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호지가 '세계문화유산'?"..어이없는 '전통 한지' 복원
    '전통 한지(韓紙)' 복원 사업과 관련해 미술계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전통 한지'에 대한 정의가 정확하지 않은 데다 전통 제조기술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전통 한지'를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신청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담지 못하는 한지 복원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韓紙匠)'을 4명으로 늘리는 심사 과정의 기준이나 기술 수준 등에 대한 전문성이
    2024-02-02
  • "한국-인도네시아 하늘길, 더 넓어진다"
    앞으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등 지역 6개 공항(부산, 대구, 청주, 제주, 무안, 양양)에서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를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간 항공 회담에서 양국 간 국제선 운항 횟수를 대폭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10개국 중 유일한 직항 자유화 미체결 국가로, 지난 2012년도에 주 23회로 증대된 운항 횟수가 현재까지 10여 년째 유지돼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담의 결과로 양국 6개 지역공항이 자유화되고, 우
    2024-02-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01 (목)
    1. 民, 결선투표 도입..'친명 공천' 논란 2. '최상위권 특별관리'..'들러리냐' 반발 3. 광천권 '보행자 중심의 15분 도시 조성' 4. 신분 확인 없는 '카셰어링' 문제 여전
    2024-02-01
  • 민주당 경선 결선투표 도입?..'친명 공천' 꼼수 지적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후보 경선에서 결선투표를 도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인 선거구 중 일부 지역에서 결선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원칙과 기준 없이 결선투표를 밀어붙일 경우 '친명 공천' '시스템공천 붕괴' 등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후보 경선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 총선을 55일 앞둔 시점으로 4년 전에 비해 나흘정도 빠른 일정입니다. 그러면서 공관위는 결선투표에 대비해 결과 발표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2-01
  • "최상위권만 특별 관리" 광주 서석고의 비밀
    【 앵커멘트 】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는 대학의 당락을 결정하는 만큼 매우 중요하고, 또 민감한 자료인데요. 광주 서석고등학교에서 최상위권 학생 명단을 작성하고 이들의 학생부를 특별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머지 학생들을 '들러리' 세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광주 서석고등학교 담임교사들에게 전달된 교내 메시지입니다. 학교생활기록부 우선 기록 대상자 명단이 확정됐단 내용으로 의대와 약대 등을 희망하는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이 줄줄이 나열됐습니다. 또 다른
    2024-02-01
  • 신세계-더현대 '광천권역', 보행 중심의 15분 도시 될까
    【 앵커멘트 】 광주시가 광천동 신세계백화점과 임동 더현대 등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보행 중심의 15분 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도보 이동의 편의를 개선하고, 대중교통도 대폭 보강하겠다는 건데, 녹록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오는 2028년 문을 열 예정인 전일방 부지의 더현대와 같은 해 광천터미널에 확장 완공을 추진하는 광주신세계백화점. 광주시는 두 곳의 쇼핑몰이 위치한 '광천권역'을 보행자 중심의 15분 도시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전일방 부지에는 걸어서 내부를 돌
    2024-02-01
  • 주차장에 갇힌 무면허 운전 10대들..카셰어링 구멍 '여전'
    【 앵커멘트 】 공유 차량을 몰고 광주 도심을 누빈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른 사람 명의로 빌린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건데, 실제 운전자 확인하지 않는 '카 셰어링'의 문제점, 수 차례 지적됐지만 여전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주차장에 들어온 흰색 승용차가 출구로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다시 입구로 돌아온 승용차에서 내린 이는 앳된 얼굴의 고등학생. 다른 사람 명의로 빌린 공유 차량을 몰고 왔다 주차증이 없으면 나갈 수 없는 주차장에 갇힌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2024-02-0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2-01 (목)
    주제1. 개혁신당 바람불까 주제2. 민주당 공천 본격화 주제3. 국민의힘 총선 전략
    2024-02-01
  • 올해 세무사 시험 최소 합격 인원 700명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 인원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700명으로 결정됐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 기준은 매 과목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일 경우입니다. 다만, 기준을 통과한 인원이 700명 미달일 경우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매 과목 40점 이상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700명까지 합격자로 선발합니다. 제1차 시험은 오는 5월 4일, 제2차 시험은 오는 8월 10일, 서
    2024-02-01
  • 허위정보 맞선다며 정작 독도는 '리앙쿠르' 표기한 러시아판 위키피디아
    러시아가 허위 정보에 맞서겠다며 내놓은 인터넷 백과사전 루비키(ruwiki)가 독도를 한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 지역으로 소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현지시각) 루비키에서 독도를 검색해 보면, '리앙쿠르'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 페이지의 첫 줄에는 '리앙쿠르 또는 독도 또는 다케시마는 일본해 서부에 있는 작은 섬들'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또 '일본과 한국이 이 섬에 대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돼 있습니다. 이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독도와 관련한 영토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공
    2024-02-01
  • 외교부 운영 사이트에 독도 '재외지역' 표기 논란
    외교부가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 독도를 재외지역으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는 외교부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서 지도상 독도위치에 '재외대한민국공관'을 의미하는 아이콘이 붙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도를 재외지역, 한국 영토가 아니라고 표기했다는 겁니다. 외교부는 독도 홈페이지를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독도 지도에 삽입했는데, 이 아이콘을 별도로 제작하지 않고 기존에 있던 재외공관 아이콘으로 사용한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지도에서 독도 위 아이
    2024-01-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1-31 (수)
    1. 이재명 "의석 151석, 원내 1당 유지" 2. 이준석, 지역정책 제시..지지 호소 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4. 거대 양당 떠나는 입지자..신당 커지나 5. "총선 나간다며 사직" 부장판사의 꼼수
    2024-01-31
  • "총선 출마한다면서.." 부장판사의 꼼수 사직
    【 앵커멘트 】 광주지법 소속 부장판사의 사직을 두고 '꼼수'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2대 총선에 출마할 것처럼 꾸며 통상적 정기인사 시기보다 빨리 법복을 벗고 변호사 개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법원을 속였단 지적부터 좀 더 많은 사건 수임을 위한 편법이란 비판이 제기됩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지법 소속 부장판사였던 A씨는 지난 11일 판사직을 내려놨습니다. 보름 뒤에는 변호사 등록을 마쳤고, 현재 개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사직 과정이 석연치 않습니다. 22
    2024-01-31
  • 민주당ㆍ국힘 떠나는 입지자들..제3지대서 모일까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거대 양당을 탈당해 제3지대 신당행을 염두에 두는 입지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병헌 전 의원이 광주를 찾아 민주당 정신을 이어받는 3지대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권은희 의원도 광주 출마를 선언하며 3지대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문재인 정부 초대 정무수석이었던 전병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를 찾아 "현재의 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니"라며 "이재명 대표의 충성 경연장이 됐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민주당
    2024-01-31
  • [대담]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Q. 개혁신당 창당 11일 지났는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호남 지역에서 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비교적 높게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상했던 상황인지 아니면 더 기대하는 바가 있으신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Q. 호남 지역에서는 매번 선거 때마다 민주당을 제외하고 인물난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이 이번 총선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호남에 낼 수 있을지 궁금한 분들이 많은데요. 호남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인물을 영입 중이거나 논의중인 내용이 있습니까? Q. 이번 총선에서 호남 지역 유권자들에게 개혁신당이 기존에 몸 담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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