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검찰 소환 하루 앞두고 호남행..텃밭서 "검찰 독재 규탄" 예고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박 2일 일정으로 텃밭인 호남을 찾았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한 가운데, 당의 심장부를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 소환을 통보받은 이재명 대표의 선택은 '호남행'이었습니다.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산단의 GS칼텍스를 찾은 이 대표는 우선, 가뭄으로 고통받는 호남 지역민들에게 위로의 말부터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가뭄으로 고생하시는 전남, 광주, 전북의 여러 국민들께서 더
    2022-12-27
  • 김두관 “尹의 공정, 이재명만 파고 파고..김건희 한 삽만 파면 증거 넘칠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의원과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김두관 의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추운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두관 의원: 아닙니다. △유재광 앵커: 일단 이재명 대표 수사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페이스북 보니까 이 대표 수사에 대해서 인디언 기우제가 따로 없다. 인디언 우물 파기다. 뭐 이렇게 표현을 하셨던데. 기본적으로 없는 죄를 만들고 있다고 보시는
    2022-12-27
  • 김두관 "숨어서 과잉 표적수사..검사 명단공개 제도화, 이름 걸고 해야"[여의도초대석]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수사 검찰 간부 16명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검사장이나 부장검사 이상 간부뿐 아니라 평검사까지 수사 검사 명단 공개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오늘(2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사실은 담당 주임검사만 공개가 되고 나머지는 사실 숨어 있다. 익명으로 처리돼서 어떤 검사가 어떻게 돼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앞서 어제 정부과천청
    2022-12-27
  • "MB, 김기춘, 우병우는 되고 정경심은 안 되고..尹, 자기 편만 사면 편협"[여의도초대석]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사면 대상에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옛 여권과 보수층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데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대통령이 자기 편만 풀어주는 그런 사면 복권은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사면 복권은 전적으로 대통령 권한이지만 이번 결과를 보면 전부 자기 편 풀어주는 자기 집안 잔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원세훈,
    2022-12-27
  • 현산 붕괴..반복되는 안전사고에 '허탈'
    【 앵커멘트 】 KBC가 연말을 맞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새해 벽두부터 전 국민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긴 대형 참사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입니다. 인재였던 만큼 악몽이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텐데요. 참사를 막기 위한 법안들은 여전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책임 있는 원청 업체에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 우려가 커 보입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건물이 무
    2022-12-26
  • 광주·전남, 내년도 예산 증액..'역점·미래 사업' 추진 탄력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내년도 국비예산을 각각 3조 3천억 원, 8조 6천억 원씩 확보했습니다. 역점 추진 사업과 미래 먹거리 사업 등이 대거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비 예산은 모두 3조 3,081억 원, 올해 대비 926억 원 증가했습니다. 무엇보다 광주시의 주력 사업인 AI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용역 사업비와 AI 영재고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이 대폭 반영된 게 성과로 꼽힙니다. ▶ 인터뷰 : 강기정 / 광주광역시
    2022-12-26
  • '긴박했던 추격전' 불법체류 마약상 해경에 붙잡혀
    【 앵커멘트 】 광주 전남 지역에 마약을 유통하던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들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눈치챈 용의자가 도주하면서 한밤중에 추격전이 펼쳐졌는데, 자동차 블랙박스와 경찰 보디캠에 긴박했던 검거 순간이 생생하게 잡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6일 밤, 목포 산정동의 한 도로. 검은 차량이 속도를 내며 도주하는 순간 해경이 차량 문을 붙잡고 매달립니다. 또 다른 해경이 검은 차량을 앞질러 길을 막자 용의자가 차를 버리고 달아납니다. 눈 깜짝할 새 포위망을 빠져나가려는
    2022-12-26
  • 광주·전남 곳곳 폭설 여파..안전사고, 복구작업 잇따라
    【 앵커멘트 】 눈은 멈췄지만 광주·전남 곳곳에서 빙판길로 인한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로 곳곳에는 포트홀이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고 폭설 피해 지역의 복구작업은 더딥니다. 오늘 첫 소식,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얼어붙은 도로에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광주 빛고을대로에서 발생한 이 빙판길 미끄럼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쳤고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하남대로와 임방울대로 등 광주 주요도로에서 빙판길 사고가 30건 이상 발생했습니다. 복구 작업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2022-12-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26 (월)
    1. 눈은 그쳤지만..곳곳 빙판길 사고 속출 2. 해경, 불법체류 마약상 추격전 끝 검거 3.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 4. 광주·전남 내년 국비 12조 원 확보
    2022-12-26
  • ‘정치9단’ 박지원 “尹, ‘친윤’ 대표 세우고 총선 패배..국힘에서 배척”[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현안 얘기 하기 전에. 지난 주말 크리스마스 때도 호남 다녀오셨나요? 눈이 엄청 왔다고 하던데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제가 지난 한 달 사이에 광주 전남 특히 광주를 세 번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박형선 회장이 갑자기 작고 하셔서 다녀왔는데 폭설이 엄청나게 왔어요. 그래서
    2022-12-26
  • [인터뷰]압도적 승격 광주FC 이정효 감독 "감동 주는 경기력 보여줄 것"
    지난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을 확정한 광주FC.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첫 지휘봉을 잡은 이정효 감독은 끈끈하고 저돌적인 고유의 팀 컬러를 빠르게 정착시키며 화려한 데뷔 첫 해를 보냈습니다. 감독 타이틀을 달고 내년 시즌 처음으로 K리그1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 이정효 감독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Q1. 올해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했는데 소감은? - 선수들이 저를 많이 믿어줬고 또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해줬고 그래서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고요. 그리고 또 광주 시민분들 광주 팬분들이 경기장에 많이
    2022-12-26
  • '한국관광 100선'에 광주·전남 10곳 선정..눈길
    【 앵커멘트 】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광주와 전남 지역 관광지 10곳이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마다 우리나라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데요. 광주·전남의 명소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높이 솟아오른 대나무숲 안에서 판소리와 전통차 체험을 할 수 있는 담양의 죽녹원, 선교사 사택을 비롯한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고 7080 추억의 물건들을 접할 수 있는 광주의 양림동은 관
    2022-12-25
  • 공무원, 대기업 임직원 '공금 카드깡'..음식점 탈 쓴 불법 환전소
    【 앵커멘트 】 공무원과 대기업 임직원들이 드나드는 평범한 음식점, 알고 보니 사실상 불법 환전소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용을 부풀려 카드 결제한 뒤 남은 금액은 현금이나 포인트로 빼돌려 공금을 부정 수령하고, 음식점은 탈세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하루 평균 약 6백만 원의 매출이 나오는 광주의 한 유명음식점입니다. 음식점 영수증에 기재된 카드 결제액은 약 30만 원이지만, 실제로 식사를 한 건 20만 원대입니다. 음식점은 실제 식사비의 약 25%를 부풀려 결제한 뒤, 남은 돈은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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