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강진 이틀새 여진 448회 관측..사망자 64명으로 늘어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에 따른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는 3일 이시카와현과 와지마시 당국 발표를 종합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강진 사망자가 전날보다 7명 늘어난 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3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강진으로 쓰러진 건물이 많고,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끊기면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NHK는 이시카와현의 경우 3만 3,800여 가구에 대한 전
    2024-01-03
  • 누구나, 언제든…관세행정 바꿀 아이디어 보내주세요
    관세청은 관세행정을 새롭게 바꿀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접수창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디어 모집분야는 해외직구, 여행자 입국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수출입 통관, 자유무역협정(FTA) 등 기업 관련 분야까지 모든 관세행정 분야에 대해 가능합니다. 응모자격과 기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을 통해 언제든 제출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은 분기별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아이디어 제출자에게 관세청장 포상과 소정의 상금을
    2024-01-03
  • "일본 강진, 인과응보" 中관영 매체 아나운서 '업무 정지'
    중국의 한 관영TV 아나운서가 지난 1일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을 '인과응보'에 빗대 업무 정지를 당했습니다.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TV 아나운서 샤오청하오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바오잉(報應·인과응보)이 왔나? 일본에서 돌연 7.4 규모 강진"이라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샤오청하오는 "새해 첫날 이처럼 큰 천재지변이 발생했으니 2024년 내내 일본 전체가 먹구름에 휩싸일 것"이라며 "그럼에도 어떤 일들은 적게 해야 한다. 핵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
    2024-01-03
  • 외국인도 예외없는 연말정산…2월 급여수령시까지 신고해야
    코로나 대유행 기간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외국인 근로자 연말정산 신고인원(귀속연도 기준)이 2022년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신고세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연말정산 신고인원은 2020년도 54만 5천 명, 2021년도 50만 5천 명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코로나 상황이 호전된 2022년에는 54만 4천 명을 기록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신고세액도 역대 최대인 1조 1,94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 통계상 국내 체류외국인 수도 2021년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2024-01-03
  • “국가대표 한우 ‘씨수소’ 어떻게 생겼을까?”..한우 보증씨수소 20마리 뽑아
    농촌진흥청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새해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0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상하반기에 뽑힌 보증씨수소는 총 43마리로 2022년에 선발한 31마리보다 12마리가 더 늘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반기별로 후보씨수소 30여 마리 가운데 유전능력 평가 결과가 우수한 15마리 내외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2023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15위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는 후보씨수소 중에서 현재 정액이 판매
    2024-01-03
  • 예산 줄었지만 '광주상생카드' 올해도 계속
    광주광역시가 예산이 줄어든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화폐의 일종인 광주상생카드 할인 발행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올해도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 50만 원(체크ㆍ선불카드 통합)인 광주상생카드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민이 상생카드를 활용해 물건을 구매할 경우 7%에 해당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월 20만 원 이상의 상생체크카드 이용 실적이 있으면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과 슈퍼마켓·편의점, 이·미용 업종 이용 시 이용금액의 5
    2024-01-03
  • 올해 초등 입학생 '첫 30만명대' 진입 ..저출생 가속화
    저출생 현상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3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취학통지서 발송이 끝난 지난해 12월 20일 기준으로 올해 취학 대상 아동은 41만 3,056명이었습니다. 하지만 통상 3월에 실제로 입학하는 아동은 취학 대상 아동의 90% 안팎입니다. 취학 대상자는 입학 전년도 10월 1일을 기준으로 주민센터에서 파악한 아동 숫자를 기준으로 정하는데, 해외 이주나 건강상 이유 등으로 10월 이후 취학 유예·면제 등을 신청하는 경우가 적지 않
    2024-01-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1-02 (화)
    1. 신당 열차 '시동'..총선 파급력 '관심' 2. 달빛철도건설 궤도 오를까? 3. 활기 넘친 초매식..어민들 "안녕·풍어" 4. 새해 첫 입영식..'참된 군인' 각오 다져
    2024-01-02
  • 광주경찰, 4일 한동훈 광주방문 경호 대폭 강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산 흉기 습격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오는 4일 광주를 찾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경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4일 광주를 방문하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경호를 '요인 보호' 수준으로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한 위원장이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등 대중에게 공개되는 행사를 갖는 만큼 경호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2024-01-02
  • "새해 첫날부터 음주운전"..잡고보니 현직 경찰관
    새해 첫날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2시쯤 광주 북구 신용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지구대 소속 경위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 수치로 확인된 A경위를 직위해제 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02
  • 31사단 새해 첫 입영 "충성! 신고합니다."
    【 앵커멘트 】 새해 첫 입영식이 31사단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입영을 시작으로, 올해 5천여 명의 병사들이 늠름한 용사로 다시 태어납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군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장정들은 굳은 의지로 각오를 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체육관에 도열한 청년들이 선서와 함께 힘찬 목소리로 입영을 신고합니다. 2024년 갑진년 첫 입영입니다. 앳된 얼굴에 짧게 자른 머리가 아직은 어색하지만 눈빛만큼은 씩씩합니다. ▶ 인터뷰 : 하지훈 / 신입 병사 - "동기들과 함께 임무를 잘 수행하고 성실하
    2024-01-02
  • 청룡의 기운으로 새해 첫 위판 '대박'
    【 앵커멘트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어획 부진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던 어업인들이 초매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분주하고 활기 넘치는 새해 첫 위판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둠이 짙게 내린 목포수협 위판장, 백미터가 넘는 바닥에 갈치와 홍어 등 수십 종의 바다 고기가 길다랗게 펼쳐져 있습니다. 가격을 노래처럼 읊조리는 경매사의 기묘한 소리에다 중매인들의 눈치 빠른 손놀림으로 위판장이 금세 활기로 넘쳐납니다, EFFECT/ 경매사의 호가음 갑진년 새해 첫 위판고는 무려 10
    2024-01-02
  • [희망2024]해 넘긴 달빛철도 건설사업 추진, 탄력 받을까
    【 앵커멘트 】 2024년 갑진년 새해 광주·전남 현안과 미래를 살펴보는 KBC 기획보도. 그 두 번째 순서로, '동서 화합'의 상징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여야 의원 무려 261명이 공동발의한 법안이지만, 차일피일 미뤄지다 결국 해를 넘겼습니다.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조속한 국회 통과와 사업 추진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달빛철도 특별법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역 주변 지역 개발사업 추진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윤재
    2024-01-02
  • 이낙연·이준석 신당 '본격화'..후폭풍 '촉각'
    【 앵커멘트 】 이처럼 이낙연 신당과 이준석 신당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총선에 미칠 파급력이 어느 정도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의 당내 분란이 커지는 가운데 인지도가 높은 대표가 참여하는 데다 특히 무당층의 비율도 높아 신당의 존재감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이어서 이상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만드는 신당은 '확장성'이 관건입니다. 이 전 대표는 탈당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원칙과 상식' 의원 4명에게 신당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이 지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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