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명칭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토교통부가 유가족과 협의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공식 명칭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10일) 브리핑에서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의 공식 명칭은 유가족과 협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고 밝혔습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도 공식 명칭대로 표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유가족들에게 1차 긴급 생계비 3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2025-01-10
  • '최악의 참사' 무안공항.."시설 개선돼야 활성화 가능"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은 '최악의 사고 발생'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습니다. 운항 편수를 늘려가며 활기를 띠었던 무안공항은 다시 침체의 늪에 빠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조류 충돌 위험을 낮추고 콘크리트 둔덕을 개선하는 등 최고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활성화는 요원해 보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주변은 바다와 호수에 가깝고, 농지와 습지도 많아 조류 활동이 활발합니다.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새 떼와 충돌이 꼽힙니다. 하지
    2025-01-10
  • GGM 노조 파업 선언..공장 가동 3년 만 첫 파업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오늘(10일)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설 예정이라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노사가 '노사상생협정서'를 다르게 해석하면서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노조 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회사 설립 3년 만에 첫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노조 간부 20여 명은 오늘 4시간 '부분 파업'에 나섰고, 다음 주부터 부서별로 돌아가며 파업에 참여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승원 / 민주노총
    2025-01-10
  • 최강 한파..내일 풀린다
    【 앵커멘트 】 밤새 내린 눈에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오늘(10일) 아침은 정말 추웠습니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출근길 시민들도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이번 추위는 주말인 내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 곳곳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제설차가 눈을 치우고 쉴 새 없이 염화칼슘을 뿌립니다. 좁은 골목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일일이 손으로 눈을 치웁니다. ▶ 인터뷰 : 설성수 / 광주 중앙동주민자치회 - "주민들끼리 모여서, 또 동 직원분들 나오셔서
    2025-01-10
  • [핫픽뉴스]태극기 앞에 중국 의상이? 수차례 항의했지만..'방치'
    호주 전쟁기념관에서 중국풍 옷을 한국 전통 의상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캔버라 소재의 호주 전쟁기념관에서 중국풍 옷을 한국 전통 의상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전쟁기념관 내 한국전쟁 당시 어린이 옷을 태극기와 함께 전시하고 있는데, 중국풍 옷을 '한국 어린이 전통 의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며 "지난해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기념관에 즉각 항의했고 호주 한인들도 함께 항의했지만, 아직 시정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초에도 기념관을
    2025-01-10
  • 노관규 "광주~순천 경전선 2033년까지?..지역 정치권 각성해야" [와이드이슈]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광주~순천 간 경전선의 완공 시점이 2033년까지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9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전선 공사가 경남 구간은 이미 마무리된 데 반해 호남 구간은 오는 2033년 늑장 완공 가능성이 나오는 데 대해 이렇게 촉구했습니다. 노 시장은 "(광주~순천 구간 공사가) 2033년까지 가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지금 턴키 (방식으로) 이 사업들을 해오고 있는데, 순천에서 부산까지는 공사가 다 끝나버렸다"면서 "남아 있
    2025-01-10
  • 내란 특검법 다시 발의 "합의 안된 특검 사례 없어".."수사 범위 등 문제 있으면 국힘이 발의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이 두 번째 내란 특검법을 발의하고 다음주 중 국회를 통과시킨다는 계획인 가운데 "여야 합의 없는 특검이 시행된 적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정치적 특검을 채택해 왔던 과거의 전례를 보더라도 기본적으로 여야 합의와 일정 정도의 수사 결과가 나온 뒤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수사 기관의 의지가 없는 것도 아니다"며 "검찰과 경찰, 공수처가 수사 의지가 너무 강해서 마치 경마 중계하듯이 수사
    2025-01-10
  • [핫픽뉴스]'눈 깜짝할 사이' 가게 앞에 세워둔 오토바이가 사라졌다
    배달 음식을 픽업하러 간 사이, 가게 앞에 세워둔 오토바이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음식을 들고 매장 앞에서 서성이는 배달 기사를 보게 됐다는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A씨는 "CCTV 없었으면 아무도 자신의 말을 안 믿었을 거다"라며 운을 뗐는데요. "기사님이 음식을 픽업하고도 출발을 안 하시길래 이상해서 나가봤더니 '여기에 세워 둔 오토바이가 갑자기 사라졌어요'라고 하시더라"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오토바이를 도둑맞았다는 배달 기사의 말에 A씨는 감쪽같이
    2025-01-1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1-10 (금)
    1. 밤사이 많은 눈에 동장군 기승..꽁꽁 언 출근길 주의 2. 설 다가오는데 채솟값·과일값 오름세..정부 "900억 할인 지원" 3.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추진..유가족 지원·관광업계 피해 회복 나선다 4. 김진표, "尹 독재자의 특징..저출산 해소 담은 개헌해야'" 5. '10대 여성 묻지마 살인' 박대성 1심서 무기징역 선고
    2025-01-10
  • 올해 전남 저수지 39곳 준설..90만㎥ 용량 확대
    전남지역 저수지 39곳이 준설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저수지 준설 사업에 선정된 전남의 저수지는 영광지역 8곳과 구례 7곳, 해남 6군데 등 모두 39곳입니다. 국비 16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준설 사업으로 저수용량은 90만 입방미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1-10
  • 해수부, 여수 '굴 산업' 현대화 추진
    해양수산부가 여수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굴'을 '김'처럼 세계시장 1위 품목으로 육성합니다. 해수부는 어제(9일)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거제에서 생산되는 굴 수출액을 2030년까지 2배로 늘리기로 하고 400여곳의 굴까기 가공공장을 집적화·첨단화시키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전 세계에 1,200억원 어치의 굴을 수출해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굴 수출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25-01-10
  • KIA 서건창, 계약기간 1+1에 최대 5억 원 FA 체결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서건창과 계약기간 1+1, 총액 최대 5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옵션을 충족할 경우 내년 시즌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되는 방식입니다. 지난 시즌 고향팀인 KIA에 입단한 서건창은 94경기에 출전, 0.310의 타율을 기록하며 활약했습니다. 서건창은 "고참 선수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젊은 선수들과 힘을 합쳐 올 시즌에도 광주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025-01-10
  • 광주광역시, 난방용품 화재 주의 '당부'
    한파가 본격화 하면서 광주시가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5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계절용 기기 화재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 화재가 전체의 28%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며, 기기 사용 전 전선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난방용품 가까이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말고, 전기장판 위에는 라텍스 등 불이 잘 붙는 재질을 올려둬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2025-01-10
  • 김화진 국힘 도당위원장, 중앙 조직강화 특위 위원 임명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1년부터 전남도당위원장을 맡아 전남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훌륭한 인재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조직위원장에 임명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조강특위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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