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산단 시설 건립 등 7,500억 원 투자..일자리 창출 기대
    여수시가 금호석유화학 등과 함께 여수산단 발전·생산시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임이엔에스·금호석유화학·케이앤에이치특수가스 등은 이번 투자 협약 체결로, 앞으로 여수산단에 친환경 에너지 시설 건립과 증설 등에 7,500억 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여수시는 이번 투자로 200개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습니다.
    2023-12-22
  • "서울에 내집 마련? 월급 한 푼 안쓰고 15년 모아야"
    서울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5.2년 동안 모아야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표본 5만 1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조사를 실시한 '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집값이 하락했지만, 서울에서 집을 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수도권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Income Ratio)는 데이터의 중간값인 중위수 기준으로
    2023-12-22
  • 美 3분기 GDP 성장률 4.9%..2021년 4분기 이후 최고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이 연율 환산 기준 4%대 후반까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4.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5.2%에서 0.3%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이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1%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잠정치와 비교하면 소폭 하향 조정되긴 했지만, 3분기 성장률은 팬데믹 이후 기저효과로 7.0% 성장률을 기록했던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미국 경제는 여름
    2023-12-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21 (목)
    1. 이틀째 한파에 폭설.."내일은 더 춥다" 2. 광주전남 국비 확보 '선방'..사업 탄력 3. 위니아제품 구매운동 세밑 훈훈한 감동 4. 소비 역외유출 급증..'노잼 광주' 어쩌나
    2023-12-21
  • 일제 강제동원 '2차 소송'도 대법서 승소 확정
    일본 기업을 상대로 일제 강제동원의 책임을 묻는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대법원이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법원 2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건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오늘 확정했으며, 확정된 배상금은 모두 11억 7,000만 원입니다. 이에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전범기업은 배상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확정한 대법원 판결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3-12-21
  • '지역 기업 살리고, 소외이웃도 돕고' 지역 제품 구매 운동, 물결일까
    【 앵커멘트 】 위니아가 법원의 승인에 따라 회계법인과 계약을 맺고 매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는 등 정상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면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자부품을 생산해 위니아와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는 광주의 한 강소기업입니다. 연 매출 4백억 원대의 건실한 회사지만, 올해 대유위니아 사태로 매출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생산라인이 재가동되면서 큰 고비는 넘겼지만, 매출 절반을
    2023-12-21
  • 광주·전남 국비 확보 '선방'
    【 앵커멘트 】 여야가 법정시한을 20일 넘긴 끝에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 광주시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미래차 분야등에 국비가 확보돼 민선8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전라남도도 soc 확충과 우주, 바이오, 전기차 등 첨단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주요 사업에 국비가 확보돼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8월 발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광주광역시 사업이 3조 천426억원이 반영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국회 예산 합의안에는 3조
    2023-12-21
  • 놀거리·즐길거리 없는 광주, 소비 역외유출 가속화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시민들의 이동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지면서 광주의 역외 소비 유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반면, 역내 유입은 회복세가 더딘데요. 놀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한 지역 현실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주말이면 인근 지역으로 나들이나 여행을 떠나는 광주 시민들. 쇼핑을 할 때도 점차 서울 등 다른 대도시의 대형 쇼핑몰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백진영 / 광주광역시 동천동 - "(광주는) 특별히 매력적인 곳이 없다고 생각해서 전남 지역의 가까운
    2023-12-21
  • 밤부터 다시 눈, 내일까지 최대 15cm..최강 한파 이어져
    【 앵커멘트 】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와 밤사이 쏟아진 눈으로 오늘(21일) 아침 출근길, 쉽지 않으셨죠? 다행히 눈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완화됐습니다. 눈은 늦은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는데요. 내일(22일)은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 정류장.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밤사이 쌓인 눈 때문에 일부러 차량을 두고 출근에 나섰지만, 이미 지각은 피할 길이 없습니다. ▶ 인터뷰
    2023-12-2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2-21 (목)
    주제1. 여론조사 분석 주제2. 핵심은 "계파 갈등 극복" 주제3. 국민의힘, 한동훈 등판?
    2023-12-21
  • 여수산단 발전·생산시설에 7,500억 원 투자
    여수시가 금호석유화학 등과 함께 여수산단 발전·생산시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여수시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보임이엔에스·금호석유화학·케이앤에이치특수가스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들 회사는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설 건립과 증설 등에 7,500억 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보임그룹 계열사인 보임이엔에는 해외 청정암모니아를 도입해 친환경 전기 생산 시설을 건립하고, 금호석유화학은 산단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증설할 예정입니다. 케이앤에이치특수가스는 금
    2023-12-21
  • 수도권 직장인, 매일 1시간 20분 출퇴근길 도로에서 보낸다
    수도권에 사는 직장인들은 매일 평균 1시간 20분 정도를 출퇴근 시간으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1일 SK텔레콤 통신데이터와 통계청 통계등록부 정보를 가명 결합해 약 712만 명의 이동정보가 있는 근로자(이하 통근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민관 데이터 가명 결합 기반 근로자 이동행태 실험적 통계 작성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 통근자의 평근 통근 시간(출ㆍ퇴근 소요 시간)은 72.6분(출근 34.7분, 퇴근 37.9분)이었습니다. 남성의 통근 시간은 75.6분으로 여성(67.9분)보다 7.7분 더 길었습
    2023-12-21
  • 기업들 주식·회사채 발행 급증…11월중 26조 4천억 원 조달
    금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전월 대비 주식·회사채는 36.0% 증가했으나, CP·단기사채는 4.7%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1일) 발표한 ‘2023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26조 4,108억 원(주식 3조 1,225억 원, 회사채 23조 2,883억 원)으로 전월 대비 6조 9,957억 원 증가(36.0%↑)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식 기업공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동인기연 등 21건, 9
    2023-12-21
  • 일제 강제동원 '2차 소송' 대법서 승소 확정.."日기업 배상"
    일본 기업을 상대로 일제 강제동원의 책임을 묻는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대법원이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법원 2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건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21일 확정했습니다. 확정된 배상금은 모두 11억 7,000만 원입니다. 다만, 가해 기업들이 앞서 확정된 판결에 따른 배상금 지급 명령도 이행하지 않고 있어 직접 배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정부 또한 우리 기업과 함께 대신 판결금을 내주는 '제3자 변제안'을 제
    2023-12-21
  • “세계인의 기호식품 된 우리 김!”..수산식품 최초로 수출 1조 원 달성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인 김 수출이 1조 원(7.7억 달러)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산식품 수출 역사상 단일 품목으로는 최고의 실적입니다. 올 한 해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 수출이 역대 최대 성과로 수출 반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는 김 생산자와 가공·수출기업이 기술 혁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전통적인 수출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남미와 같은 신규 시장을 개척한 결과, 김 수출은 지난 10년간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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