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김문기 모른다'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1심 선고를 생중계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 대표에게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오더라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주장이나 대규모 장외집회 등을 통해 사회 혼란을 조성해선 안 된다는 지적과 우려가 국민의힘에서 거듭 나왔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은 1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일단 생중계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해요. 박근혜 대통령 관련 재판에서도 두 번이나 생중계가 허용이 된 적이 있고"라며 이 대표
미국의 한 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 등은 현지시각 10일 새벽 앨라배마주의 흑인대학 터스키기대학에서 총기 난사로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총격에 희생된 사람은 18살 남성으로, 이 학교 학생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2명은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4명은 총상에 따른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이 대학의 100번째 홈커밍 주간 행사가 끝나갈 무렵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
광주시가 상속 채무 위기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은 여상가족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조례가 제정된 지 3년이 넘어가지만 광주시가 아동·청소년의 빚 대물림을 막기 위한 예산을 편성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제정된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는 아동과 청소년이 상속 채무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광주시장이 법률지원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2024 리브컴 어워즈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2024 리브컴 어워즈'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혁신과 우수 사례를 평가하는 상으로, 신안군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햇빛연금 등이 지속 가능한 혁신 사례로 인정을 받아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신안군은 또 건강한 고령화를 위한 세계 인류애적 도시, 파일럿 시티로 지정됐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보통', 전남은 '좋음' 수준입니다.
올해 첫 시행된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률이 전남의 경우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19세 이상과 28세 청년들에게 전시와 순수예술 관람 기회를 주기 위해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이용률이 6.4%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문화·예술공연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지만, 홍보 부족으로 인한 낮은 인지도도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월요일인 내일(1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낮은 7~13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한낮에는 3~4도가량 높은 20~2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을 포함해 다음 주 동안에는 한낮 기온 20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군에서 4개월 동안 펼쳐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가 오늘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7월부터 두족류와 감성돔 부문에서 진행된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는 예선과 본선 등을 5차례나 진행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선상 낚시대회로 총상금 규모만 2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강진군은 마량항을 해양 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겨울 혹한과 폭설에 대비해 전남 동·서부에도 제설자재 보관창고가 갖춰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장성과 나주 두 곳뿐인 제설자재 보관창고를 무안과 곡성에도 새로 지어 원거리 이동 없이 권역별로 원활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준공한 제설자재 보관창고는 약 500톤의 제설자재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2024 남도 주류 페스타'가 지역민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남도 주안상 in World'를 주제로 이틀 동안 열린 이번 주류페스타는 30여 개의 지역 전통주류 업체와 중국 쓰촨성 주류업체 등이 다양한 전통 주류를 선보였습니다. '남도 전통주,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를 주제로 한 LED 불빛 등은 참가자로부터 큰 인기와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남의 전통주 출고량은 지난 2002년 기준 전국 1위입니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4년 차를 맞아 광주시가 집중홍보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12월까지 동 소식지와 전광판에 생수와 음료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떼고 압축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 제출 방법 등을 집중 안내하고, 공동·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배출요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별도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새로운 투명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옷이나 식품 용기 등 고급 재생 소재로 쓰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