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순사건유족회, 10·19 합동추념식 李대통령 참석 건의
    여수·순천 10·19 사건 유족회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77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 참석을 건의했습니다. 유족회와 전남도는 대통령실을 찾아 다음 달 19일 구례군 지리산 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해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회는 "대통령의 참석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국가가 함께한다는 확실한 메시지가 될 것" 이라며 "대통령의 참석으로 국가폭력의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와 화해, 그리고 국민통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
    2025-09-30
  • 수소 도시 공모에 영암군 선정...광양에 이어 2번째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영암군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6년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영암군 삼포지구가 선정돼 2028년까지 왕겨와 볏짚 등 농업 부산물로 수소를 연간 730톤 생산하고, 인근 아파트와 숙박시설에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암군 수소도시 선정은 전남에서는 광양시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2025-09-30
  • 광주대 기업가정신리빙랩센터, 10개 시범프로젝트 추진
    광주대학교 기업가정신 리빙랩센터가 '리빙랩 솔루션 디자인 연구회'를 열었습니다. 광주대 호심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연구회에는 광주대와 송원대·광주TP·광주디자인진흥원과 한국 리빙랩네트워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실증형 솔루션을 모색했습니다. 연구회에서는 공모전과 토론회에서 선정된 도시녹지와 쉼터 조성, AI 기반 안전 도시재생 모델, 커피박 자원순환 플랫폼 등 10개 주제를 시범 프로젝트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가정신 리빙랩센터는 주민·학생·전문가가 함께하는
    2025-09-30
  • '불법 신용보강' 공정거래법 위반 건설사 기소
    자금 보충과 신용 보강 등을 목적으로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건설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A 건설사를 공정거래법 위반상 부당 지원 혐의로 기소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건설사는 2015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계열사인 B 토건회사가 시행·시공하는 12개 주택 건설·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대출 24건과 관련해 3조 2천 96억 원의 신용 보강을 대가 없이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9-30
  • 농산물품질관리원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캠페인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추석을 앞두고 양동시장에서 원산지 표시 합동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농관원은 농축산물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나물류 등 주요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남 농관원과 광주시청, 서구청,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부정유통 근절을 다짐했습니다.
    2025-09-30
  • 농어촌공사 288명 채용...다음달 15일까지 접수
    한국농어촌공사가 신입사원 288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채용규모는 5급 238명, 6급 60명이며, 이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인재 30%를 채용하는 모집단위는 5급 전국권역 환경직과 전남권역 경상직, 전남권역 토목일반 등 3개 분야입니다. 지원서는 다음달 2일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09-30
  • 광주경찰 잇단 성비위 의혹...간부 2명 감찰 조사
    광주 일선 경찰서 간부 경찰관들이 부하인 여성 경찰관에게 성 비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경정이 여성인 부하 경찰에게 여러 차례 성희롱을 저질렀다는 진정을 접수한 이후 감찰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앞서 부하 여성 직원을 성희롱한 의혹을 받는 광주 서부경찰서 B경감도 전보 조치된 뒤 감찰 조사 중입니다.
    2025-09-30
  • 여수 경기전망, 코로나19 이후 최악 "석화 불황으로 위축"
    전남 여수 지역의 경기가 석유화학산업 불황으로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오늘(30일) 발표한 4분기 기업 경기전망조사를 보면, 4분기 여수의 BSI는 52.1로 3분기 대비 3.6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020년 4분기 44.1 이후 5년만의 최저치로, 여수상의는 "석유화학산업의 전례 없는 불황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 경기 전망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5-09-30
  • 나라장터·부동산 시스템 재개…방문통해 민원 업무 가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민원서비스들이 하나둘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추가로 나라장터 서비스 일부가 재개돼, 추석연휴를 앞두고 대금 정산이 가능하게 됐고, 부동산 시스템도 일부 정상화돼 토지대장 등 발급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장장 예약과 바우처 사용 복지 사업은 여전히 온라인 시스템이 멈춰서 있지만, 전화 예약과 수기 작성 등으로 현장 서비스는 가동되고 있습니다.
    2025-09-30
  • 김재원 "혜경궁 김씨 위에 현지?...영부인 부속실장도 날려버린 이 대통령, 김현지가 뭐길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성남라인 최측근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대통령 일정과 공직 인사 등 주요 보좌 업무를 총괄하는 제1 부속실장으로 발령났습니다. 대통령실 인사와 살림을 담당하는 자리에서 대통령의 국정 전반을 보좌하는 자리로 옮긴 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를 지칭했던 ‘V-0’라는 단어에서부터 ‘그림자 실세’, ‘최고 존엄’ 등 여러 표현을 써가며 김현지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어
    2025-09-30
  • '대통령실 실세' 김현지 전 총무비서관, 1부속실장 임명.."까마귀 날자 배떨어진 격" [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통령 실세' 김현진 전 총무비서관이 논란 속에 1부속실장으로 보직이 변경된 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총무비서관이라는 자리가 대통령실의 살림 전반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인사를 하기 때문에 사실 역대 어떤 대통령도 잘 바꾸지 않는다"며 "취임 4 달도 안 돼서 이제 바꾸었다는 것은 지금 국감을 피하기 위한 어떤 꼼수 인사다"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석준 전 의원은 "총무비서관이 (국감 배
    2025-09-30
  • 전남농협, 추석 직거래 장터 운영...최대 30% 할인
    전남농협이 추석 직거래 장터를 통해 남도의 먹거리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한가위를 앞두고 오늘(30일)까지 이틀간 농협 하나로마트 남악점 특설 판매장에서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남에서 생산된 농산물인 사과, 배, 무화과, 표고버섯, 육포 등을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2025-09-30
  • 광양시의회, '호남 불' 김정재에 의원직 사퇴 촉구
    전남 광양시의회가 국회 본회의 표결 중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발언으로 논란을 산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어제(29일) 성명을 내고 "김 의원의 몰지각한 망발은 지역 비하를 넘어 재난과 고통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비인륜적 행태"라며 "재난 지원법과 같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서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발언이 나온 것은 국민 통합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에게는 사죄와 의원직 사퇴를, 국민의힘에는 당 차원의 엄정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
    2025-09-30
  • 일교차 크고 짙은 안개…'밤부터 곳곳에 비'
    30일 광주·전남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곡성·나주 16도, 여수 19도 등으로 선선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순천 26도, 해남 27도 등으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륙 지역에는 아침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보돼 출근길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밤부터는 곳곳에 비가 내리며 가을 하늘의 표정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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