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 오월 정신 잇는 '2025 오월미술제' 8일 개막
    1980년 오월의 정신을 계승하며 당대의 시대상을 예술로 담아내는 '오월미술제'가 8일 개막합니다.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와 은암미술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오월미술제'는 전통 있는 오월전과 포럼, 작가 토크, 그리고 새로 선보이는 '디지털연대전시'를 이달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올해 오월미술제의 감독인 작가 김신윤주 씨는 이번 행사에서 '생물민주주의(Democracy as a Living Thing)'라는 낯선 단어를 제시했습니다. 감독은 1980년 광주의 대동 세상과 내란의 겨
    2025-05-07
  • 지리산서 올해 첫 천종산삼 발견..최고 수령 70년·감정가 '1억 7천만 원'
    지리산에서 최고 수령이 70년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60대 약초꾼 A씨는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30뿌리를 채취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4대 이상을 이은 가족군으로 가장 오래된 산삼 수령이 70년에 달하는 것으로 감정됐습니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깊은 산 속에서 자연적으로 씨가 떨어져 발아해 자란 산삼을 말합니다. 올해 들어 지리산 일대에서 천종산삼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뿌리 총무게는 118g, 감정가는 1억 7천만
    2025-05-07
  • 전남교육청, 美 트로이대학에 '글로컬 K-에듀센터' 개소
    전라남도교육청이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에 '전라남도교육청 K-에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후속 사업으로 추진된 K-센터는 전남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배우는 '글로컬 교육 플랫폼'이자,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상징하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K센터 설립의 시작점은 2019년 전남체육중·고등학교와 트로이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전국체육대회 수상 등 실적 위주의 엘리트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한 국제
    2025-05-07
  • 이재명, 대장동·위증교사도 기일변경 신청.."헌법정신 따른 합당한 결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이번 달 예정된 대장동 사건과 위증교사 사건 재판도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변호인들은 7일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와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형사3부에 각각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해달라는 연기 신청서를 냈습니다. 대장동 사건을 맡은 중앙지법 재판부는 오는 13일과 27일을 기일로 지정했고, 위증교사 사건 2심은 오는 20일 첫 재판이 예정돼 있습니다
    2025-05-07
  • "허위 영수증 발급했다"..보험사기 입건 의사 '무혐의'
    환자들에게 허위 영수증을 발급하고 보험금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은 의사가 혐의를 벗게 됐습니다.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는 지난 3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입건된 의사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환자들에게 허위 진료비가 적힌 영수증을 발급하고 이를 토대로 실손 보험금 8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보험사 측은 A씨가 수술을 하지 않은 채 영수증을 발급하고 환자들로 하여금 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하게 만들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수술비가 부담이 된
    2025-05-07
  • "동탄의 어느 누가 이렇게 입느냐"..동탄미시룩 女 피규어 판매 '부글부글'
    경기 화성시의 신도시 '동탄' 거주 여성을 선정적으로 묘사한 여성 피규어가 온라인상에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한국과 일본 양국 온라인에서 해당 피규어가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피규어는 온라인상에서 유행 중인 밈인 '동탄 미시룩'을 과장되게 형상화해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이와 관련된 민원 100여 건을 접수해 법적 검토에 나섰지만 명예훼손·모욕죄가 성립될 수 없어 법적으로 제지
    2025-05-07
  • 안철수 "한덕수 점지? 차라리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편이 나아"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당 내홍이 불거지자 "차라리 처음부터 가위바위보로 후보를 정하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7일 자신의 SNS에 "이미 한덕수 후보가 '점지'된 후보였다면 우리 당 경선에 나섰던 후보들은 무엇이었습니까? 들러리였던 것입니까"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이재명을 막기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이런 방식이라면 대선은 시작도 전에 끝나버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을 막기 위한
    2025-05-07
  • 영산강 등 국가 하구 생태복원 '초광역 대선 국정과제' 채택 총력
    영산강과 금강 등 하구 생태복원을 위해 초광역 대선 국정과제 채택 추진이 본격화됐습니다. 영산강·금강하구 생태복원 초광역 대선 국정과제 채택 추진 정책 간담회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실이 주최하고,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전국회의)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이개호, 신정훈, 박수현, 황명선, 이영우 의원 등 영산강·금강·한강유역 중진 국회의원들을 비롯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상임위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양이원영 위원장 등
    2025-05-07
  • "가정의 달 5월, 나주 거리예술축제 보러오세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축제가 오는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과 앞마당에서 열립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라남도 나주혁신도시에서 <예술로 소풍-봄>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술로 소풍>은 지난 2023년 시작돼 매년 봄·가을 시즌 시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입니다. 아르코 본관 1층과 야외 잔디마당에 마련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나
    2025-05-07
  • '피의자 윤석열'..공수처,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실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는 7일 오전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사건과 관련해 국가안보실과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전후 시점의 대통령실 회의 자료와 대통령실 출입 기록 등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의 간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는 해병대 수
    2025-05-07
  • 전남도·전남관광재단 '2025 이순신 리더십 캠프' 11월까지 운영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2025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합니다.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명량대첩 유적지를 포함한 전남 지역의 이순신 유적지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및 전라도민의 호국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운영돼 온 대표적인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공개 모집을 통해 여수 이순신을 사랑하는 모임, 목포 (사)청소년문화공동체, 해남 극단미암, 3곳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2025-05-07
  • 성일종 "한덕수 '광주사태' 발언, 기억 오류 때문..이재명도 ‘광주사태’라고 해, 지금도 안 지워“[여의도초대석]
    오늘 저녁 6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만나 단일화 담판을 하는 가운데 야권의 한덕수 후보 부인 무속 논란 등 공격에 대해 국민의힘 3선 성일종 의원은 "김건희 여사로 재미를 봐서 또 무속을 들고나오는데 우리 국민들이 더는 안 속는다"며 무속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의 '광주 사태' 발언 관련해선 "전두환 정권 때 일종의 세뇌를 당한 게 무의식적으로 나온 발언일 뿐, 5·18 폄하나 그런 건 아니"라는 취지로 방어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오늘(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2025-05-07
  • 김문수·한덕수 담판 "金, 단일화 조건 표 받아 최종후보".."단일화라고 쓰고 후보 교체로 읽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저녁 단일화와 관련해 담판을 짓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문수 후보의 변심이 논란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단일화에 대해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이제 본인이 응할 것이냐 이 주제가 국민의힘 경선의 핵심 주제 중의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단일화하겠다고 했던 후보가 김문수 후보였고 가장 적극적이었었다"며 "그 표를 받아서 결국은 4강 2강까지 와서 최종 후보가 된
    2025-05-07
  • 이재명 파기환송심 6월 18일로 연기 "논란 없애고 기회 보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하여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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