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낙서마을 조성..세계적인 거장 모였다
    【 앵커멘트 】 '천사의 섬' 신안에 전국 최초의 낙서마을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건물 벽에 낙서 같은 그림을 그려 메시지를 담는다는 건데,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들도 잇따라 힘을 보태기로 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임대아파트 벽에 그려진 대형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양쪽 벽면이 마주 보는 듯 데칼코마니 형식의 그림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세계적 그라피티 작가인 존원이 신안에 와서 처음으로 먹은 낙지 탕탕이를 연상해 그린 작품입니다. 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읍
    2024-08-15
  • 호남권 태양광 발전 신규허가 중단..지자체·산업계 '비상'
    【 앵커멘트 】 다음 달부터 호남권의 태양광 발전사업 신규 허가가 사실상 중단됩니다. 한전 송배전선로 용량이 한계치에 이르렀기 때문인데요.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이 태양광발전 산업 생태계 붕괴는 물론 수출 경쟁력도 잃게 된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전력 수요보다 생산이 많은 호남과 제주, 강원 등에 대해 전력계통 신규 접속을 오는 2031년 12월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의 송배전 선로가 포화 상태에 이르러, 이를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신규 허가를 앞으로 7년
    2024-08-15
  • 순천·구례 27일째..광주·전남 폭염경보 계속
    순천과 구례에 폭염경보가 27일째 이어지는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복절인 오늘(15일)도 낮 최고 체감온도는 전남 완도 36.6도를 최고로 광주 풍암은 35도를 기록했습니다. 금요일인 내일(16일)도 체감기온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높은 온도에 강한 5~60mm의 국지성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4-08-15
  • 유례없는 폭염..해수욕장 '울상'
    【 앵커멘트 】 유례없는 폭염이 휴가철 해수욕장 풍경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폭염에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이 크게 줄었는데요. 여름철 1년 장사를 해야 하는 해수욕장 상인들은 말 그대로 '울상'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하루 수백 명의 피서객이 몰렸던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이 한산하기 그지없습니다. 해수욕을 하는 사람은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적고, 데크와 원두막은 절반도 차지 않았습니다. 길었던 장마와 폭염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나 피서객이 줄었습니다.
    2024-08-15
  • 광주·전남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리는 경축식이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지역에 거주하는 아세안 주민,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경축식을 갖고 식민 통치의 아픔을 가진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오늘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경축식을 갖고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전남도청 최세빈 선수의 '그날이 오면' 시 낭송과 기념공연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2024-08-1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8-15 (목)
    1. 수수료 인상에 배민 탈퇴 서명 운동 2. 속도 낮추는 전동킥보드..사고 예방 3. 위안부 '애도' 물결..갈라진 광복절 4. "의대 공모 참여해야"..순천대 반대
    2024-08-15
  • 거미줄 제거하던 50대, 작업차서 떨어져 사망
    아파트 조형물에 쳐진 거미줄을 제거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3시 23분쯤 나주시 남평읍 한 아파트단지 정문에서 조형물에 쳐진 거미줄을 제거하던 환경미화업체 소속 50대 남성 A씨가 6m 높이 작업차에서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아파트 측의 요청에 A씨가 홀로 작업차에 오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08-15
  • 완도 섬에서 산불..3시간 30분 만에 진화
    전남 완도군 섬 지역에서 산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14일) 오후 3시 17분쯤 완도군 금당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와 진화 인력을 투입해 3시간 3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5
  • 6촌 친척 살인미수 50대, 징역 5년
    연탄재 폐기 문제로 말다툼한 친척을 둔기로 살해하려 한 50대가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11형사부는 지난 3월 14일 화순의 자택 주변에서 둔기를 7차례 휘둘러 6촌 친척을 살해하려 한 59살 A씨에게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마을 냇가에 연탄재를 버리는 문제로 다투던 친척에게 둔기를 휘둘러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8-15
  • 제79회 광복절 맞아 '기념식·봉오동 전투 재현' 행사
    오늘(15일)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주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광주시는 오전 9시에 상무시민공원에서 광주독립운동 기념탑 참배에 이어 10시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합니다. 고려인마을에서는 1920년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를 재현하고, 태극기를 수놓은 부채와 떡을 만들고 나눕니다.
    2024-08-15
  • 함평군-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함평군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지역 결식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지역 내 아동 40명에게 1년 동안 만 4백식의 밑반찬 도시락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정부, 일반 시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2024-08-15
  • 광복절인 15일 무더위 이어져..국지적 강한 소나기 예상
    광복절인 오늘(15일) 광주·전남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한낮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로 5~60mm의 국지적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전남의 전체적인 예상기온은 24~34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나 실제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해상의 파도는 0.5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4-08-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14 (수)
    1. 위안부 '애도' 물결..갈라진 광복절 2. 속도 낮추는 전동킥보드..사고 예방 3. "의대 공모 참여해야"..순천대 반대 4. 수수료 인상에 배민 탈퇴 서명 운동
    2024-08-14
  • 에어컨 설치 20대 온열질환 사망
    학교 급식실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아르바이트생이 온열질환 증세로 숨졌습니다.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4시 40분쯤 장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8살 A씨가 의식 저하 등의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2024-08-14
  •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내년 7월 개소
    보성군이 문화 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합니다. 410억 원이 투입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내년 7월 문을 열 예정으로 볼링장, 롤러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소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섭니다. 보성군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에 맞춰 평소 차량 정체가 심한 군청 앞 사거리의 교통환경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2024-08-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