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석유화학·철강 근로자 생계안정 직접 지원
    전남도가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70억 원을 확보해 철강과 석유화학 등 고용 위기 업종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한 직접 지원에 나섭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기불황과 관세조치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고용둔화가 발생하는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남도는 도비 8억 원을 매칭해 총사업비 78억 원 규모로 근로자에게 집중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집행 기준을 마련해 8월부터 석유화학과 철강 업종 근로자에게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주요 내용은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2025-07-07
  •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취임 한 달만에 60% 돌파..4주 연속 상승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여 만에 국정수행 지지도가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2.1%가 '잘함'이라고 답했습니다. '잘못함'은 31.4%, '잘 모름'은 6.5%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취임 직후부터 4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전주와 비교하면 '잘함'이라는 응답은 2.4%포
    2025-07-07
  • 알코올농도 '0.232%' 가로수 '쾅'..30대 만취운전자 입건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5살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232%(면허 취소 수치)인 음주 상태로 광주 북구 용봉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0m가량 렌터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밤새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연석을 넘어 가로수를 충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7-07
  • 폭염에 산행 나선 50대 숨져 경찰 조사..체온 40.5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산행에 나선 50대가 숨져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저녁 6시 10분쯤 진안군 주천면에서 "함께 산에 오른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 도중 등산로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50대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를 발견했을 때, 고막 측정계로 잰 A씨 체온은 40.5도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산에 오른 산악 회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2025-07-07
  • 김건희 특검 '우리기술 주가조작 의혹' 집중..관건은 공소시효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수사의 포문을 연 데 이어, 이제는 '우리기술 주가조작 의혹'에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기술 주가조작 의혹은 특검팀의 수사 대상을 규정한 특검법 2조 1항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함께 가장 먼저 적시된 사안입니다. 2023년 1월 김의겸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처음 제기했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범들이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우리기술의 시세조
    2025-07-0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07 (월)
    1. 민주당 당대표 경쟁 광주·전남부터 본격화 2. 광산복지재단 비정규직 전환 방식 두고 진통 3. 여름철 보양식 갯장어 본격..미식가 유혹 4. 높은 당도에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인기'
    2025-07-07
  • 최고 35도 무더위..전남 동부에 늦은 오후 소나기 5~40mm
    월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구례와 곡성 등 전남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가 당부 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 낮 최고 기온은 31~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5-07-07
  • KIA, 부상 딛고 반등..한화전 총력전으로 2위 도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전반기 마지막 주말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19경기에서 13승 2무 4패를 거두며 유일하게 7할대 승률을 기록한 KIA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IA는 내일부터 1위 한화와의 3연전을 통해 2위 도약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5-07-07
  • 美 트럼프, 머스크 신당 창당 발표에 "터무니없는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자신의 최측근이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신당 창당 발표에 대해 "터무니없는 일"(ridiculous)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기 전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3 정당을 창당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제3의 정당을 창당하는 것은 혼란을 가중할 뿐"이라며 "그는 그게 재미있을 수 있지만, 나는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강조하며 머스크의 신당 창당 움직임을
    2025-07-07
  • 내란 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 "총기 보여주며 체포영장 집행 막으라 지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앞둔 지난 1월 7일, 김성훈 당시 경호처 차장에게 "경호처는 정치 진영 상관없이 전현직 대통령 국군통수권자의 안전만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월 11일 관저 내 식당에서 김 전 차장, 이광우 당시 경호본부장 등과 오찬을 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언론에서는 2차 체포영장 집행
    2025-07-07
  • 美 텍사스 폭우·홍수에 인명피해 눈덩이..71명 사망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 CNN 방송과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 6일 오후 기준 그 수가 71명에 이르렀습니다. 카운티별로 보면 피해가 집중된 커 카운티에서 59명이 숨졌고, 트래비스 카운티 5명, 버넷 카운티 3명, 켄들 카운티 2명, 윌리엄슨 카운티와 톰 그린 카운티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여자 어린이 750명이 참가한 '캠프
    2025-07-07
  • 한국은행, 직원들에 저리로 수천만 원 부동산 대출 '논란'
    한국은행이 직원 복지 명목으로 1인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자체 부동산 대출을 제공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중에 부동산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부동산으로의 자금 쏠림 현상을 경계하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기조와 배치된다는 지적입니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직원 112명에게 총 45억 8천만 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직원 1인당 약 3천8백만 원꼴이며, 대출 금리는 연 3.4% 수준으
    2025-07-07
  • 러 억만장자, 출국 시도 중 체포..'자산 압류' 위기 직면
    자산 압류 위기에 놓였던 러시아의 유력 사업가 겸 정치인이 몰래 해외로 출국을 시도하다가 붙잡혔습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4위 규모 금광회사인 유주랄졸로토 등 여러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 첼랴빈스크 주의회 부의장을 지낸 억만장자 스트루코프가 5일 개인 전용기를 타고 첼랴빈스크에서 튀르키예로 출국하려다가 이륙 직전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신문은 전용기 좌석에 앉아 있는 스트루코프가 집행관들에게 둘러싸인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유주랄졸로토와 스트루코프의 가족은 스트루코프가 모
    2025-07-07
  • 무더위와 열대야 지속..내륙 중심 5~40mm 소나기
    7일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동부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에 5~40mm, 강원내륙·산지에는 5~50mm 등 곳에 따라
    2025-07-07
  • 북한인권보고서, 다시 비공개 전환되나?..통일부 "검토 중"
    정부가 북한인권 실상을 널리 알린다며 지난 2년간 공개 발간한 북한인권보고서를 다시 비공개로 전환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통일부 당국자는 6일 "올해 북한인권보고서의 공개 발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보고서 초안이 나와 북한인권기록센터에서 내부 검토를 하고 있고, 외부 감수를 거쳐야 한다"며 "매년 정기국회에 보고해야 하므로 그 전에 보고서 내용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년에는 3월 말에, 작년에는 6월 말에 발간된 것과 비교하면 일정이 늦어진 것입
    2025-07-06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