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고래사냥'·'봄날은 간다', 진도에서 만나보세요
    진도아리랑시네마가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주제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군민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전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상영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명작들과 예술영화들을 한자리에서 상영해 세대 간의 공감, 영화적 기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전과 현재, 세대를 연결하는 작은영화관의 힘'을 담아낸 기획전에는 두 개 부문의 영화가 함께 상영됩니다. '
    2025-08-06
  • 대한민국 땅 3.5%의 기적...우리섬에 자생생물 36% 기록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 지역 자생생물 조사·확보·발굴 연구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섬에 서식하는 자생생물을 모두 2만 2,084종 확인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자원연구실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섬 지역 생물 종목록' 구축을 통해 1만 9,237종을 확인했습니다. 또 이번 자생생물 조사·확보·발굴 연구를 통해 2,847종을 추가로 밝혀내며, 모두 2만 2,084종의 섬 자생생물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섬 면적은 3,547㎢로 국토의 약
    2025-08-06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 전 국민 초청한다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막식 초청 대상을 기존 전남 도민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해 모집합니다. 초청 인원은 모두 300명이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도, (재)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b0810@korea.kr)로 제출하면 됩니다. 초청자에게는 29일 열리는 개막식 좌석과 함께 비엔날레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전시 초청권이 제공됩니다. 선정된 초청자에게는 22일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초대장
    2025-08-06
  • 자녀 비만, 부모 중 누구 영향이 클까...'유전적 양육'도 영향
    아이의 과체중이나 비만에 아빠보다 엄마의 유전자가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엄마의 유전자는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더라도 '유전적 양육'(genetic nurture) 과정을 통해 자녀의 체중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리암 라이트 박사팀은 6일 과학 저널 플로스 유전학(PLOS Genetics)에서 2,600여 가족의 유전·건강 데이터를 이용해 부모 유전자가 자녀의 체중과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트 박사는 "엄마
    2025-08-06
  • '6이닝 완벽투' 네일, KIA 3연승...'부상 복귀' 김도영은 무안타
    KIA 타이거즈가 선발 제임스 네일의 완벽투에 힘입어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롯데를 2-0으로 꺾었습니다. 선발로 나선 네일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 완벽투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롯데 선발투수 감보아의 호투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 KIA는 7회 0의 균형을 깼습니다. 7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패트릭 위즈덤이 유격수 옆 내야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감보아가 오선우
    2025-08-05
  • '민주당 탈당' 이춘석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법사위원장 사임"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받아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이 반성하고 성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하루 저로 인한 기사들로 분노하고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제기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라면서 "신임 당 지도부와 당에 더 이상 부담드릴 수는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사위원장 사임서도 제출했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이날
    2025-08-05
  • '주식 차명 거래 의혹' 이춘석, 민주당 자진 탈당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자진 탈당했습니다. 민주당은 5일 권향엽 대변인 명의로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오늘 오후 8시경 이춘석 의원이 정청래 당 대표에게 전화로 '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 자진탈당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고 전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정 대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본인이 자진 탈당을 하면 더 이상 당내 조사나 징계 등을 할 수 없는 만큼, 의혹에 대한 진상은
    2025-08-05
  •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구속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5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검이 김 여사를 향한 수사의 물꼬를 트는 '키맨'으로 여겨진 이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비롯한 여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
    2025-08-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05 (화)
    1. 전국 최고 수준 부채 2. 발목 잡히는 신사업 3. 정청래, 호남 인사 대거 기용...전국구 도약 4. 10년 피해가 보름 만에...호우피해 복구비 1조↑ 5. 수능 D-100, 재학생 증가·의대 정원 원점
    2025-08-05
  • 광주시, 2,100억원 SRF 중재 절차 잠정 연기...실무 협상 착수
    광주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SRF의 운영 손실금 2,100억원대 분쟁이 광주시와 포스코이앤씨의 실무협의를 통한 조정 절차로 전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지난 4일 서울에서 포스코이앤씨 대표 등을 만나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절차를 잠정 연기하고 실무진간의 협의를 통해 이견을 줄여보기로 합의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SRF 운영 지연으로 2,100억원의 운영비 손실이 발생했다는 입장이고, 광주시는 최초 78억원에서 신청 금액을 크게 늘린 것은 부당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2025-08-05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2.1%↑...농축산물 상승 '최대'
    폭염과 극한호우가 반복되면서 광주와 전남 7월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7월 소비자물가를 분석한 결과 광주와 전남 농축산물 물가지수는 지난 6월과 비교해 2.3%씩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수박이 57.3%, 달걀 14.7%로 상승폭이 컸고, 전기 및 가스요금 등을 포함한 전체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해 7월 대비 광주 1.7%, 전남 2.1% 올랐습니다.
    2025-08-05
  • 수능D-100...재학생 증가·의대 정원 원점 회귀 '변수'
    【 앵커멘트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로 꼭 100일이 남았습니다. 올해는 재학생 수가 크게 늘어난데다 의대 정원도 지난해보다 2천 명 줄면서 입시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100일을 기점으로 학습전략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직 여름방학이 끝나지 않았지만, 고3 교실은 방과후 수업을 듣기 위해 등교한 학생들로 가득 찼습니다.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주현 / 광주경
    2025-08-05
  • 광주 하남산단 지하수 '부적합' 판정 13곳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 물질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하남산단 일대 지하수 관정 245곳 중 135곳에 대한 수질 검사가 이뤄졌고, 13곳에서 기준치를 최대 71배나 초과한 발암 물질이 검출돼 수질 개선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남산단 지하수·토양오염 조사 용역을 통해 발암 물질 검출 사실을 알고도 방치하다 논란이 일자 최근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2025-08-05
  • 전남도 집중호우 침수 주택에 최대 550만원 지원
    전라남도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에 최대 550만원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침수피해 주택의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350만 원을 지원하고 재해구호협회 의연금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소상공인의 주 영업장 피해에는 3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재해 특례보증을 통해 최대 3억 원의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5-08-05
  • "광주 북구·광산구 등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될 듯"
    광주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 등 폭우 피해지역이 이번 주 중 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8월 2일까지 피해 조사를 마쳤고, 내일 대통령에게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광주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도 건의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광주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은 특별재난지역 요건을 충족하고서도 1차에서는 제외됐다"며 "2차에는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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