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개발 김 ‘햇바디1호’, 위판가 최고액 경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 '햇바디 1호'가 김 위판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진도위판장에서 '햇바디 1호'가 기존 잇바디돌김의 2배가 넘는 108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햇바디 1호'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7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해 개발한 신품종으로, 곱창김인 잇바디돌김 보다 씨앗 방출량이 많고 김발에 부착률이 높아 생산성이 좋습니다.
    2024-11-21
  • 30일 금남로서 KIA 타이거즈 우승 축하 퍼레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통합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가 광주 금남로에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와 KIA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동구 금남로5가역부터 5·18 민주광장까지 1.2km 구간에서 KIA 타이거즈의 통산 12번째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카퍼레이드에는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양현종, 나성범, 김도영 등 KIA의 간판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며, 2층 버스를 타고 도심을 돌며 시민들과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2024-11-21
  • 무안공항 운행 시외버스..일 평균 이용객 1명 남짓
    무안공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의 일 평균 이용객이 1명 남짓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정일 전남도의원은 올해 3월부터 매일 광주와 목포에서 무안공항까지 각각 4회와 3회 운행하는 시외버스의 이용객이 하루에 1명 남짓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3억 원을 시외버스 회사에 지원했으며, 정기노선이 확대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추가로 2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4-11-21
  • 아침 기온 '쌀쌀'..전남 내륙 서리 또는 얼음
    목요일인 오늘(21일) 광주ㆍ전남은 아침기온이 5도 내외를 기록하면서 춥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도, 나주 3도, 강진 4도, 광주·순천 5도, 완도 7도, 목포·여수 8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보성 14도, 광주 15도, 영암 16도, 완도 17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1.0m로 낮게 일며, 미세먼지는 모두 '보통'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2024-11-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0 (수)
    1. 인건비 초과 벌칙에 자치구들 '전전긍긍' 2. "줄줄이 무너진다" 커지는 '위기 도미노' 3.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잰걸음'.."협력" 4. "창고 지을 땅 없어요" 건폐율 완화해야
    2024-11-20
  • 광주 아파트서 '초등생 참변' 수거차량 운전자 구속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수거차량을 모고 후진하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낮 1시 20분쯤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분리수거장으로 후진을 하다 7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수거차량 운전자 49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후방 카메라 대신 사이드미러를 보다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2024-11-20
  • 광주 북구 '노벨상' 한강 기념사업, 의회서 제동
    광주 북구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 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오늘(20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강 작가가 초등학생 시절을 보낸 중흥동 도서관에 추진되는 '공상의 방 사업' 예산 1억 8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북구의회는 해당 사업에 대해 의회 심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법적 근거 없이 성급하게 추진됐고, 타당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11-20
  • "육아 힘들어" 쌍둥이 살해한 친모 구속
    육아가 힘들다는 이유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생후 7개월 된 자신의 쌍둥이 자매를 이불로 질식시켜 숨지게 한 40대 친모 A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도주 우려를 이유로 발부했습니다. A씨는 남편이 출근한 사이 육아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2024-11-20
  • 남도에 머문 가을꽃과 단풍..만추 관광객을 부른다
    【 앵커멘트 】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도 남도에는 가을꽃이 싱싱한 자태를 뽐내고 단풍도 절정을 향해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땅끝 해남과 보배섬 진도에 머물러 있는 만추의 정취를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국화가 진돗개테마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꽃 봉오리가 생기를 더하고, 13만 본의 국화는 짙은 향기를 내뿜었습니다. 진도군이 올해 처음 준비한 보배섬 국화축제 현장에는 초겨울의 차가운 날씨마저 저 멀리 달아났습니다. 7개의 정원으로 꾸며진 축제장에는 평일인데도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2024-11-20
  • "창고 지을 땅도 없어요"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 '절실'
    【 앵커멘트 】 농어촌 지역의 소득 증대를 위해 설립된 공업단지를 농공단지라고 하는데요. 농공단지의 건폐율을 올려달라는 입주업체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농공단지의 분양율은 96%로 포화상태인 데다 건폐율도 국가산단이나 도시산단에 비해 낮아 창고 지을 땅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함평 학교농공단지의 한 입주업체입니다. 농산물 가공 작업장에 농산물이 아닌 자재들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자재 창고를 지을 공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임시로 작업장에
    2024-11-20
  •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 청사진 공개
    원형 복원 중인 옛 전남도청이 5·18 당시 국가폭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킨 시민군의 활동을 보여주는 전시로 채워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전시 기본 설계안을 공개하고, 추모와 교육·체험 공간으로 전시물을 구성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옛 전남도청에 남은 탄흔과 탄두를 증강 현실 기술로 선보이고,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킨 시민군들의 구술 증언과 미공개 사진·영상도 전시됩니다. 복원 추진단은 전두환 신군부의 학살 만행을 어떻게 기록할지도 검토해 전시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2024-11-20
  •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잰걸음..지역 국회의원·전남도 힘 모아
    【 앵커멘트 】 전남을 특별자치도로 제정하기 위한 노력이 국회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 10명과 전라남도가 손을 맞잡고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특별법 통과에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국내에 특별자치도는 제주도와 강원도, 전북도가 있습니다. 제주는 국제자유도시, 강원은 미래산업도시, 전북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지자체가 이양받고, 기업 유치 규제도 완화됩니다. 전라남도도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해 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11-20
  • 광주은행 창립 56주년 "지역경제 버팀목 되겠다"
    창립 56년을 맞은 광주은행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지역민들이 가장 먼저 찾는 은행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기념식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핀테크 기업과 협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68년 자본금 1억 5천, 직원 50여 명에서 시작한 광주은행은 총 자산 31조 원, 영업점 123개에 이르는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2024-11-20
  • [위기의 자영업②]"줄줄이 무너진다"..지역 경제 덮친 '불황 도미노'
    【 앵커멘트 】 우리 지역은 상대적으로 자영업의 비중이 높습니다. 이런 자영업계의 위기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어려움이 번지고 있습니다. 빚만 늘리는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인 광주 첨단지구. 대로변에 있어 비교적 '목 좋은 자리'지만 권리금 없이 임대를 내놓는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 싱크 : 광주 첨단지구 자영업자(음성변조) - "지금 임대가 붙어져 있는 데는 이제 더 버티다 못해 지금 임대까지 달아져 있
    2024-11-20
  • 인건비 페널티에..자치구들 '전전긍긍'
    【 앵커멘트 】 내년부터 행안부에서 정한 기준 인건비를 초과해 지출하는 지자체들에 예산 페널티가 부여됩니다. 올해 세수 부족으로 예산이 줄줄이 삭감됐던 광주 자치구들의 살림살이가 내년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청은 지난해 기준 인건비를 69억 원이나 초과해 지출했습니다. 정부의 기준을 어겨 내년도 예산 지원이 감축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초과 지출한 인건비만큼 자치구에 지급될 보통 교부세가 차감됩니다. 광산구청 외에도 동구청은 31억 원, 서구청 10억 원을 초과했고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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