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리배출 안 된 배터리 쾅쾅..전국 자원센터 화재 속출
    【 앵커멘트 】 최근 순천의 자원순환센터에서 큰 불이 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가 지금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분리배출이 안 된 폐배터리가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전국의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에서도 비슷한 화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11일 불이 난 순천 자원순환센터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등을 활용해 고체연료로 만드는 곳입니다. 불의 원인은 폐가전의 자연 발화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이 다른 폐기물과 함께 10m 깊이의 보관고에 쌓이다가 압
    2022-12-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03 (토)
    1. 월드컵 16강.."도하의 기적..꿈은 다시 이뤄졌다" 2. 금리 상승 속 유동성 위기..산단 계약업체 "중도금 늦춰달라"
    2022-12-03
  • 금리 상승 속 유동성 위기..산단 계약업체 "중도금 늦춰달라"
    【 앵커멘트 】 가파른 금리 인상에 중소·중견 기업들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도시첨단과 나주 에너지밸리에 공장 용지 부지를 계약한 업체들이 중도금 납부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8월, 광주 도시첨단산단에 수십억 원 규모의 공장 부지를 계약한 벤처기업인 A씨.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계약금과 중도금을 납부해 왔는데, 최근 이자율이 치솟으며 어려움이 커졌습니다. 계약 당시 1% 초반대였던 금리가 불과 3개월 사이에 6%까지 인상됐기
    2022-12-03
  • 월드컵 16강.."도하의 기적..꿈은 다시 이뤄졌다"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이기고 불가능해 보였던 16강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심야시간 치러진 경기에도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응원전이 나선 시민들은 우리 국가대표팀이 새로 쓴 역사에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생생한 응원 현장을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빨간 응원복에 붉은악마 목도리와 두건, 머리띠를 장식하고 주점에 모여든 시민들. 온 힘을 다해 구호를 외치고, 목청 높여 응원가를 부릅니다. 자정부터 시작될 운명의 경기에 앞서 월드컵 퀴즈
    2022-12-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02 (금)
    1. 금은방 절도범 잡고보니.."초등학교 6학년" 2. "광주대 출신 조규성 화이팅"..승리 기원 3. 가뭄으로 배추ㆍ마늘 등 겨울 밭작물 비상 4. "'청소년전문 치료재활센터' 추가 확대하라"
    2022-12-02
  • "버려지는 미역 줄기가 종이컵으로"...자원화 본격 추진
    【 앵커멘트 】 환경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대체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인데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미역 줄기를 이용해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갓 채취한 미역에서 그윽한 바다향이 감돕니다. 청정해역에서 자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흥 미역은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상율 / 고흥 미역 채취 어민 - "10월에 종묘를 뿌려서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채취를 합니다." 전국 미
    2022-12-02
  • 청소년 정서 치유 터전 건립 추진.."수혜 대상 확대해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정서와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치료재활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건립이 확정된 시설을 포함해도 전국적으로 겨우 3개뿐이라, 그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6월 발생한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 고등학생 1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숨졌습니다. 참사의 기억은 여전히 뚜렷한데, 지난 10월 29일에는 희생자 대부분이 10~20대인 이태원 참사가 국민들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멍을 새겼습니다. ▶ 인터뷰 : 정우준 / 광주
    2022-12-02
  • 지독한 가뭄에 밭작물 비상..저수율은 계속 바닥
    【 앵커멘트 】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와 식수가 초비상입니다. 출하를 앞둔 배추와 마늘 등 겨울 밭작물의 생육이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주 내린 비는 찔끔 수준에 그쳐 섬마을 식수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출하를 앞둔 해남의 배추밭. 탐스럽게 자란 배춧잎을 묶어 시장에 출하될 시기지만, 농민의 얼굴은 어둡습니다. 한창 자랄 가을 생육기에 가뭄으로 수분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잎마름병이 곳곳에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잎끝이 누렇게 변하고 썩어 들어가는 피해가 속출하면
    2022-12-02
  • 금은방 절도범 잡고보니 초등학생..10대 3명 검거
    【 앵커멘트 】 새벽시간대 광주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붙잡고 보니 일당 3명은 모두 10대 소년들이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여기에 포함된 1명이 12살 6학년 초등학생이였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벽시간 광주의 한 금은방. 헬멧을 쓴 남성이 망치로 유리벽을 내리치고, 공범과 함께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곧장 진열대로 향한 이들은 또 다시 유리를 부순 후, 허겁지겁 귀금속을 쓸어 담아 달아납니다. 이들이 4천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데
    2022-12-02
  • [촌철살인] 7회 대통령 관저정치 본격·'파업은 불법'노동관·소선거구제 폐지 논의
    방송: 12월 2일 금요일(본) 12월 3일 토요일(재)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부위원장 내용: -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의 관저 만찬에 앞서 친윤 의원 4명과 부부동반 만찬을 한 사실이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정당대회 일정 등 친윤 의원 앞세운 당무개입 논란도 일고 있다. MBC와 갈등에 이어 화물연대 파업 관련해 '파업은 불법'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대통령의 노동관, 어떻게 봐야 할까 - 2024년 총선을 앞
    2022-12-02
  • [주말엔JOY]눈 기다리다 눈 빠지겠네..그냥 우리가 보러 가자!
    이번 주 눈 소식이 있었죠.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광주·전남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 아쉬운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 분들의 아쉬움을 잠시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오늘은 눈과 관련 있는 장소들을 소개해드릴 건데요. 이번 주말, 겨울 분위기 잔뜩 즐길 수 있는 광주로 떠나보는 것 어떨까요? -밤마다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광주 첨단지구 '보이저 첨단'에서 눈이 내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시리단길'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2022-12-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01 (목)
    1. 강대강 대결..지역 경제에도 '먹구름' 2. 올겨울 최저 기온..무등산 첫 '상고대' 3. 사랑의 온도탑 제막.."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4. 국회 예산 파행..지역 현안 사업 증액 '빨간불'
    2022-12-01
  • 예산안 심사 '파행'..지역 예산 '안갯속'
    【 앵커멘트 】 여야가 '이재명표', '윤석열표' 예산으로 대립하면서 국회 예산 심사가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정조사와 장관 해임건의안 등이 이슈가 예산 정국을 뒤덮으면서 증액시켜야할 지역 현안사업 예산이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활동 기한인 지난달 30일 자정까지 백여 건의 쟁점 예산을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기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예산안 심사와 연계되면서 예산처리
    2022-12-01
  • "이웃에게 온기 나눠요" 사랑의 온도탑 제막
    【 앵커멘트 】 연말을 앞두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나눔이 쌓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도 세워졌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도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연말을 맞았지만 광주의 한 양로시설이 썰렁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뜸해졌고, 후원금 역시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손은진 / 광주 이일성로원 원장 - "코로나로 인해 외부와 단절이 되다 보니 아무래도 관심에서
    2022-12-01
  • 무등산 첫 상고대 '활짝'..한파 속 은백 산수화
    【 앵커멘트 】 오늘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헸습니다. 무등산에는 첫 상고대가 찾아왔고, 대형 고드름도 맺혔습니다. 은빛 겨울옷을 꺼내 입은 무등산 풍광을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무등산 정상의 나뭇가지마다 새하얗게 내려앉은 서리꽃. 은백의 산수화가 눈이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무등산 정상부에 올 겨울 첫 상고대가 찾아왔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야만 만날 수 있는 명물로, 지난해보다 21일이나 늦게 피었습니다. ▶ 인터뷰 : 송시온 / 무등산국립공원 구조대 - "어제 같은 경우는 상고대가 제대로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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