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 충장축제..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광주 동구가 34일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광주 충장축제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국 현지 여행사와 페리 운영 업체, 한중 문화교류사업단 대표 등이 참석해, 중국 공연단의 축제 참여와 공연 관람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주 충장축제에는 많게는 1,5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참여하게 됩니다.
    2024-08-30
  • 비싼 핑거푸드 샤인머스캣..이젠 사먹을만 합니다
    【 앵커멘트 】 그동안 비싸서 쉽게 사 먹을 수 없었던 샤인머스캣이 점차 대중 과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작을 이룬 샤인머스캣이 추석을 앞두고 가격이 오른 사과와 배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샤인머스캣 수확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만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해남의 샤인머스캣 재배 농장. 탐스럽게 익은 샤인머스캣 송이송이 사이로 농장주인의 나홀로 수확이 한창입니다. 당도가 17브릭스를 넘는지를 확인하면서 따기 때문에 굳이 다른 일손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올여름 지독한
    2024-08-30
  • 한여름밤의 축제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개막
    국경과 장르를 초월한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오늘(30일) ACC에서 막을 올리고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16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맞이하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신진 아티스트 '반디밴드'의 무대도 함께 펼쳐집니다.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2024-08-30
  • 전남대병원 진료 전담의사채용 '무산'
    전남대병원이 진료 전담 의사를 공개 채용했으나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오늘(30일)까지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등 주야간과 3교대 형태의 진료 전담 의사 31명을 모집했으나 지원자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의 지원을 유도한 이번 채용이 무산되면서 기존 의료진의 업무 과중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08-30
  • 전남도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한다
    전라남도가 최근 확산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피해 지원을 강화합니다. 전남도는 전남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면, 1366 전남센터나 목포와 순천 여성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로 연계해 영상물 삭제를 신속히 지원하고, 피해자의 치료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딥페이크 피해사례 상담 신청자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연계해 법률 지원을 받도록 했습니다.
    2024-08-30
  • "자연이 교과서" 도시 유학생 전남으로
    【 앵커멘트 】 도시 학생들이 전학 오는 '농촌 유학'이 폐교 위기에 처한 시골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전남으로 유학 온 학생은 3백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기존 학생보다 유학생이 더 많은 학교도 나왔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학교 한쪽에 마련된 텃밭에서 초등학생들의 김매기가 한창입니다. 고사리 손으로 풀을 뽑고 돌을 골라내는 학생들 중 절반은 수도권 등 도시에서 전학 온 농촌 유학생들입니다. ▶ 송준우 / 중동초 유학생 - "많이 자라서 나중에 이거 추수해서 먹고
    2024-08-30
  • "'호랑이 꼬리잡기' 쉽지 않을 걸"..KIA, 2위 삼성과 주말 맞대결
    【 앵커멘트 】 프로야구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말 대구에서 맞붙습니다. 2연전 결과에 따라 KIA가 1위를 치고 나가느냐, 치열한 선두 다툼이 벌어지냐가 달려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주말 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입니다. 삼성은 이달 들어 0.739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섰고, 선두 KIA에는 4.5경기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이번 2연전에서 KIA가 1승을 챙겨올 경우 4.5경기 차를 유지하며
    2024-08-30
  • 광양국가산단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5명 가스 흡입
    광양국가산단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들이 흡입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29일) 오전 9시쯤 광양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2.5리터가량의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는데 인근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등 5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30
  • 역대급 경쟁 10월 재선거..텃밭 사수 vs 독자 생존
    【 앵커멘트 】 이처럼 영광군수와 곡성군수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나서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을 위해 텃밭을 내 줄 수 없고, 혁신당은 단체장을 당선시켜서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번 재선거 결과에 따라 민심이 크게 출렁일 수밖에 없어 양 당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일찌감치 전남 지역 재선거에 총력을 선언한 혁신당은 선거 결과에 당의 미래가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총선에서 돌풍
    2024-08-30
  •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내정..전문성 등 '논란'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서 국회나 정부와 긴밀한 협조가 절실한 대형 프로젝트와 주요 사업을 잘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 전 의원을 제12대 사장에 내정했습니다. 그러나 김 내정자가 강기정 광주시장과 동향, 동문으로 학생운동과 국회 의정활동을 함께해 일찌감치 내정설이 돌았던데다, 사실상 도시개발 관련 경력도 없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08-30
  • '경쟁자' 된 민주당-조국혁신당..'재선거' 호남서 표심잡기
    【 앵커멘트 】 10·16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영광에서 워크숍을 열며 민심잡기에 나선 조국혁신당의 선공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이 맞불을 놨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영광을 방문해 텃밭 다지기에 나섰고, 혁신당은 곡성으로 이동해 이틀째 구애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일주일 만에 전남을 다시 찾았습니다. 순천에 이어 오는 10월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을 찾아 지역 민심을 살피는 등 텃밭을 다졌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원내 제1당이자 호남을
    2024-08-30
  • [핫픽뉴스]가수 존박, 앞으로 '박존'이라고 불러야 하나..정부 발표에 "아니 저기 잠시만요"
    정부가 앞으로 행정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의 한글 성명을 '성-이름' 순서로 통일한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미국 국적 존박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외국인의 성명 표기에 관한 표준'을 제정하고,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밟아 표준 예규를 확정 및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표준안에 따르면, 앞으로 행정문서의 외국인 로마자 성명은 성-이름 순서로 대문자로 표기하되, 성과 이름은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외국인의 한글 성명의 경우엔 성-이름 순서로 표기하는 건 같지만, 로마자 표기와 달
    2024-08-30
  • [핫픽뉴스]"청소비만 1천만 원"..친구에게 빌려준 원룸, '4개월'만에 쓰레기 집 되어 돌아왔다
    한 여성이 친구에게 집을 빌려줬다가 청소비만 1,000만 원이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 All about jobs'에는 "원룸 4개월 빌려줬다가 청소비만 1천만 원 쓰게 된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유튜버는 특수청소업체를 운영하는 '브라이티' 최완성 대표와 함께 원룸을 방문했고, 원룸의 모습은 처참했는데요. 입구부터 거실까지 쓰레기 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었고 먹다 남긴 음식물 쓰레기는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바닥에는 곰팡이가 잔뜩 피어있고 천장에
    2024-08-30
  • 한동훈-이재명 일요일 회담 "실효성 없는 쇼".."李, 대통령 만남 위한 징검다리"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달 1일 국회에서 회담을 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회담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만약 채상병 특검법이 합의가 된다고 해서 정부와 여당이 동의할 수 있냐"고 되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회담이 성과를 내기 위함이 아니라 실효성 없는 쇼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지하는 팬덤에게 어떻게 보여줄지를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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