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둥 번개 동반 폭우..순천 광양 등 곳곳 피해
    【 앵커멘트 】 순천과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도 호우특보 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도로 침수와 도로 파손 등 신고가 잇따랐고, 산사태 취약 지역에 있는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16일) 새벽 3시 반쯤 여수국가산단의 한 석유화학공장에 낙뢰가 떨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공장 측은 재가동을 위한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는 한편 공장 중단으로 인한 피해 규모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7-17
  • 광주·전남 흐리고 오후부터 비..18일까지 30~80㎜
    수요일인 오늘(17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 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내일까지 30에서 80 mm가 내리겠고, 전남 동부 지역에는 100mm 이상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흐리고 비가 내리는 중에도 날씨는 매우 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서 31도 분포를 보이겠고, 습도가 올라 일부지역의 체감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2024-07-17
  • 광주은행,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보급 나서
    광주은행이 치매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부금 3억 5천만 원을 광주시에 전달했습니다. 오늘(16일)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지역 치매어르신들에게 배회감지기 3천65개를 보급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배회감지기는 기기를 소지한 치매노인의 정확한 위치와 이동 경로, 건강 정보가 담기며,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 호출을 할 수 있습니다.
    2024-07-16
  • '인사청탁 뇌물수수' 혐의 치안감 징역 4년 구형
    승진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 치안감에 검찰이 징역 4년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6일) 광주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A치안감에 징역 4년을, 승진을 청탁한 경감에게 징역 1년 6개월, 브로커 성 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A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2022년 2월 브로커 성 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승진 인사에 대한 대가성 금품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7-16
  • 2,800억대 환치기 조직 적발.."검은돈까지 취급"
    수천억 원 상당의 불법 환치기를 한 중국인들이 관세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광주세관은 2017년부터 최근까지 2천 8백억 대 불법 환치기를 한 혐의로 중국인 3명을 적발해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명에 대해서는 지명수배 했습니다. 국내 대학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해 유학생들을 상대로 소규모 불법 환전을 시작한 이들은 전문 환치기 조직으로 성장해 이른바 '검은돈'까지 취급했고, 2020년부터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신종 환치기 방식까지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7-16
  • 광주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대폭 확대
    광주광역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개에서 62개로 대폭 늘렸습니다. 광주시는 기존 답례품들이 '맛의 고장'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 대표 맛집들의 밀키트를 비롯해 관광과 체험 분야까지 다양한 유형의 답례품 48개를 추가 선정했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비엔날레재단 등 관계기관들도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해 입장권을 할인 판매하는 등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4-07-16
  • 무안국제공항 상반기 이용객·운항편수 증가율 전국 최고
    상반기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율이 전국 국제공항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20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만 9천여 명보다 111.5% 증가해 전국 8개 국제공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운항 편수도 562편에서 1,284편으로 128.5% 증가해 전국 공항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2024-07-16
  •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속도..토지 중도금 납부
    어등산관광단지에 들어서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월 협약이행보증금과 토지계약금을 낸 데 이어, 오늘(16일) 토지비 1차 중도금 77억 4천만 원을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했습니다. 현재 기본계획과 설계용역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스타필드 광주는 내년 하반기 착공해 복합쇼핑몰과 콘도는 2030년, 레지던스와 부대시설은 2033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2024-07-16
  • '재산 공개 불성실' 기초의원·공공기관장 등 적발
    광주 지역 기초의원과 공공기관장 등이 재산 공개를 불성실하게 했다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 77명을 대상으로 등록 자료를 심사한 결과, 증권 가액 입력 오류와 자동차 누락 등 규정을 위반한 12명을 적발해 과태료와 시정조치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하반기에도 재산등록 대상자 586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2024-07-16
  • 전남 국립의대 용역 설립방식선정위원회 구성 착수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식을 결정할 '선정위원회' 구성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으로 이뤄진 용역 컨소시엄은 국립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첫 절차인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국책연구원과 학계, 보건의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후보자 4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주 내에 자동 추첨 방식으로 설립방식위원위원 15명이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2024-07-16
  • 조국 "한동훈-尹 부부, 거의 목숨 건 싸움..살벌, 서로 감옥 보내려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국혁신당이 오는 20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2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며 시즌 2를 시작합니다. 당대표엔 조국 의원이 단독 출마해 사실상 대표직 연임은 기정사실인데, '여의도초대석' 조국 의원과 관련 얘기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조국 의원: 예. 다시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예.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원실 보좌진들이 유튜브 채널 '내가 조국이다'를 개설했다고 하는데 뭐 어떤 채널인가요? 어떤 콘텐츠 올리시는 건가요? ▲조국 의원: 제가 7월 20일 전
    2024-07-16
  • 윤상현 "국민의힘, 공동묘지 평화 속에서 죽어가..깨부수지 않으면 희망 없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윤상현 의원이 "국민의힘이 공동묘지 평화 속에서 죽어가고 있다"며 변화와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우리 당이 너무 비겁하다. 너무 이기적이다. 당 중앙을 폭파시킬 정도의 절절한 심정으로 창조적인 파괴를 해달라고 당원들께 요청드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총선 참패한 지 3개월이 됐는데도 당이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한 성찰 반성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지금까지 총선 백서를 만들어내지도 못한다"고 꼬집었습니다.
    2024-07-16
  • 여수산단 세아M&S, 한 달만에 또 이산화황 누출..관리·처벌 요구 커져
    【 앵커멘트 】 지난달 독성물질 누출 사고가 났던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화학공장에서 또다시 이산화황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반복되는 사고에 철저한 관리와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장 건물 위로 희뿌연 연기가 솟구쳐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지난 14일 새벽 6시쯤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세아M&S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산화황은 독성물질로, 1952년 4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런던 스모그 사건의 원인물질이
    2024-07-1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7-16 (화)
    1. 민형배, 예비경선 통과.."비수도권 유일" 2. 세아M&S, 한 달 만에 또 독성물질 누출 3. KIA 후반기 첫 주 4승 2패.."선두 굳히기" 4. 2분 만에 금은방 털어..12시간 만에 검거
    2024-07-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