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출근길 안개 주의
    목요일인 내일(28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8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5도, 낮 최고 기온은 31~34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으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08-27
  •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 출범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늘(27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여수시민회관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시의회의장,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시민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인 이전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수MBC 지역 존치와 순천 이전 반대라는 하나 된 시민의 뜻으로 대책위를 출범시키고자 한다"며 "나누면 무거운 짐도 가볍고 함께 가면 불가능도 가능해진다"고 말했습니다.
    2025-08-27
  • '노동자 3명 사망' 순천 레미콘공장 압수수색
    노동자 3명이 숨진 전남 순천 레미콘 공장에 대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전남경찰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27일) 순천 일반산단에 있는 레미콘 제조업체를 압수수색 해 유해 물질 취급관리 자료와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증거물로 확보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이 업체에서는 탱크 청소를 하던 노동자 1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구조를 위해 내부로 진입한 동료 2명도 유해가스에 중독돼 노동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당시 탱크 내부에는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2025-08-27
  • 2025년 2분기 전남지역 합계출산율 1.04명 전국 1위
    2025년 2분기 전남의 합계출산율이 1.04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남지역 2025년 6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4천31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4명이 증가하고 2분기 합계출산율은 1.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4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전국 시군구 가운데 영광군이 합계출산율 1.7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5-08-27
  • 지게차 결박 가혹행위 50대 기사 송치
    벽돌공장에서 이주 노동자를 지게차에 묶어 들어 올려 가혹 행위를 한 50대 지게차 기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월 26일 나주 벽돌 제조공장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를 결박해 지게차로 들어 올린 50대 기사 A씨를 특수감금·폭행 혐의로 송치하고, 이를 방조한 외국인 노동자 2명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27
  • 올해 상반기 광주 119 신고, 2분마다 1건 접수
    올해 상반기 광주에 접수된 119 신고 건수가 12만 8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2025년 상반기 119 신고 건수를 집계한 결과 12만 8천5백 건으로 하루 평균 710건, 약 2분마다 1건꼴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고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화재 신고는 4천4백여 건, 구조 신고 7천6백여 건, 구급 신고는 3만 4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8-27
  • LG화학, 여수공장 등 임금피크제 대상 희망퇴직 절차
    LG화학이 전남 여수공장 등에서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LG화학 측은 오늘(27일) 석유화학공장인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을 비롯해, 첨단소재사업본부인 청주공장 등에서 임금피크제 대상인 58살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정부와 자율적 구조재편에 합의한 만큼 석화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5-08-27
  • 광주시의회 "GGM 노사 갈등 광주시 적극 대응 나서야"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에 광주시가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오늘(27일) 성명을 내고 "광주형 일자리 모델 자체가 흔들릴 경우 광주가 투자 기피 도시로 전락해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지역 미래 전략사업 유치에도 심대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임금 협상 결렬 이후 대출금 조기 상환 진실공방과 노조 지회장 폭행 논란까지 불거지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2025-08-27
  • 조국, 담양 찾아 "호남서 경쟁 있어야"…지방선거 겨냥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담양군수를 만나 "호남에서 건전한 경쟁이 있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의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오늘(27일) 담양군청에서 조국혁신당 첫 지자체장인 정철원 군수를 만나 "호남에서 경쟁이 벌어져 유권자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당만 보는 것이 아니라 후보의 능력과 자질, 정책을 보고 찍어야 호남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광주에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호남 일정을 시작한 조국 원장은 오후 전북으로 이동해 2박 3일 호남
    2025-08-27
  • 김원이 "이 대통령, '세계최강 갑' 트럼프 잘 요리...'버벅' 尹과 천양지차, 진짜 끝내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박 6일간의 일본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내일(28일) 오전 서울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민주당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100점 만점에 120점, 완벽한 외교"라고 극찬을 했고, 국민의힘은 "역대급 굴욕, 외교 참사"라고 혹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미 정상회담과 지역 현안 이슈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원이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김원이입니다.
    2025-08-27
  • "한미 정상간 신뢰 재확인" vs "1,500억 달러 청구로 굴욕"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2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온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새 정부 출범한 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하고 한미 정상 간의 신뢰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주한미군 감축이라든지 아니면 농산물 또는 투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사실상 더 내어주고 온 것이 없어 굉장히 잘한 협상 회담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대매 투자가 3500억 달러로 확정됐는데,
    2025-08-27
  • [영상] 민주당, 장동혁 대표 비판..."국민의힘은 내란 메이커"
    더불어민주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의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는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장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접견을 예고하며 이같이 발언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삶은 외면한 채 권력 투쟁만 앞세운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가 내부 비판 세력에 대한 '결단'을 언급한 것은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국민의힘을 극우정당·내란당으로 몰아넣겠다는 자기 고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민생을 지키는 책임 있는
    2025-08-2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27 (수)
    1. 군수 여동생 이어 친척까지...구례군 100억 수의계약 2. "출근 대신 찍어줘"...영광군의회 수당 비리 의혹 3. 조국, 사면 후 첫 호남행..."합당보다 시대 과제 먼저" 4. "팔수록 손해인데"...전기료 폭탄까지 맞은 여수산단 5. 해상풍력, 주민 동의가 속도 정한다
    2025-08-27
  • 장성 새벽팜 '참매실 새벽알타리 김치' 올해 최고의 김치
    장성의 전통식품업체인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 김치'가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전통방식으로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활용해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새벽팜은 2023년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배추김치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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