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저수온에 120만 마리 떼죽음..."피해액 40억 원 넘어"
    【 앵커멘트 】 전남 여수 바다 양식장에서 기르던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해 4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달 초 계속된 저수온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집단폐사한 걸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에 떨어진, 남면 화태도의 한 양식장입니다. 어른 손바닥 크기만 한 참돔들이 떼죽음을 당한 채 수면 위에 떠있습니다. ▶ 인터뷰 : 강문종 / 양식장 피해 어민 - "올해는 월동이 잘 됐다 싶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나서 어민들이 죽을 맛
    2023-02-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24 (금)
    1. 전기차 화재 진압 '이동식 수조'..지역 1곳뿐 2. 광주광역시-의회..민생 위해 '갈등' 해소 움직임 3. 보성 녹차..세계 명차(茶) 도약 시도 4. KIA 최형우..최고참 투혼으로 '우승' 도전
    2023-02-24
  • "세계 속의 명차로 도약"...세계차엑스포도 개최
    【 앵커멘트 】 커피시장에 밀려 지난 10년 동안 내리막길을 걸어온 보성 녹차가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으로 세계 속의 명차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녹차밭이 연둣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이제 막 돋아난 어린 찻잎에는 싱그러운 윤기가 흐릅니다. ▶ 인터뷰 : 박필근 / 보성녹차재배 농민 - "작년에는 냉해가 심해서 수확이 별로 안 좋았었는데 올해는 비교적 이런 기후라면 굉장히 좋을 걸로 생각됩니다." 봄에 서리만 내리지 않는다면 4월부
    2023-02-24
  • 광주시-시의회 갈등..'민생 예산'으로 봉합?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조기 추경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쪽지 예산' 미반영과 본예산 대폭 삭감으로 생긴 갈등의 골이 아무리 깊다고 해도, 지역민의 민생 안정과 경제위기 극복에 우선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인데요. 이번 추경 심의를 계기로 갈등을 풀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광주시의회는 증액 없이 삭감만 반영한 초유의 본예산을 의결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의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
    2023-02-24
  • 전기차 화재 진압할 '이동식 수조'..광주·전남 한 곳 뿐
    【 앵커멘트 】 최근 전기차가 많아지면서 관련된 화재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는 진화가 어려워 특수장비가 필요한데, 그중에서도 차량을 물에 담그는 '이동식 수조'가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동식 수조를 보유한 소방서는 전남에 단 한 곳, 광주는 한 곳도 없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뻘건 화염이 전기차를 뒤덮습니다. 물을 뿌려도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불길, 완전히 끄는데 무려 3시간이 걸렸습니다. 전기차 화재 진화가 어려운 건, 발화 순간 1천 도 이상으로
    2023-02-24
  • 최다 타점 눈 앞 최형우..최고참 투혼으로 '우승' 도전
    【 앵커멘트 】 지난 2017년 FA로 KIA 타이거즈에 이적해 통산 11번째 우승을 안겨준 최고참 최형우는 올해로 KIA에서 7번째 시즌을 맞게 됐습니다. 자신의 KBO 통산 최다 타점 타이틀과 팀의 우승권 도약, 젊은 거포 유망주들의 성장 등이 달려 있는 올 시즌, 최형우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983년생, 올해 만 40세의 나이로 시즌을 맞게 된 최형우. 2017년 이적 이후 맹활약하며 모범 FA의 대명사로도 불렸던 최형우지만 지난 2년 간의 기록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021시
    2023-02-24
  • [촌철살인] 19회 이재명 체포동의안 초읽기 / 국민의힘 전당대회 가열
    방송: 2월 24일 금요일(본) 2월 25일 토요일(재)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도봉갑 당협위원장 내용: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27일 표결에 부쳐진다.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압도적 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쌓여가는 사법리스크 속에 민주당의 지지율 급락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본다. - 3·8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표 후보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친윤·비윤 후보
    2023-02-24
  • [핑거이슈] 한국어 통역사가 전하는 튀르키예 현지 상황
    ▶ 인터뷰 : 베이사 / 튀르키예 현지 한국어 통역사 가장 충격적이었던 거는 그냥 한 도시가 사라진 그 모습이 제일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냥 마치 공포 영화였던 것 같았습니다. 그 순간이. 튀르키예에서 한국어 통역사로 일하고 있는 베이사 씨는 한국으로 떠나기 전 부모님을 뵈러 갔다가 지진을 겪었다. ▶ 인터뷰 : 베이사 / 튀르키예 현지 한국어 통역사 새벽에 갑자기 집이 엄청 흔들리는 걸 느끼고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지진을 느끼고 딱 일어났는데 남동생도 소리를 지르고 있더라고요. “엄마, 아빠 지금
    2023-02-24
  • [야구인물사전]상무에서 돌아온 '리틀 양현종' KIA 김기훈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
    김기훈. 2000년 1월 3일생. 183cm 84kg의 피지컬 소유자.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장성호의 홈런포를 직관한 뒤 야구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중학교에 오긴 전까진 타자만 했었는데 왼손잡이다 보니 메리트가 있어 투수도 해봤는데 이를 본 감독님이 마음에 드셨는지 이후 투타겸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학생 시절 이미 최고구속 137km/h를 찍은 바 있어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김기훈은 KIA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의 모교인 광주 동성고를 졸업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실력이 일취월장했으며 그 활약으
    2023-02-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23 (목)
    1. "이낙연 6월 귀국 후 정치 복귀 안 할 듯" 2. "빛가람혁신도시 올해 채용 줄인다" 3. 광주광역시, 시 산하 공공기관 구조조정 '본격' 4. 강진청자축제 개막..광주·전남 축제 기지개
    2023-02-23
  • 광주광역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 '20개로 감축'..'우려'도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산하 공공기관을 통합하기 위한 구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용역 결과가 나오기까진 아직 한 달 넘게 남은 시점이어서 발표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이 나오면서 반발과 논란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산하 공공기관 24곳을 20곳으로 줄이는 안을 내놨습니다. 광주관광재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광주관광공사로 통합하는 등 8개 기관을 4개로 감축하겠다는 겁니다. 일부 공공기관은 기능을 조정합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교
    2023-02-23
  • 혁신도시 공공기관 올해도 채용 줄인다
    【 앵커멘트 】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30%까지 늘었지만, 채용 인원 자체가 줄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움은 여전한데요. 여기에 정부까지 나서 공공부문 정원을 대폭 줄이기로 하면서 취업문이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역 취업준비생들 상당수는 공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여전히 좋은 일자리를 찾기가 힘든데다 지역인재 채용 비율도 지난해부터 30%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정지현 / 공기업 취업준비생 - "저 말고도 저희 학과나 학교에서도 공기업을 노리는
    2023-02-23
  • 코로나에 밀렸던 지역 축제 '기지개'..강진 청자축제 개막
    【 앵커멘트 】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축소되거나 아예 취소됐던 지역 축제들이 올해부터는 속속 정상 개최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개막한 강진 청자축제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축제와 꽃축제 등이 줄지어 열릴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무로 불을 땐 전통가마 속에서 신비한 옥빛을 머금은 강진청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켜보는 사람들의 입에서는 감탄사이 절로 터져 나옵니다. 오늘만큼은 나도 명인이 된 듯, 그릇을 만들어내는 체험객의 표정에는 사뭇 진지함마저 묻어납니다. ▶
    2023-02-23
  • 이낙연 예정대로 6월 귀국.."정치권 복귀 안 할 듯"
    【 앵커멘트 】 조기 귀국설이 불거졌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예정대로 오는 6월 귀국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이 전 대표의 귀국 후 활동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민주당 내 이낙연계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가 귀국하더라도 국내 정치에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실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당내 대선 경선에서 패한 뒤 미국 연수길에 올랐던 이낙연 전 대표가 처음으로 귀국 시점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 전
    2023-02-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23 (목)
    주제1. 층수 해제..기대 반 우려 반 주제2. 내일,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 뉴스TOP10 1. 타지키스탄 중국 접경에 규모 7.2 강진 2. 김동연 "압수수색으로 행정 마비..尹 뜻?" 3. 허은아 "윤핵관 날려버리겠다" 4. 지게차에 찢긴 차량..지자체·건설사는 뒷짐 5. 출근시간 송암터널 안 승용차 7중 추돌 6. 천하람 "당대표 되면 尹에게 李 만남 건의" 7. 음주운전, 졸음운전 둔갑시킨 보험설계사들 8. 이낙연 "예정대로 6월 귀국" 9. 호텔 객실서 대마 키워 동료들과 흡연 10. 벤투 후임, 독일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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