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도 걸렸네"..진주시, 3년 전 과태료 '뒷북 발송' 논란
    진주시청이 2~3년 전 발급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고지서를 최근에야 주민들에게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체납된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3만 7,000여 건을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발송했습니다. 이번에 보내진 과태료 고지서는 사전통지서로, 부과 금액은 14억 원에 달합니다. 본고지서가 나오면 승용차 기준 과태료 4만 원을 내야 하지만 사전통지서를 받고 과태료를 납부하면 80%인 3만 2,000원만 내면 됩니다. 과태료 처분은 사전통지서를 등기 우편과 일반 우편을
    2023-12-12
  • 자동차 피해구제 신청, 수입차가 절반 넘어
    최근 3년간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 추이를 살펴보면, 국산차는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자동차 등록대수 당 신청건수는 국산차는 '쉐보레(한국지엠)', 수입차는 '랜드로버'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58건으로, 국산 자동차가 52.2%(761건), 수입 자동차는 47.8%(697건)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2021년까지는 국산 자동차(53.6%)의 피해구제 신청이 수입
    2023-12-12
  • 화상·감전 위험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등 45개 제품 리콜명령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 수요가 많은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방한용품 등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45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에 리콜명령을 받은 45개 제품은 전기용품 20개, 생활용품 4개, 어린이제품 21개이며, 전기용품으로는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사용자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6개) 및 전기찜질기(5개),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스토브(1개) 등입니다. 생활용품으로는 최고온도 기준치를 초
    2023-12-12
  • 국립대병원 '노쇼' 환자 96만여 명..여전히 '심각'
    국립대병원 예약을 해놓고도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 Show)' 환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10개 국립대병원 당일 예약 부도 현황'을 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1,361만여 명의 예약 환자 중 96만여 명이 당일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예약 부도율은 7.1%였습니다. 병원별로는 강원대병원의 예약 부도율이 1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주대병원 10.0%, 충북대병원 9.0%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
    2023-12-12
  •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곳, 어디 없나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12월 11일(월)부터 2024년 1월 10일(수)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밤이 더 아름다운 곳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더욱 풍부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정된 지자
    2023-12-12
  • 대한민국 예술인의 든든한 버팀목 ‘예술인 고용보험’
    예술인의 생활 안정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회보험제도로 예술인 고용보험제도가 시행된 지 3년 동안 예술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예술인 고용보험의 누적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시행 3년 만인 2023년 11월 말 현재 21만여 명의 예술인이 고용보험에 가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는 예술인들도 점차 늘어나, 올해 약 4,300여 명(2023.10.30. 기준)의 예술인이 구직급여 및 출산전후급여의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고용보험
    2023-12-12
  • 진학지도연구회, 2024 수능 최상위권 변별력 '국어'
    지난달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결과 최상위권의 합격·불합격은 수학보다 국어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의 '2024 수능 실채점 분석 및 정시 지도방안'에 따르면 국어 1등급 수험생 중 수학도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중은 40.34%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수학 1등급 수험생 가운데 국어 역시 1등급인 경우는 29.1%에 불과했습니다. 수학 1등급을 받은 수험생 중에서는 국어 2등급을 받은 경우가 33.59%로 더 많았습니다. 최상위권에서는 수학보다 국어 1
    2023-12-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11 (월)
    1. 예비후보등록 시작..인재영입 '시동' 2. '따뜻한 겨울'..12월 최고기온 경신 3. '불수능'에 재학생 고전.."실력 광주?" 4. 불갑산 골프장, 함평-영광 갈등 '비화'
    2023-12-11
  • '불갑산 골프장' 함평군-영광군 신경전 '팽팽'
    【 앵커멘트 】 불갑산 도립공원 인근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 계획이 추진되면서 논란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지역에 골프장을 지으려는 함평군과, 이를 막으려는 영광군의 갈등이 커지면서 전남도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함평군과 영광군의 경계로, 두 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불갑산. 함평군이 이곳에 면적 100만㎡, 18홀 규모의 대규모 골프장 개발 계획을 추진하면서 영광군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쟁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자생지를 보호할 수
    2023-12-11
  • '역대급 불수능'에 재학생 고전..'실력 광주' 글쎄?
    【 앵커멘트 】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도, 이른바 '역대급 불수능'이라고 불릴 정도로 올해 수능이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재수생 강세 속에, 올해도 '실력 광주'의 위용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고3 재학생들의 수능 실제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번에도 '실력 광주'의 명성을 되찾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일부 최상위권을 제외하면 성적이 예년만 못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예견됐듯 졸업생들의 강세
    2023-12-11
  • 민주당 인재영입 '시동'..안도걸 입당
    【 앵커멘트 】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0대 기후환경 전문가 박지혜 변호사가 '1호 인재'로 발탁됐고, 광주 동남을 총선 출마 예정인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도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한 안도걸 전 차관이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안 전 차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의 주름살을 펼수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실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안 전 차관이
    2023-12-11
  • 12일부터 총선 예비후보등록 시작..선거전 분위기 확산
    【 앵커멘트 】 내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내일(12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예비후보의 명함 배포와 지지 호소가 가능해져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20일 앞두고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는 물론 선거운동용 명함을 나눠줄 수 있고 전화 통화 방식 등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야당 중심의 총선 입지자들이 많은 광주·전남에서는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으로 본격적으로 선거 분위기도 뜨거워질 전
    2023-12-11
  • '따뜻한 겨울'...광주·전남 12월 일 최고기온 경신
    【 앵커멘트 】 올 겨울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초겨울을 맞은 지난달 광주·전남은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지난 주말과 휴일은 12월 중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유를 고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요즘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은 역대 가장 더운 12월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난 9일, 해남 21도, 순천 20.5도, 광양 20.4도 등으로 한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았습니
    2023-12-1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2-11 (월)
    주제1. '선거구 획정' 신경전 주제2. 총선 일정 본격..선거제는 아직 *여의도초대석 -"尹, 이재용·구광모를 시장 떡볶이 먹방 병풍..그게 대통령이 할 일인가" -"네덜란드 방문에도 이재용·최태원 동행..총수들 일은 언제, 이해 안 가" -"나도 대통령 생각 있어..농담 아냐, 尹보다는 훨씬 더 잘할 자신 있어" -"조선·동아, ‘김건희 리스크’ 직접 거론..사가 보내야, 국힘 총선 경고음"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낙연 신당, 진보 분열 총선 패배 역적"
    2023-12-11
  • "어디까지 떨어지나"..日 기시다, 비자금 의혹 속 지지율 22.5%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이 정권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우익 성향 산케이신문은 민영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와 함께 지난 9∼10일 진행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22.5%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11∼12일 조사보다 5.3%포인트나 하락한 수치입니다. 산케이와 FNN의 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최근 3개월 연속 최저치를 경신하는 추세를 보여 왔습니다. 이밖에도 일본 국민 10명 중 9명은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세이와정책연구회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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