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해결 과제 많은데..' 5·18 진상조사위 활동 종료 '아쉬워'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논란과 분열을 해소하자며 출범한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늘(26일)로 4년간의 활동을 마칩니다. 성과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미제로 남아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전원위원회 의결을 끝으로 조사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광주교도소를 방문해 5·18희생자 암매장 추정 장소를 살펴보는 등 40여 년간 은폐됐던 진상을 찾기 시작한 지 4년
    2023-12-26
  • 성탄절 밤..집에서 아버지 살해한 20대 아들
    【 앵커멘트 】 성탄절 저녁,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은 범행 직후 인근 식당에 가 범행 사실을 주인에게 말했고, 식당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구급차와 순찰차가 출동해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들것으로 환자를 옮기고, 형사들이 사건 현장에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사건은 성탄절인 25일 밤 8시 반쯤에 일어났습니다. 20대 아들 A씨가 자택에서 5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 싱
    2023-12-26
  • 올해 무안공항 이용객 23만 명 불과..광주공항 201만 명 이용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규모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23만 8천여 명으로 지난해 4만 6천여 명에 비해 5배나 증가했지만, 코로나 19 대유행 직전인 지난 2019년 90만 명에 비하면 1/4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인 올해, 일본과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 5개국 5개 노선의 정기 항공편을 재취항해 내년 3월까지 운항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노선만 운영하는 광주공항은 올해 이용객 201만
    2023-12-26
  • [송년기획1]불씨 살린 군 공항 이전..시ㆍ도지사 정치력 시험대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그 첫 번째 순서로 광주의 숙원사업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살펴봅니다. 올해는 특별법을 제정한 데 이어 시도지사가 이전에 합의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이전 후보지 주민들의 반발 역시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 한 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특별법 제정이었습니다. 광주 군공항 특별법은
    2023-12-26
  • '한동훈 등판'에 주목하는 여론..민주당도 변화 바람 불까?
    【 앵커멘트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연일 새로운 소식들이 쏟아지면서 정치권을 향한 여론의 관심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비대위원장의 취임 등 국민의힘에 대한 행보가 주목을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친윤 핵심으로 불렸던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과 김기현 당대표의 대표직 사퇴.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의 비대위원장 취임에 이르기까지 여당이 변화를 주도하면서 여론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강서구
    2023-12-2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2-26 (화)
    주제1. 民 '통합·분당' 분수령 주제2. 한동훈 비대위 출범 *여의도초대석 - “尹·국힘 지지율 동반 상승..한동훈 바람, 데이터가 입증” - “윤 대통령 안 바뀌면 총선 백약이 무효?..잘못된 전제” - “한동훈 실패하면 어차피 다 망해..용산까지 다 바꿀 것” - “MB-박근혜와 달라..尹-한동훈, 제로썸 아닌 윈윈 관계” - “尹, 남은 3년 국정운영 동력 확보..한동훈, 미래권력 우뚝”
    2023-12-26
  • 11월 유통업체 매출 8.7% 증가…추석 다음으로 호조
    올해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규모 할인행사 영향으로 추석 다음으로 호조를 보였으며, 특히 온라인 매출이 올 들어 가장 크게 증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11.11~30) 등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리면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 4.5% 증가, 온라인 12.7% 각각 증가하여, 전년 동월 대비 8.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오프라인 유통업체 현황을 보면, 대규모 세일 기간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늘면서
    2023-12-26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무안군민 찬성 40%·반대 57%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전남 무안군민들은 찬성 40.1%, 반대 57.1%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19세 이상 남녀 무안군 1,027명에 대한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일대일 면접 여론조사 결과, 무안군민의 40.1%는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57.1%는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무안군민은 반대 이유로 '소음피해 우려'(80.5%),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7
    2023-12-26
  • '보조금 28억 원 횡령' 차량 연구개발 업체 대표 구속영장
    수십억 원의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차량 연구개발 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28억 7,000만 원의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차량 연구개발 업체 대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내부 고발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허위로 직원을 등록하고 기존 직원의 인건비를 과다 청구해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
    2023-12-26
  • "무늬만 친환경, 그린워싱 퇴출시킨다!"..거짓·과장 광고 '체크리스트'신설
    공정거래위원회는 친환경 위장 표시ㆍ광고(이른바 그린워싱)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 관련 표시ㆍ광고에 관한 심사지침(이하 ‘심사지침’)을 개정해, 지난 9월부터 시행했습니다. '그린워싱'은 친환경을 의미하는 그린(Green)과 세탁(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행위입니다. 이번 심사지침 개정은 국내외 유사 입법례, 공정위 심결례를 반영하여 환경 관련 표시ㆍ광고에 대한 심사기준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예시를 추가함으로써, 법 집행의 일관
    2023-12-26
  • 30~40대 '젊은 당뇨병 환자' 증가..절반 가까이는 당뇨인지도 몰라
    30~40대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이들 중 절반만이 당뇨병이 있음을 알고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당뇨병 관리지표 심층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5.8%로, 2011~2012년 조사(12.1%) 보다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30~40대 당뇨병 환자의 인지율과 치료율은 다른 연령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인지율은 당뇨병 유병자 중 의사에게 당뇨병 진단을 받은 비율, 치료율은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2023-12-26
  • 국민 여가활동 만족도 60.7% '최고'..2023년 국민여가활동·근로자휴가조사 발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문화 분야 대표 승인통계인 2023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국민여가활동조사, △근로자 휴가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사는 국민의 문화·여가누림과 근로자의 휴가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는 구)문화향수실태조사로 1988년 이후 진행해 왔으며, 2019년 명칭 변경 및 주기 2년→1년 단축했습니다. 국민여가활동조사는 2006년 이후 실시해 왔고, 2019년 주기 2년→1년 단축했으며, 근로자 휴가조
    2023-12-26
  • 새해 산업부 R&D 예산 5조 802억 원 확정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이 5조 802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 4조 9,033억 원 대비 1,770억 원 증가한 금액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산업부 R&D 예산은 전년 대비 5,909억 원 감소하였으나, 첨단산업, 경제안보 필수기술, 인력양성 등 미래 성장동력 혁신에 필요한 R&D 예산은 증액됐습니다.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차세대 로봇 등 6대 첨단전략산업에 607억 원(5.8%) 늘어난 1조
    2023-12-26
  • 출근길 빙판길 주의..한낮 기온 7~11도
    오늘(2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출근길,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지거나 살얼음이 낀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낮 기온은 광주·무안 8도, 목포·여수 9도 등 7~11도 분포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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