• 광주 광산구 대형 헬스장 돌연 폐업...경찰 수사
    광주 광산구의 한 헬스장이 돌연 운영을 중단해 피해 회원들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산구 쌍암동의 한 대형헬스장을 운영하는 40대 A씨가 돌연 잠적해 금전적인 피해를 봤다는 소비자들의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해당 헬스장은 요가와 필라테스를 함께 운영하는 업체로, 피해자가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7-10
  • 순천 와온·화포해변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전남 순천 와온해변과 화포해변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순천시는 오늘(10일) 상내리 와온해변과 별량면 화포해변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바다 밑에서 월동하다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표층수에서 검출됩니다.
    2024-07-10
  • 기아차 광주공장, 부품업체 파업으로 생산 차질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의 파업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생산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이번 금속노조 파업으로 부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져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셀토스와 쏘울 등 차량 7~800대의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파업에 광주공장 협력업체 8곳이 참여했고, 2개의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속노조는 오늘(10일) 광주진곡산단에서 자동차부품 제조 회사 8곳 1,500여 명이 참여해 노동조합법 개정 결의대회를 갖고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2024-07-10
  • 광주·전남 77mm 비..담장 무너지고 피해 속출
    광주와 전남에 최고 77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구례 피아골 77mm, 여수 거문도 70.5mm, 담양 53mm, 곡성 50mm 광주 풍암 43mm 등입니다. 오늘(10일) 아침 9시쯤 광주 산수동의 한 주택 담장이 앞 집을 덮쳐 80대 주민이 대피했고, 새벽 3시 45분쯤 담양 봉산면의 주택에서 물이 찬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불안정한 대기상태가 이어지면서 내일과 모레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024-07-10
  • 이준석 "'부인 읽씹'에 尹, 한동훈 이런 xx 격노..'딴마음' 의심, 나도 겪은 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른바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변에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런 xx인데 어떻게 믿냐고 격노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이런 사실을 남편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얘기를 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다시 가까운 사람들과 공유를 했다는 건데. 이거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대통령 체리따봉 문자 당사자인 이 국회의원은 이번 사건을 어떻게 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여의도초대
    2024-07-10
  • 원희룡 "韓 '사천 논란' 계속 부인하면 밝힐 때 올 것"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원희룡 후보가 "문자 메시지 논란과 관련해 당원들 사이에 확연한 변화가 있다"며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전 위원장 사이의 메시지 논란이 전당 대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외부 기관에서 조사하거나 파악할 방법은 없지만, 실제 당원들 사이에서도 문자메시지 논란과 관련해 우리 당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영부인께서 직접 사과 의사를 밝히며 의논을
    2024-07-1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7-10 (수)
    1. "사택 허물고 대규모 아파트 개발"..특혜? 2. 대피로 막은 실외기.."대형 참사" 3. 法 "허위사실 유포는 학문자유 아냐" 손배 4. 民 전당대회 시작..호남권 최고 선출되나?
    2024-07-10
  • 목포시 연내 화장로 1기 추가 증설..목포·신안 주민 우선 예약
    목포시가 화장로 1기를 증설해 목포와 신안 주민들에게 우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목포시는 현재 추모공원에서 운영중인 6기의 화장로 가동률이 포화돼 4일장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국비 등 6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연내에 화장로 1기를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은 오전에 화장장을 우선 예약할 수 있는 관내주민 우선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신안군과 통합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입니다.
    2024-07-10
  • '글로벌 첫발' 정남진 장흥 물축제 27일 개막
    여름 대표 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물축제는 'ALL 수(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를 주제로 기존 워터락 풀파티에 멀티미디어쇼를 접목한 '글로벌 워터월드'와 락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물축제는 태국 송크란 축제와 함께 하는 글로벌 원년으로 태국 공연단이 물축제 개막식에 참여할 예할 예정입니다.
    2024-07-10
  • '일제 탄광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손배 승소
    일제강점기 탄광으로 강제징용된 전남 지역 피해자의 유가족들에게 일본 전범기업이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강제징용 피해자 7명의 유족 11명이 니혼코크스공업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상속 비율에 따라 1천 3백만 원에서 1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니혼코크스 공업이 불법적인 식민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하려던 과거 일본 정부에 협력해 강제징용했고, 징용 피해자들의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7-10
  • 광주·전남 강한 장맛비…최고 80mm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에 오늘(10일) 오전까지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해남 북일과 완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고, 어제부터 누적 강수량은 구례 피아골 56mm, 담양 51.5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20에서 80mm의 비가 내리다가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차차 그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전 6시 기준 전남 10개 시군을 제외하고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강수량과 강풍의 차이가 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 예방에 각별한
    2024-07-10
  • 전남대병원, 교육부 경영 평가서 4년 연속 A등급
    전남대학교병원이 교육부 주관 경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남대병원은 교육부가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영 실적 평가에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습니다. 경영 혁신과 노사 관계 등 14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국립대병원 최고 등급을 기록했고, 연구 사업도 만점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24-07-09
  • '1조 원 투입' 광양 제1LNG터미널 20년 만에 준공
    해외에서 직도입하는 액화천연가스를 대규모 저장하고 국가기간 산업과 각 기업에 송출하는 LNG터미널이 광양에 종합준공됐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02년 착공에 들어가 20년 동안 1조 450억 원이 투입된 광양 제1LNG터미널이 종합준공돼 모두 93만킬로리터(㎘)의 저장용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1터미널은 국가 기간산업을 위해 발전용과 공정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포스코와 S-OIL 등 기업이 직도입한 천연가스를 저장하고 송출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4-07-09
  • 전라남도 김장용 배추 대체작목 전환 지원 확대한다
    전라남도가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이 확대 시행됩니다. 전남도는 김장용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최근 2년간 배추를 재배한 밭 400헥타르에 대해 작목 전환할 경우 1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6억 원을 들여 배추밭 350헥타르를 다른 작목으로 전환한 결과, 배추값 지지 효과가 컸고 산지 폐기 비용 37억 원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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