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과→이과 교차 진학할 경우, 문과→문과보다 소득 높다"
    대입 과정에서 문과에서 이과로 교차 진학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취업 후 더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대 박사과정 이보미·여홍은·정광호 씨와 정동욱 서울대 교수는 최근 학술지 교육행정학연구에 '고교-대학 교육과정 계열 교차 진학이 대학생의 학업 적응과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라는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연구팀은 해당 논문에서 '한국교육 종단연구 2005' 데이터의 6차(2010년)에서 12차(2020년) 자료상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분석했습니다.
    2023-12-24
  • '13월의 월급' 받으려면?..연말정산 '꿀팁' 여기에!
    직장인들의 풀리지 않는 영원한 숙제, 연말 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밝힌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결과 5명 중 1명은 평균 100만 원의 세금을 더 낸 반면, 평균 77만 원의 세금을 돌려받은 직장인은 70%였습니다. 올해 연말정산에서 13월의 월급을 받으려면 어떤 꿀팁이 필요할까요. 우선, 올해 월세를 낸 적이 있다면 홈택스를 통해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라면,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신용카드 등 소
    2023-12-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23 (토)
    1. '성비위' 검도부 경징계..북구도 의회도 '제식구 감싸기' 2. '총선 4개월도 안 남았는데..' 선거구는 여전히 미획정
    2023-12-23
  • '총선 4개월도 안 남았는데..' 선거구는 여전히 미획정
    【 앵커멘트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제출된 획정안에 대해 곳곳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변동이 예상되는 전남 지역의 불만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넉 달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일찌감치 표밭갈이에 나섰습니다. 영암ㆍ무안ㆍ신안 선거구에서도 3명의 후보자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선거운동은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거구가 아직 획정되
    2023-12-23
  • '성비위' 검도부 경징계..북구도 의회도 '제식구 감싸기'
    【 앵커멘트 】 잇단 성비위로 팀 해체까지 논의됐던 검도부에 대해 광주 북구가 감봉 처분을 내리면서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앞서 북구의회도 벌금형을 선고받은 의원에 대해 제명 권고에도 불구하고, 경징계 처분하면서 비슷한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지자체와 의회 모두 자정 능력을 상실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잇단 선수단 성비위로 잡음을 빚은 광주 북구 검도부 감독과 코치에 대해 감봉 등 경징계가 내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추가로 훈련 일지 허위 작성 등 27건에
    2023-12-23
  • 전남도민, 우울감·음주율↓ 고혈압·당뇨 치료율 ↑
    전라남도 주민들의 우울감 경험률과 음주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반면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만 19세 이상 전남도민 1만 9천여 명을 방문 조사해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남도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5.8%로 전국 평균(7.3%)을 크게 밑돌아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2번째로 낮았습니다. 월간 음주율도 55.5%로 전국 평균(58%)을 밑돌아 전국 3번째로
    2023-12-23
  • "결혼 안 하는 이유 있었네"..'결혼 긍정적' 20대 여성 10명 중 3명도 안 돼
    20대 여성 10명 중 2.7명, 20대 남성 10명 중 4.2명만이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따르면 결혼에 대해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여성에서 27.5%로 집계됐습니다. 2008년 52.9%에서 14년 사이 25.4%p가 줄어 반토막이 났습니다. 같은 기간 30대 여성도 51.5%에서 31.8%로 19.7%p 감소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여성에 비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은 남성의 경우도
    2023-12-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22 (금)
    1. '어등산 스타필드'.."신세계 가치 담겠다" 2. 화순 -14도 등 한파 '기승'..서해안 7cm 눈 3. "세계박람회장 활용으로 도시 재개발 성공" 4.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지로"..1.4조 투자
    2023-12-22
  • 남부권을 세계적 관광지로.. 전남에 1.4조 투자
    【 앵커멘트 】 우리나라 남부권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특히, 남부권 관광의 핵심인 '남해안'을 지중해나 중남미 카리브해 같은 글로벌 명소로 키우기 위해 전남에 1조 4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갯벌은 유네스코에 등재돼 세계적인 자연 유산이 됐습니다. 이런 관광자원을 갖춘 전남 등 남부권을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됩니다.
    2023-12-22
  • "리스본, 세계박람회로 도시 재개발"...여수박람회장 '관심'
    【 앵커멘트 】 전 세계인들의 축제였던 여수세계박람회가 막을 내린지도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장 운영 계획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성공한 유럽 국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알록달록한 동화책을 펼쳐놓은 듯한 도시, 포르투갈 리스본. 1998년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획기적인 도시 발전을 이루면서 이제는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낭만의 도시로 재탄생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제가 걷고 있는 이곳 리스본엑스포장은 엑
    2023-12-22
  • 올 겨울 최강 한파..23일까지 최대 7cm 눈
    【 앵커멘트 】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2일 화순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23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고, 눈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7cm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손님들로 발 디딜 틈 없던 시장이 강추위 속에 한산합니다. 모자를 꾹 눌러쓴 채 추위를 버텨가며 물건을 팔아보지만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이순심 / 시장상인 - "장사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오늘 손이 굳어서 날이 추워
    2023-12-22
  • 광주 어등산에 스타필드 협약.."신세계 모든 가치 담겠다"
    【 앵커멘트 】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내 신세계 스타필드가 오는 27년 착공돼 30년 온전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광주시, 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신세계 측은 그동안 스타필드의 모든 가치를 광주에 담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 신세계프라퍼티 수장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등산 관광단지 부지 개발 공동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을 위해섭니다. 광주시는 사전 협상 마감을 나흘 앞두고 타결에 이를 만큼 신세계가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며 환영했습니다. ▶ 싱크 : 강기
    2023-12-22
  • 2024년도 평균 산재보험료율 1.47%로 행정예고
    고용노동부는 평균 산재보험료율을 1.47%로 하는 2024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 고시(안)를 22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재보험료율은 보험급여 지급, 산재예방 및 재해근로자 복지 등 보험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매년 결정·고시하고 있습니다. 산재사고 발생빈도가 반영된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과 출퇴근 중 발생한 재해 보상을 위한 출퇴근재해요율로 구성됩니다. 2024년도 산재보험료율은 2023년 기금운용 결과, 보험수입 대비 지출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노·사·공익위원
    2023-12-22
  • 특별교통수단 예산 증액 무산..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내년 1월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4년도 예산안에 전장연이 요구해 온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예산 271억 원 증액이 반영되지 않은 데 따른 결정입니다. 전장연은 22일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다시 출근길 지하철 탑승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는 "교통약자들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라고 외쳐왔지만 부족했던 것 같다"며 "지금까
    2023-12-22
  • 지난해 전남 혼인 10건 중 1건 '다문화 혼인'
    지난해 전남 지역 결혼의 10건 중 1건이 다문화 혼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전체 혼인 건수 6천268건 가운데 다문화 혼인 건수는 654건으로, 10.4%를 차지했습니다. 1년 새 3.5%p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영암에서는 다문화 혼인 비율이 전체의 22.7%를 차지했고, 구례도 22.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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