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매장 두바이에 처음으로 개설
    전남 농수산식품이 중동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천사고메슈퍼마켓에 첫 상설매장을 개설하고 전남 명품쌀과 김 등 21개 우수 농수산식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할랄 푸드 통관 장벽을 넘지 못했던 전남 농수산식품은 이번 상설매장 개설로 수출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07-20
  • 여수산단 유연탄 저장고서 화재..근로자 '전신 화상'
    여수산단 내 유연탄 저장고에서 불이나 일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여수산단 내 금호티앤엘 유연탄 저장설비에서 불이 나 점검 작업을 하고 있던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전신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0
  • 통근버스가 전동킥보드 충돌..20대 2명 중상
    통근버스가 전동킥보드를 들이받는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새벽 5시 35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병원 앞에서 60대 A씨가 몰던 통근버스가 전동킥보드를 들이받아, 전동킥보드에 함께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헬멧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A씨가 전동킥보드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0
  •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 이틀간 일정 성황리 마감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이틀째 일정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습니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비해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30개 대학이 참여해 성황리에 이틀간의 행사를 마쳤습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진학전문교사 60명이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EBS 대표 강사가 특강에 나서는 등 광주지역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2024-07-20
  • 민주당 전당대회 이재명 1위..호남 대표 민형배 최하위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와 인천에서 전국 순회 경선 첫날을 마친 가운데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90% 넘는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는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르는 가운데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가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호남 대표 주자로 나선 민형배 후보는 최하위로 경선 첫날을 마쳤습니다. 모두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다음 달 17일 서울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2024-07-20
  • 시간당 77mm 폭우에 피해 속출..내일도 60mm 비
    광주·전남에 시간당 7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내일(21일)도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오늘(20일) 내린 비의 양은 곡성 94mm, 담양 봉산 72mm, 광주 광산 68mm 등입니다. 곡성에 시간당 77mm, 광주 광산구에 64.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담양에서는 차량 1대가 불어난 물에 침수됐고, 광주 풍영정천에서는 수위가 급격히 오르면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다시 시작돼 10~60mm가 더 내린 뒤 오후부터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024-07-20
  • 국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농식품부에 지역현안 지원 요청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예산확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9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만나 배수관문 교량 종합평가 결과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진도군 군내지구 국가 관리 방조제에 대해 개보수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전남 지역 가축방역 사업,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을 내년 국비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2024-07-19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D-50..서포터즈 발대식 열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오늘(19일) 오후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가한 4백 명의 서포터즈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했습니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타이틀로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86일 동안 이어집니다.
    2024-07-19
  • 신안군 "버스공영제 매년 160억 원 경제효과"
    전남 신안지역에 버스공영제 도입으로 해마다 160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안군은 버스공영제 도입 16년 동안 이용객과 군민 이동량의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한 결과 시행 이후 지금까지 2,333억 원의 경제효과를 냈으며, 이를 연 단위로 환산하면 160억 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버스 1대당 재정지원 규모는 7,200만 원입니다.
    2024-07-19
  • 2024 광주 진로진학박람회 내일까지 열려
    고등학생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개막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9일)부터 내일(20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열고, 1대1 진학상담, 모의면접, 의치약 등 각 계열별 대입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전국 130여 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024-07-19
  • 광주 소상공인·소비자단체 '배달의민족' 탈퇴 선언
    광주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단체들이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인상에 반발하며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소상공인엽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라이더유니온 등은 오늘(1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민의 수수료 인상은 배달앱에 의존하는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배민에 맞서겠다"며 시민과 중소상인들에게 '배달의민족' 대신 공공 배달앱을 이용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4-07-19
  • 지명수배 12년 성폭행범..공소시효 4년 남기고 검거
    중요지명수배명단에 이름을 올린 성폭행범이 도주 18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2년간 전남 일대에서 성폭행과 특수강도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행각을 벌이다 경찰청 중요지명피의자 종합공개수배 명단에 오른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소시효 만료까지 4년을 남긴 A씨는 지난 17일 서울의 한 공공시설에서 수배전단을 보고 수상히 여긴 한 시민 신고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2024-07-19
  •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제주항공 발권 차질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국내 일부 저비용항공사의 발권 시스템도 먹통이 됐습니다. 광주공항에서는 오늘(19일) 오후 예정된 1편의 제주항공 제주행 비행기의 발권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수기 발권을 통해 체크인이 진행됐습니다. 이로 인해 수속 대기 시간도 일부 지연됐습니다. 다행히 무안공항에는 오늘 오후 예정된 제주항공 항공편이 없어,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2024-07-19
  • '와인 불법 수입' 전 여수상의 회장 2심도 징역ㆍ벌금
    와인 수백 병을 불법 수입한 전직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과 벌금형을 동시에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 2016부터 2019년까지 고가의 외국산 와인 390병을 구매하면서 관세 신고를 하지 않거나 타인의 명의로 허위 신고하는 등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2,300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박 씨가 불법 수입 와인을 모두 공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한 증명이 충
    2024-07-19
  • 韓 기소 취소 청탁 발언 변수? "실수 아닌 정교하게 기획된 발언".."전당대회 이후 문제 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기소 취소 청탁을 폭로한 발언이 "매우 정교하게 기획된 발언이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최근 들어 나경원 후보가 2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과 이번 발언이 관련이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발언이 일종의 친윤계 표심의 내분을 노린 측면이 있다"면서 "겉으로는 단일 대오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친윤계 내에서도 설왕설래가 오갔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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