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다룬 '목화솜 피는 날'..6월 2일 광주극장 상영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작된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다음 달 광주극장에서 상영됩니다. 영화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은 오늘(30일) 출연진과 함께 광주를 찾아 사전 설명회를 갖고,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과정들을 풀어냈습니다. '목화솜 피는 날'은 오는 6월 2일 저녁 7시 광주극장에서 상영되며, 상영 이후엔 감독과 출연진이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2024-05-30
  • 백일해 환자 급증.."적기 예방접종이 중요"
    최근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늘면서 광주시가 적기에 예방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어제(29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 수는 956명으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았고, 광주에서도 지난해보다 65% 증가한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데, 최근에는 가벼운 기침이 지속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5-30
  • 전공노 광주소방지부 "차별적 활동비 개선해야"
    일선 소방관들이 구조구급 활동비가 직무에 따라 차별적으로 지급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는 오늘(3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차와 지휘차 담당 소방관, 119 상황실 근무자들이 구조구급 업무를 하고 있는데도 활동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구조구급 활동비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했지만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펌뷸런스 구조대원 등만 활동비를 받고 있습니다.
    2024-05-30
  • 또래 성희롱한 초등생.."교육 잘못한 부모가 손해배상"
    성희롱 등 학교폭력 피해를 본 학생에게 가해 학생 부모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2단독은 학교폭력 피해를 본 A 초등학생과 부모가 가해 학생 2명의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1천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장은 가해 학생의 부모가 자녀 교육과 감독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피해 학생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면서 정신적 고통을 배상하라고 판단했습니다.
    2024-05-30
  • 김영록 지사, 순천 웃장 '소행성 프로젝트' 발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순천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행성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0일) 순천 웃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촉진, 공공배달앱 마케팅 지원 등 민생회복 주요 시책을 담은 '소행성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에게는 이상 기후에 대비해 여름철 전통시장 안전을 위한 자율적 예방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2024-05-30
  • 화순서 실종된 70대 낚시객 숨진 채 발견
    고무보트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진 70대가 실종 4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5분쯤 전남 화순군 지석천 중간지점에서 74살 남성 A씨가 고무보트 낚시를 하다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A씨는 소방과 경찰 등이 합동 수색을 벌인 끝에 실종 42시간여 만인 오늘(30일) 오전 11시 5분쯤 사고 지점으로부터 15m 떨어진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고무보트의 바람이 빠지면서 A씨가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30
  • 글로컬교육박람회 이틀째...'데니스 홍' 기조강연
    어제 여수에서 개막한 글로컬교육박람회가 오늘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글로컬교육박람회 이틀째인 오늘(30일)은 기조강연 연사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나서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를 주제로 AI 디지털 발전과 학교 교육을 다뤘습니다. 이번 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미래교실에서는 총 6개 교실에서 유치원, 초등, 중등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됐고 정문 광장에서는 뮌헨 소년합창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내일은 폴킴 스탠퍼드대학 교육대학원 부학장이 '미래교육에서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에
    2024-05-30
  • 전남도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 배정 요구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0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환영의 뜻을 나타낸 뒤 2026학년도 신설 의대에 정원 200명을 배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도는 정부 요청에 따른 의과대학 추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선정된 대학을 늦어도 10월까지 정부에 추천할 방침입니다.
    2024-05-3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5-30 (목)
    주제1. 21대 국회 마무리 주제2. '채해병 특검법' 전망은? 주제3. 22대 국회 개원
    2024-05-30
  • 이종섭 전 장관, 尹과 통화.."수사 은폐 중대 변곡점" vs "민주당 지나치게 정쟁화"[박영환의 시사1번지]
    해병대 수사단이 채 해병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한 당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세 차례 통화한 사실을 두고 여야간의 거친 정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통화 자체가 뭐가 문제냐라고 여권에서 반응하는 것은 논점 흐리기 작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이 전 국방장관의 통화 날짜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난해 8월 2일은 채 해병 순직과 과련해 박정훈 수사단장이 경찰에 서류를 넘긴 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5-3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5-30 (목)
    1. "미래교실이 눈앞에" 글로컬박람회 개막 2. "심야진료" 달빛어린이병원 2호점 개소 3. 여수시 공무원들 '땅투기 의혹'..수사 4. 5·18 종합보고서 '이견'.."표결 처리" 5. 30주년 맞은 비엔날레..시민 참여 유도
    2024-05-30
  •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 열려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가 압해읍 수락마을 갯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장인 선발대회는 한 시간 30분 동안 맨손과 삽으로만 캐낸 낙지 어획량으로 읍면 대표 참가자 가운데 두 명을 장인으로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장인에겐 기술장려금 400만 원이 지급되며, 기술 전수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게 됩니다.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다 5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2024-05-30
  • 광주여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광주여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펼쳐진 2024 한국국제요리대회에서 종가김치와 글로컬푸드로 출전한 광주여대 K-FOOD팀은 대통령상을, 발효음식을 출품한 한국음식팀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습니다.
    2024-05-30
  • '영광 법성포 단오제' 6월 7일 개막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인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다음 달 7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법성포 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단오제는 '바람따라, 풍류따라'란 주제로 용왕제, 선유놀이, 당산제 등 다양한 전통 민속·제전 행사가 펼쳐집니다.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에 개최되는 500년 전통의 축제로 강릉 단오제, 자인 단오제와 함께 전국 3대 단오 축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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