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원광대 한방병원과 '농촌 왕진버스' 시행
    의료서비스 기반이 열악한 농촌주민들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의료관계자 20여 명이 고흥을 찾아 3백여 명의 주민들에게 농작업 질환 진료와 한방진료, 검안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지난 5월 선정된 농식품부 공모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흥군 관내 7개 지역 농협이 모두 사업에 선정돼 16개 면민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08-21
  • 여직원 성희롱한 남구의회 공무원 인사 조처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광주 남구의회 공무원이 인사 조처하기로 했습니다. 남구의회는 최근 소속 공무원 A씨가 같은 부서 여직원 B씨와 출장을 가면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사자들과 면담을 한 뒤 사실로 판단해 A씨를 인사이동시키기로 했습니다. 사건이 알려지자 B씨에게 사과한 A씨는 조사에서 "친해지기 위해 한 말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8-21
  • 광주·전남 병원 보건의료노조 '파업 초읽기'
    광주·전남 지역 주요 병원의 보건의료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산하 조선대병원·순천성가롤로병원·호남권역재활병원 지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합니다. 노조는 의정 갈등 장기화로 악화된 노동 환경 개선과 임금 인상률 등을 놓고 병원 측과 이견을 보였고,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해 28일까지 2차례 조정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노조는 찬반 투표 찬성이 과반
    2024-08-21
  • 여름밤 낭만 가득한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온다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립니다. 김창완 밴드부터 페르시안 음악 거장 카이한 칼호르 트리오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16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달 28일과 29일에는 무등산 원효사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특별한 스페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024-08-21
  • 전남 어가 16%..1억 원 이상 소득
    전남지역 어가의 16%가량이 지난해 1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고소득 어업인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1만 5천800여 어가 중 16%가량인 2천500여 곳이 연 소득 1억 원 이상 고소득을 올렸습니다. 시·군별로는 완도가 630여 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고흥 410여 곳, 진도 370여 곳, 해남 290여 곳 순이었습니다.
    2024-08-21
  • 강기정 "공항 이전 올해가 데드라인..민관정 힘 모을 것"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년 상반기까지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과 광주공항의 국내선 무안 이전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어제(20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새만금공항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공항 통합이전 문제는 올해가 데드라인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 시장은 최근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회가 움직이고 있다며, 광주시와 국회, 경제계 등 민관정이 지역의 관문을 여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8-21
  • 태풍 '종다리' 약화..광주·전남 오늘까지 100mm 비
    【 앵커멘트 】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채 서해상으로 북상해 광주전남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남쪽에서 많은 수증기를 몰고 와 오늘까지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속 30km의 느린 속도로 북상하던 태풍 종다리는 어제(20일) 밤 9시쯤 흑산도 남쪽 3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소형 태풍으로 기세가 약했던 데다, 상층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힘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권에 든 광주와 전
    2024-08-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20 (화)
    1. 태풍 '종다리' 북상..이 시각 목포 북항 2. 태풍에 대조기 겹친 광주·전남..피해 대비 '만전' 3.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의원 내정?..측근 챙기기 '반복' 4.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 불어나는 고수온 피해에 양식어가 망연자실 5. "나주로 이어진 파리 열기" 사격 메달리스트 '총출동'
    2024-08-20
  • 불법 녹음 시도한 의사, 집행유예·자격정지
    동료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들으려고 녹음을 시도하고, 환자 개인 정보를 부당 이용한 40대 의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12형사부는 지난해 3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다른 의사와 환자들이 나눈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하려 하고, 환자의 개인정보를 알아내 사과 문자를 보낸 41살 의사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수사 과정에 통신비밀보호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를 부인하다가 법정에서 인정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8-20
  • 검찰, 최영환 전 시의원 "1심 형 가볍다" 항소
    검찰이 사립 유치원의 공립 전환 사업에 특혜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에게 선고된 1심 형이 가벼워 부당하다고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2021년 시교육청이 추진한 사립유치원 매입형 공립 전환 사업과 관련, 유치원 관계자 등에게 선정 절차와 평가 결과 등을 알려주고 6200만 원을 받아 챙긴 최 전 의원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억 원, 추징금 6200만 원을 선고한 1심에 불복,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혐의를 부인하고 해외로 달아났던 최 전 의원을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1심 구형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해
    2024-08-20
  • 전남선관위, 총선 정치자금법 위반 6명 고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6명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무 관계자 수당·실비를 초과 제공하고 선거비용을 허위로 회계 보고한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신고된 예금계좌를 거치지 않고 비용을 지출한 관련자 3명을 별도로 고발 조치했습니다.
    2024-08-20
  • 광주 지역 상하수도 요금 매년 9%씩 4년간 인상
    광주 지역 상하수도 요금이 올해부터 4년 동안 매년 9%가량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광주광역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오늘(20일) 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고지분부터 2027년까지 상수도는 9.2%, 하수도는 9%씩 매년 요금을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인상안에 따라 현재 가구당 월평균 사용량 기준 상수도 요금은 8,420원에서 9,660원으로 800원가량 오르고, 하수도 요금은 5,600원에서 6,720원으로 560원가량 오르게 됩니다.
    2024-08-20
  •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위한 토론회 국회서 열려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가 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란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는 지난해 한 차례 추진됐지만, 정부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2024-08-20
  • 홍문표 전 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취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임 사장에 4선 국회의원 출신의 홍문표 전 의원이 취임했습니다. 오늘(20일) aT 나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홍 신임 사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어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 신사업 육성 등 농어업의 미래성장산업화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사장은 지난 17대와 19대, 20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했고, 2008년부터 3년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2024-08-20
  • 순천 시·도의원들, 순천대에 의대 공모 참여 촉구
    순천지역 지방의원들이 국립 순천대가 전남도의 의대 추천 공모 절차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 시·도의원 20명은 오늘(20일) 순천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대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으면 의대 유치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며 "동부권 도민을 위해 순천대 의대 유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면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남도는 이미 공동의대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을 거론하고 여론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며 "순천대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의대 유치
    2024-08-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