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하 잊었나" 부끄러운 경찰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사태에 국민들의 분노는 경찰을 향하고 있습니다. 국회를 봉쇄하는 등 내란에 중요임무를 수행한 혐의로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이 긴급체포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1980년 5월 광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부당한 명령을 거부한 안병하 치안감을 벌써 잊은 걸까요?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찰 기동대는 국회에 투입돼 국회의원과 시민들의 출입을 가로막았습니다. 경찰 수뇌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계엄 선포 전에 만났고, 내란 행위를 사실상 도왔다는
    2024-12-13
  • 탄핵소추안 재표결 D-1..긴장감 높아지는 국회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된 1차 표결 당시와 달리 내일 열리는 2차 탄핵안 표결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잇따라 찬성 입잡을 밝히고 있어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재표결이 내일(14일) 오후 4시에 진행됩니다. 지난 7일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지는 재표결입니다. 어제(12일) 대통령 담화 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2024-12-13
  • 비상계엄부터 탄핵 하루 앞까지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민생은 벼랑 끝으로 몰렸고 국민들이 받은 공포와 좌절은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비상계엄 선언부터 2차 탄핵안 표결 하루를 앞둔 오늘까지의 상황을 이상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 싱크 : -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윤 대통령의 기습적 비상계엄 선포에 무장한 계엄군은 유리창을 깨고 국회 본청에 진입했고, 시민들은 맨몸으로 계엄군에 맞섰습니다.
    2024-12-13
  • 탄핵 표결 앞두고 종교계도 탄핵 요구 확산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2차 국회 표결을 앞두고 지역 각계각층의 탄핵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천주교에 이어 불교계까지 탄핵 촉구에 나서면서 탄핵 여론이 종교계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불교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불교연합회는 오늘(13일) 소속 승려와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불교 사부대중 시국법회'를 열고 대통령 탄핵과 즉각 구속,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습니다. 연합회는 시국선언문을
    2024-12-13
  • [LTE] 대통령 탄핵안 표결 D-1..이 시각 광주 5.18민주광장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시민들은 집회를 열어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시민들이 많이 모였습니까?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집회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곳 5.18민주광장에는 응원봉과 피켓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오늘 자발적으로 커피와 간식, 그리고 핫팩을 가져와서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2024-12-13
  • [핫픽뉴스] 네일샵 단골 90대 할아버지의 뭉클 사연
    한 네일샵 사장님이 손님으로 온 90대 할아버지의 손발톱을 깎아준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네일샵 사장 A씨는 지난 10월 '손톱 깎아 달라는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A씨는 "할아버지께서 손이 떨려 손톱을 못 깎아 지하철 타고 오셨다고 했다"며 "혼자 사시나 하는 생각에 우리 할아버지가 생각났다. (손톱을) 자르고 다듬어 드렸더니 예쁘다며 좋아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돈을 안 내셔도 되니 그냥 가시라고 했지만, 할아버지는 "그러는 거 아니다"며 5,000원을 건넸는데요. 이에
    2024-12-13
  • 조귀동 "尹 담화, 극우 유튜버 주장 공식화·탄핵 재판 자기 변호" [와이드이슈]
    두 번째 탄핵소추 표결과 내란죄 혐의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29분에 걸쳐 발표한 담화에 대해 "대통령이 극우 유튜브 주장을 공식화하면서 탄핵 재판의 자기변호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조귀동 정치컨설팅 민 전략실장이 윤 대통령의 긴급 담화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조 실장은 대통령 긴급 담화에 대해 "일단 가장 놀랐던 것은 부정선거 음모론 같이 극우 유튜버들이 많이 떠드는 걸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했다는 게 굉장히 좀 놀라운 포인트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4-12-13
  • 김도영의 2024 핫앤콜드존
    김도영의 경이로운 2024 핫앤콜드존입니다. 투수가스트라이크 잡으려 들어가면 대부분 맞아나간다는 건데요. 상단 스트라이크 존에는 걸리면 그냥 배트가 나가는 거 같습니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스트라이크 존 밖 스윙률은 2023년 29.5%에서 2024년 24%로 줄었는데요. 기록만 살펴봐도 올 시즌 김도영은 자기만의 스트라이크 존을 확실하게 확립한 거 같습니다. 존을 벗어나는 공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에 비해 스윙이 덜 나간 반면 존 안에 들어온 공에 대해서는 어김 없이 자기 스윙을 가져간 모습이네요. (편집
    2024-12-13
  • 김정호 "대통령실 경호처, 압수수색 거부 '과잉 충성'..탄핵으로 직무 정지 시급" [와이드이슈]
    대통령실 압수수색 등을 통한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탄핵해 직무를 정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정호 변호사(전 민변 광주전남지부장)는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늘 우리 사회에서 큰 문제점을 던져준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에도 청와대는 압수수색이 사실상 불가능했고 강제적인 압수수색을 못 하고 임의 제출을 받는 형식으로 압수수색을 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윤 대통령 수사 상황과 관련, "이번에도 최소한 그(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 정도 협조는 될
    2024-12-13
  • 김정호 "97년 대법, 국회 권능침해 시도만 했어도 내란죄" [와이드이슈]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의 내란죄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내란죄의 법리적 요건 말고도 계엄 당시 시민들이 촬영했던 수많은 화면들이 내란 혐의의 움직일 수 없는 증거로 차고 넘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정호 변호사(전 민주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광주전남지부장)는 윤 대통령 등의 내란죄 성립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먼저 "80년 5월 광주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고립돼서 그렇게 많이 계엄군이 무참히 시민들을 죽였구나"라고 한 SNS 글을 먼저 소개
    2024-12-13
  • [핑거이슈]되살아난 광주 '대동정신' 주먹밥 대신 '이것'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탄핵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에서 새로운 '시위 문화'가 등장했다. 광주 금남로 5·18 민주 광장에서는 12·3 내란 사태 이후 연일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곳에서 새로운 시위 문화도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 바로 '선결제 릴레이'다. 선결제 릴레이는 집회 당일 개인 사정 등으로 참여하지 못하거나 집회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이 SNS에 '미리 인근 상점에서 결제해 뒀다'는 글을 올리면, 시민들이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2024-12-1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2-13 (금)
    1. 종교계도 "대통령 탄핵하라"..갈수록 확산 2. "비상계엄 정당".."반성 없이 궤변" 공분 3. 계엄군 막아선 서울.."80년 광주 닮았다" 4. 노벨문학상 한강, "일상으로 돌아가 집필" 5. 문학관·박람회..한강 기념사업 '활발' 6. 첫 소설 배경 여수, 한강 신드롬 '들썩'
    2024-12-13
  • 해남 포레스트(4est) 수목원, 국가희귀 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
    수국정원으로 이름난 해남 포레스트(4est) 수목원이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포레스트 수목원은 대흥란 등 희귀식물 56종과 좀비비추 등 특산식물 29종의 식물자원을 현지 외 보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포레스트(4est) 수목원은 50여 종의 희귀 수국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12-13
  • 광주시, 광역지자체 최초 '어르신 콜택시' 운영
    광주광역시가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어르신 전용 콜택시를 도입합니다. 광주시는 광주빛고을택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택시 호출앱 등 디지털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택시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어르신들이 전화 한 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콜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르신 콜택시 서비스는 기본 호출료가 무료지만 택시 요금이 5,300원 미만일 경우에 한해 천 원의 호출료가 부과됩니다.
    2024-12-13
  • 전남산 전통 장류 수출 증가세 이어진다
    전남산 전통 장류의 수출이 10년만에 5배 가량 늘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K-푸드 열풍이 전통 장류 수요 확대를 이끌며, 올들어 11월 말 현재 전남산 장류 수출량이 3천 195톤으로 지난 2014년 670톤에 비해 4.7배나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고추장이 8.5배, 간장이 3.9배, 된장이 1.6배 늘고, 수출 대상국도 캐나다와 영국등 36개 국에 달하고 있습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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