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행 KTX-산천, 멧돼지와 충돌해 1시간 '정지'
    포항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멧돼지와 부딪혀 1시간 가량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29일 저녁 7시 12분쯤 승객 245명이 탑승한 포항발 서울행 KTX-산천 열차가 동해선 안강~서경주 구간을 운행하던 중, 멧돼지와 접촉했습니다. 해당 사고로 고장이 난 열차는 1시간여 가량 멈춰섰고, 응급조치를 거친 뒤 저녁 8시 27분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탑승객 이대희(34)씨는 "1호차에 타고 있었는데 충격과 함께 큰 소리가 나며 돌 튀는 소리가 들린 직후 멈췄다"며 "터널에서 한 시간 이상
    2023-10-29
  • 이태원 시민추모대회 온 與 인요한에 고성·야유..욕설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추모행사 참여자들로부터 거센 야유와 항의를 받았습니다. 인 위원장은 29일 오후 4시 50분쯤 김경진·박소연·이소희 혁신위원과 함께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등이 주최한 추모행사를 개인 자격으로 찾았습니다.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 차림을 한 인 위원장은 서울광장에 차려진 희생자 분향소에 헌화·묵념한 뒤, 1부 추모대회가 끝날 때까지 약 1시간 반 동안 자리
    2023-10-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0-29 (일)
    1. 무안 한우농가 첫 럼피스킨병 확진 2. "쓰레기 없어요" 제로웨이스트샵
    2023-10-29
  •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아침 짙은 안개 주의
    오늘(29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화순과 담양 23도, 광주 22도 등 20도에서 23도 사이를 기록했지만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컸습니다. 내일(30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1도, 나주 7도 등 7도에서 1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3도 분포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2023-10-29
  • 동절기 대비 전남 지역 시설 4,100여 개소 안전 점검
    겨울철을 앞두고 전남 지역 공공ㆍ민간 시설물에 대한 대규모 안전 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내일(30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약 두 달 동안 동절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 위험 시설물 등 4,100여 곳에 대해 위험 요소들을 점검합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 관리 실태와 축대ㆍ옹벽 등의 붕괴 위험, 상수도 동파 대비를 위한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2023-10-29
  • "회식금지 어기고 허위보고 지시한 해경 강등 합당"
    회식금지 지시를 어기고 부하직원에게 허위 보고를 지시한 해양경찰함장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오늘(29일) 해양경찰관 A씨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상대로 징계 수위가 과도하다며 제기한 '강등처분 등 취소'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부하직원에게 허위 진술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증거가 있다"며 "일부 징계 사유가 인정되지 않아도 다른 징계사유만으로도 강등 처분이 징계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10-29
  • 겨울철 대표 별미 신안산 햇김 위판 시작
    전남 지역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로 꼽히는 신안산 햇김 위판이 시작됐습니다. 신안군은 일명 '곱창김'으로 불리는 조생종 품종의 잇바디돌김 약 8톤 물량이 압해읍 위판장에서 처음으로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안 지역은 청정갯벌에서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 김발을 햇빛에 노출하는 전통방식의 지주식 김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3-10-29
  • 2023 해남 미남 축제 11월 3일 개막
    전남을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인 해남 미남 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미남 축제에서는 국내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ㆍ수ㆍ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난중일기 속 이순신 밥상 20종과 사찰음식, 종가밥상, 마을음식 등 해남의 역사와 문화화를 담은 '이야기가 담긴 음식 100선'이 주제관을 통해 공개됩니다.
    2023-10-29
  • 순천만 되돌아온 겨울 철새 흑두루미 올해 첫 관찰
    겨울 철새 흑두루미 무리가 1년 만에 다시 순천만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2월 위치추적방치를 부착했던 흑두루미 무리 360마리가 오늘(29일) 순천만 인근에서 올해 처음으로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흑두루미 무리는 지난 3월 순천만을 떠나 북상한 뒤 중국 송화강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습지대 등에서 서식하다 겨울철이 다가오자 다시 순천만으로 돌아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10-29
  •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출판기념회 개최
    내년 총선에 나설 예정인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오늘(29일)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경험으로 새 길을 열다'를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갖고 경제 전문가로서 지역 발전과 변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전남지방우정청장 등을 역임한 김 전 대변인은 내년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지역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2023-10-29
  • 껍데기는 가라..지구 살리는 '제로웨이스트샵' 눈길
    【 앵커멘트 】 지구를 위한 상점, 쓰레기 없는 가게인 '제로 웨이스트 샵' 아시나요. 불필요한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포장을 줄이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상점인 '제로웨스트샵'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산수동의 한 카페. 이 카페에선 일회용 용기에 음료를 담아 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텀블러를 사용해야 하는 건데, 텀블러가 없는 경우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일회용 빨대조차 찾아 볼 수 없는 이 곳은,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이른바 '제로 웨이스
    2023-10-29
  • 폐막 앞둔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객 1천만 명 육박
    오는 31일 폐막을 앞둔 순천만정원박람회의 누적 관람객 수가 1천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당초 관람객 8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했던 정원박람회의 누적 관람객 수가 폐막을 일주일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9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익금 규모도 지난 7월 당초 목표로 했던 253억 원을 조기 달성한 뒤 현재까지 43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3-10-29
  • 국민의힘 혁신위 내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일(30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 12명 전원은 혁신위 구성 이후 첫 공식 대외 일정으로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호남 출신 인 위원장은 앞서 혁신위원장 취임과 함께 혁신위 활동의 시작을 5·18 묘지 참배로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2023-10-29
  • 전남도 뚫렸다..무안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
    【 앵커멘트 】 소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도 오늘(29일)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해당 농가의 소들을 모두 살처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무안군의 한 한우농가. 긴급방역을 알리는 표지와 함께 주변에 대한 모든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 곳에서 키우던 소가 럼피스킨병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된 이후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던 전남에서도 9일만에 럼피스킨병
    2023-10-29
  • 광주시의회,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광주광역시 의회가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159명의 꽃다운 생명이 희생됐음에도 수사는 꼬리 자르기식으로 끝났고, 국회 국정조사는 행정부의 비협조로 반쪽짜리로 마무리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국회의원 183명이 공동으로 발의했지만 여전히 법사위에 계류중인 '피해자 권리 보장·진상 규명·재발 방지 특별법'이 신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10-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