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요금 오른다..고물가에 시민 부담 가중
    【 앵커멘트 】 지난 2019년 이후 동결 상태였던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4년 만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택시업계는 요금 인상 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치솟은 물가에 교통비까지 오르면서,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은 3천 3백원입니다. 2019년 인상된 후 4년 째 동결 상태인데, 택시업계는 이를 4천 6백원까지 올려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사이 오른 LPG 값과 인건비를 고려하고, 서울
    2023-02-13
  • 가뭄 위기에 덮친 정수장 사고..광주 30년 상수도 행정 도마 위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 처럼 이번 수돗물 사고의 원인은 30년이 지나도록 교체나 관리없이 쓰이던 밸브였습니다. 노후화 된 장비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상수도관부터 정수장 시설, 수원지 확보까지. 지난 30여년간 사실상 멈춰있었던 광주 상수도 행정 전반이 불신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상수도를 책임지는 정수장은 단 두 곳입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덕남정수장은 지난 1994년, 용연정수장은 1985년 만들어졌습니다. 고장을 일으킨 덕남정수장 밸브는 설치 뒤 단 한번의 교체도
    2023-02-13
  • '최악의 가뭄에 수돗물 5만 7천t 낭비'..안일 행정 '도마'
    【 앵커멘트 】 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중단됐던 수돗물 공급이 하루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노후화된 시설을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무려 6만t 가까운 물이 허비되면서, 최악의 가뭄 속 안일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돗물 공급은 단수가 이뤄진 지 15시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시는 단수 세대가 당초 발표보다 3만 세대 가량 줄어든 2만 8천 세대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노후화된 시설을 지목했습니다. 지난 1994년 지어진 덕남 정수장 유출 밸브의 축
    2023-02-1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13 (월)
    주제1. 물관리 부실..최악 가뭄에 정수장 고장 주제2. 정치권 이야기 뉴스 TOP10 1. 광주 수돗물 공급 정상화, '임시방편' 불과 2. "외제차만 노려" 중학생들 또 차량절도 3. 자동차전용도로서 숨진 취객..택시기사'유죄' 4. "주목하라" 주전 꿈꾸는 새끼 호랑이들 5. 김학의 '출국금지' 불법?..15일 法 첫 판단 6. 부수입 연 2천만 원 넘는 직장인 55만여 명 7. 학생에 성추행 허위진술 강요한 교감 벌금형 8. 民 "정의당 '대장동 특검' 제안 환영" 9. 尹대통령 부정평가 11주 만에 60%대 10. "'
    2023-02-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12 (일)
    1. 갑작스런 단수·늑장 안내..휴일 단수에 곳곳서 피해 2. "사이드미러 펼쳐진 외제차만 노려"...중학생들 또 차량절도 3. "나를 주목하라"..주전 도약 꿈꾸는 새끼 호랑이들
    2023-02-12
  • "사이드미러 펼쳐진 외제차만 노려"...중학생들 또 차량절도
    【 앵커멘트 】 최근 여수 신도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고급 외제차와 금품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들이 범행 대상이었는데, 범인을 잡고 보니 10대 중학생들이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10대 2명이 자연스럽게 SUV차량에 올라탑니다. 곧바로 차에 시동을 걸더니, 아파트 주차장을 빠져나갑니다. ▶ 싱크 : 차량 절도 피해자 - "(차에서) 짐을 내리면서 스마트키를 깜빡하고 못 챙긴 것 같습니다."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
    2023-02-12
  • "나를 주목하라"..주전 도약 꿈꾸는 새끼 호랑이들
    【 앵커멘트 】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전해드리는 KIA 타이거즈 소식입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훈련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KIA의 많은 젊은 선수들이 처음으로 해외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게 됐는데요. 본격적인 시즌 준비와 함께 주전 도약을 꿈꾸는 KIA의 새끼 호랑이들을 김재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슈퍼루키로 불리며 큰 기대 속에 지난해 데뷔한 KIA의 내야수 김도영. 시즌 내내 1군에서 대수비와 대주자 등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지만 스스로에게는 다소 아쉬운 한 해였습니다. 올 시즌에는 주전
    2023-02-12
  • 갑작스런 단수·늑장 안내..휴일 단수에 곳곳서 피해
    【 앵커멘트 】 오늘(12일) 오후 갑자기 광주 곳곳에서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수장 밸브가 고장을 일으킨 건데, 단수를 불과 한 시간여 앞두고 고장 사실을 알리면서 대응하지 못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심각한 물 부족 사태로 절수운동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까운 수돗물 수만 톤이 유실돼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중식당입니다. 설거지더미가 쌓여가지만, 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조리를 할 수 없어 저녁 예약을 줄줄이 취소했고, 오는 손님도 돌려보
    2023-02-12
  • [자막뉴스] "사이드미러 펼쳐진 외제차만 노려"...중학생들 또 차량절도
    【 앵커멘트 】 최근 여수 신도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고급 외제차와 금품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들이 범행 대상이었는데, 범인을 잡고 보니 10대 중학생들이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10대 2명이 자연스럽게 SUV차량에 올라탑니다. 곧바로 차에 시동을 걸더니, 아파트 주차장을 빠져나갑니다. ▶ 싱크 : 차량 절도 피해자 - "(차에서)짐을 내리면서 스마트키를 깜빡하고 못 챙긴 것 같습니다. "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
    2023-02-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11 (토)
    1. 교복 저렴하게 구매하고 기부까지..'일석이조' 2. 제멋대로 증액 요구..지자체 조정 권고 '무용지물'
    2023-02-11
  • 법 규정 모호·지자체 방관..서민 외면한 민간임대아파트
    【 앵커멘트 】 민간임대아파트 임대사업자가 계약 갱신 기간이 지난 뒤 임차인들에게 보증금 증액을 청구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관련 규정을 찾아보니 해석이 모호했고, 법에 명시된 지자체의 조정 권고는 사실상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44조 3항입니다. 임대료 증액 청구는 임대차계약 또는 약정한 임대료의 증액이 있은 후 1년 이내에는 하지 못한다고 돼 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거나 임대료를 증액하고 1년이 지난 뒤에는 증액 청구가 가능하다는 의밉니다. 광주
    2023-02-11
  • "교복 사고, 기부 하고" 일석이조 교복나눔장터
    【 앵커멘트 】 입학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요즘, 학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 교복이 아닐까 싶은데요. 시중에서 교복 한 벌 사려면 20만 원이 넘게 들어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장터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나눔장터 행사장. 다양한 종류의 교복들이 가지런히 걸려 있습니다. 자켓은 5천 원, 바지와 셔츠, 조끼는 3천 원으로, 교복 한 벌을 모두 구입해도 2만 원이 넘지 않습니다. 20
    2023-02-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10 (금)
    1. "튀르키예ㆍ시리아 비극..지역도 돕는다" 2. '청보호' 목포 조선소 거치..합동 감식 착수 3. 천하람ㆍ 조수진ㆍ민영삼 본경선 진출 4. 확 바뀐 KIA 외인 선수.. 한층 업그레이드
    2023-02-10
  • "이제는 전당대회 본선"..호남 정치인 약진
    【 앵커멘트 】 호남 출신 정치인들이 국민의힘 지도부 경선에서 약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천하람 후보는 김기현·안철수·황교안 후보와 함께 당 대표 본경선에 올랐고, 조수진·민영삼 최고위원 후보도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순천갑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본 경선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지 일주일 만에 김기현, 안철수, 황교안 후보와 함께 예비경선을 통과한 겁니다. 친 이준석계로 분류되지만 거기에
    2023-02-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