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 잇따라
    폭염 특보가 보름 넘게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에서도 온열질환 의심 사망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난 주말인 3일과 4일에 광주와 순천에서 밭일 등을 하다가 쓰러져 숨진 80~90대 3명을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로 분류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어제(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광주 35명, 전남 2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더운 시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08-05
  • 조국혁신당, 광주·전남 출신 주요 당직에 배치
    전당대회를 마친 조국혁신당이 주요 당직에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을 임명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늘(5일) 광주 지역 여성·가족 분야 전문가인 조윤정 사단법인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순천시 기적의 도서관 초대 운영위원장을 지낸 서희원 변호사를 전남도당 위원장 권한대행에 각각 임명했습니다. 혁신당은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강기정 국회의원실 보좌관을 지낸 장성훈 정책실장을 신임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2024-08-05
  • KIA 김도영, 30-30 달성까지 홈런 단 1개 남아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30홈런-30도루 달성까지 단 1개의 홈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린 김도영은, 앞으로 8경기 안에 홈런 1개를 더 칠 경우 역대 최연소에 이어 최소경기 30-30을 기록하게 됩니다. KIA는 내일부터 8일까지 kt wiz, 9일부터 11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홈 3연전을 갖습니다.
    2024-08-05
  • 순천시, 金·銀 남수현 양궁 부모 초청 축하 인사
    순천시가 파리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획득한 남수현 선수의 부모를 초청해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제(4일) 순천시청 소속인 남 선수의 부모와 오빠를 시청으로 초청해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메달을 딴 남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남 선수 부모는 "딸이 초등학교 3학년 양궁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성실함으로 훈련에 임했다"면서 "성원해 주신 순천시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
    2024-08-05
  • 무안 100mm 소나기..내일도 호우특보 지속
    오늘(5일) 낮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은 무안 99.5mm, 장성 63mm, 순천 52mm, 신안 40.5mm 등 많은 곳은 100mm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호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도 지속되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시작될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5~60mm이며, 전남 동부내륙에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뒤 저녁쯤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 기온은 33~3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과
    2024-08-05
  • 광주 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급증
    광주 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협력 의료기관 9곳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 결과 8월 첫째 주 코로나19 검출률은 29.7%를 기록해 6.8%였던 한 달 전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생활하수에 포함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 역시 마이크로리터당 300카피스(copies)로, 한 달 전에 비해 6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8-05
  • '어대명' 전당대회 흥행 실패? "사법리스크, 무리한 일정".."최고위원 선거는 흥행 중"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율이 2년 전과 비교해 낮아진 것과 관련 "올림픽과 폭염 속 무리한 일정을 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정말 이해가 안 되게 전당대회 일정을 짠 것은 9월 이재명 후보 선거법 위반 재판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선거법 재판 결과 전에 당 대표가 돼야 했다"면서 "무리한 일정을 짜니 국민들의 관심이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거대
    2024-08-0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8-05 (월)
    1.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당선 "당원주권 시대 열겠다" 2. 이재명 '압승'..민형배, 광주·전남 1위 '약진' 3. "150억 깎아줘도 안 사"..얼어붙은 지역 건설업
    2024-08-05
  • 건설업체 공장서 화재..유독물질 누출
    여수의 한 건설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유독물질이 누출됐습니다. 어제(4일) 새벽 4시 4분쯤 여수시 율촌면 한 건설업체 공장에 쌓여 있던 적재물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지만 아질산나트륨 등 유독물질 250kg 상당이 누출됐습니다. 당시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05
  • 중증 신부전환자에 조영제 위험 미고지.."병원 책임"
    중증 환자에게 조영제를 투여하면서 특수한 위험성을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면 의사와 병원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2020년 5월 CT 검사 후 쇼크 상태에 빠져 사망한 A씨의 유족이 B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천 499만 원 지급 등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A씨는 조영제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는 중증 신부전 환자로 CT 조영제 과민반응이 A씨 사망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4-08-05
  • 찜통더위 계속..곳곳에 저녁까지 5~60mm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5일)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27도 분포를 보였고, 한낮에는 광주·목포 34도, 구례 35도 등 33~35도까지 치솟으며 무덥겠습니다. 저녁까지 곳곳에는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지며 덥겠습니다.
    2024-08-05
  • 법원, 보이스피싱 하부 조직원도 잇단 실형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조직원들에게 법원이 잇달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2018년 4월부터 9개월 동안 중국에 콜센터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활동하며 8명에게 3억 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다른 보이스피싱 사건으로 기소된 31살 B씨에게는 징역 1년과 천만 원의 배상이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사회적, 경제적 폐해가 심각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2024-08-04
  • 휴가철 농산물 원산지표시 23일까지 특별단속
    휴가철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원산지 특별단속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와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특히 식재료로 사용하는 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하는 사례를 중점 단속할 방침입니다.
    2024-08-04
  • 장흥 물축제 폐막..69만 명 방문
    지난달 27일 개막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장흥군은 개막 첫날 펼쳐진 살수대첩 퍼레이드에 만 5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고, 글로벌 워터월드와 락 페스티벌이 호평 속에 마무리돼 축제 기간 69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장흥군은 물축제 수익금 3천만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장흥군 나눔 복지재단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각각 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4-08-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