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남해안 따라 '이순신 벨트' 횡단..영호남 유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틀에 걸쳐 남해안 '이순신 벨트'를 횡단합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14일과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ㆍ경남과 전남 지역을 돌며 '통합'을 키워드로 유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세 일정은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과 통영, 거제를 방문한 뒤 화개장터를 거쳐 광양과 여수, 순천, 목포를 찾는 순서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유세를 임진왜란 당시 남해안을 지켰던 이순신 장군의 동선을 따 '국난 극복 이순신 호국 벨트 유세'로 이름 붙였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와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
    2025-05-14
  • 서부지법 난동 첫 선고..2명 모두 징역 실형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남성 2명에게 징역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와 관련한 법원의 첫 선고입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14일 특수건조물침입과 특수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35)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소모(28)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3년, 소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월 19일 새벽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듣고 벽돌 등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의 타일을 깨뜨리고,
    2025-05-14
  • 신안 퍼플섬 라벤더 축제·옥도 작약축제 16일 동시 개최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서 프렌치 라벤더 꽃 축제가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립니다. 축제가 열리는 라벤더 정원은 3만 5,341㎡ 부지에 6만 6,000주, 2천만 송이 프렌치 라벤더가 바다와 광활한 갯벌을 배경으로 보랏빛 향연을 펼칩니다. 보랏빛 퍼플섬은 2021년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연간 40만여 명이 찾는 신안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퍼플섬은 5월 라벤더를 시작으로 6월엔 버들마편초, 9월에는 아스타 등 연중 보랏빛 꽃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벤더 축제 기간동안
    2025-05-14
  • 고등학생이 버린 담배꽁초로 병원 어린이집 불났다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광주광역시의 한 종합병원 직장 어린이집 건물에 불을 낸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10대 고등학생 A군을 14일 송치했습니다. A군은 지난 3월 31일 오후 1시 45분쯤 흡연한 뒤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광산구 신가동 한 종합병원의 직장어린이집 겸 기숙사로 쓰던 건물에 불을 낸 혐의입니다. A군은 해당 건물 주차장에서 또래 친구 3명과 함께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끄지 않고 재활용품 수거장 쪽으로 던져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불
    2025-05-14
  • 전라남도 연안 어장 재배치로 밀집된 어장 환경 개선한다
    전라남도가 연안의 밀집된 어장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연안 어장 재배치 사업을 추진합니다. 연안 어장 재배치 사업은 과밀하게 조성된 기존 양식장을 바닷물의 방향 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바닷물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양식장과 주변 해역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남의 해면(바다) 양식장 면적은 12만 516ha로, 전국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수산물 생산 거점기지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과밀 된 양식장은 어장 환경 악화와 생산성 저하를 초래
    2025-05-14
  • 새벽에 농산물 공판장 불..3개 동 모두 타
    전남 장성의 농협 공판장에서 불이 나 5개 동 중 3개 동이 탔습니다. 14일 새벽 3시 8분쯤 장성군 진원면 농산물 공판장에서 불이 나 1시간 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판장 5개 동 중 3개 동(994㎡)이 모두 탔습니다. 지게차·화물차와 비품도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출하 시기가 아니어서 농산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4
  •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김인중 前 농식품부 차관 임명
    한국농어촌공사 제12대 신임 사장으로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습니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지냈고 차관보와 장관 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과 수립을 담당해 왔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특히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2025-05-14
  • 중앙선 침범 RV가 식자재 납품차 받아..2명 사망
    전남 장흥에서 레저용(R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식자재 납품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2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14일 새벽 3시 57분쯤 장흥군 유치면 늑용리 지천터널 앞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9살 남성 A씨가 몰던 R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39살 남성 B씨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B씨는 학교 급식 식자재를 납품하려고 장흥의 한 학교로 가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으로 미뤄 A씨
    2025-05-14
  • 사진가 16인의 앵글에 담긴 '비상계엄 선포' 이후
    '호외'는 매우 긴박하고 중대한 뉴스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하게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발행되는 신문을 말합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우리는 몇 차례 길거리에 뿌려지는 '호외'를 목격했습니다. '호외'는 대문짝만한 사진과 커다란 제목 활자가 지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상계엄 선포부터 다음 날 새벽 계엄령이 해제되기까지,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고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와 구속 기소까지, 호외에 실린 사진들은 살아 펄떡이는 역사의 증언자로 다가옵니다. 12·3 계엄
    2025-05-1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5-14 (수)
    1. 세계섬박람회, 남해안 경제벨트 '주춧돌' 2. 규제 완화..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관심' 3. 대선 공약, '지역 경제ㆍ산업'에 집중 4. 불법 계엄 막은 5ㆍ18..'시대의 나침판'
    2025-05-14
  • 메탄올 '가짜 술' 인도에서 21명 사망 참변
    인도에서 불법 제조된 밀주로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AFP통신 등의 14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 북부 펀자르주의 마을 7곳에서 밀주를 마신 주민 21명이 숨지고 1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중 4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밀주를 마셨으며 이후 구토증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펀자브주 경찰은 피해자들이 마신 불법 밀주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유통 조직원 등 9명을 체포했습니다
    2025-05-14
  •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작성 전복 추가 제공 이벤트 진행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산 전복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말까지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 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전복 700g을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합니다.
    2025-05-14
  • 고흥군, '민간 정원 1호' 쑥섬 새 여객선 건조
    전남 민간 정원 1호인 고흥 쑥섬을 오가는 운항편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고흥군은 기존에 나로도항에서 쑥섬을 오가는 여객선의 정원이 12명에 불과하다 보니 관광 활성화와 주민 이동에 불편이 커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여객선을 건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 쑥섬은 3백여 종의 야생화들이 피어 한해 평균 관광객 약 6만 명, 주말이면 하루 천여 명이 방문하는 섬으로, 전남 민간 정원 1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2025-05-14
  • '무료 세차'에 속아 외제 차 도난..경찰 추적
    중고품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무료 세차 글에 속아 차량을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제(12일) 오전 10시쯤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50대 A씨가 "후기를 작성해 주면 차량을 무료로 세차해 주겠다"는 내용의 글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을 보고 자신의 고급 외제승용차 안에 키를 뒀다가 차를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차를 몰고 수도권으로 향하던 탁송 기사 50대 B씨를 전북 정읍에서 붙잡았지만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최초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5-14
  • 2025년산 전남지역 물김 생산량·생산약 역대 최고 기록
    2025년산 전남지역 물김 생산량과 생산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김 생산량은 54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32% 늘었고, 생산액은 8천408억 원으로 5% 증가했습니다. 생산량 증가에 비해 생산액이 못 미친 것은 고수온 영향으로 채묘가 늦어진 데다 초기 홍수 출하로 상당 기간 낮은 가격으로 거래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025-05-14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