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30일 김민석 인준안 표결 방침..국힘 "일방 개최? 의총 열 것"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표결 방침을 세웠습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국민의힘과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내일)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우원식) 의장께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안 되더라도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총리 인준이 필요해 30일에 본회의를 열어달라고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당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찬 회동을 갖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5-06-26
  • 27일 남부지방 체감온도 33도 웃돌아..주말 다시 비
    금요일인 27일 전라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치솟으며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세종 20도, 전주 21도, 제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등 18~2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수원 28도, 원주 29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제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등 26~32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27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28일은 전국 대부분
    2025-06-26
  • "생활비 없어서"..무인편의점서 생필품 훔친 20대 구속
    누범기간 중 무인편의점에서 생필품을 훔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생필품 8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종 전과가 있던 A씨는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누범 기간 중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재범과 도주를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전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2025-06-26
  • 李대통령, 헌재소장 김상환·헌법재판관 오영준·국세청장 임광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헌법재판관 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상환 전 대법관을 지명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두 명 중 나머지 한자리의 후보자로는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김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연구관과 대법관을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헌법과 법률 이론에 해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헌법 해석의 통찰력을 더해줄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2025-06-26
  •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드론·스마트팜 집중 육성"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공 군수는 26일 군청 우주홀에서 민선 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은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고흥의 미래 기반을 착실히 다져온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도심항공교통(UAM) 관광 상품화,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등 세 가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2025-06-26
  • 음주운전 40대 변압기 '쾅'..아파트 860세대 한때 정전
    새벽시간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860세대가 한때 정전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6일 새벽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한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넘어 변압기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 860세대에 한때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은 40여분 만에
    2025-06-26
  • 부모 새벽 청소 나간 새 화재로 숨진 자매..동생은 장기기증
    부모가 새벽 청소 일을 나간 사이 불이 나 숨진 어린 자매가 숨진 가운데, 유족이 동생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화재로 크게 다친 7살 여아가 25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부모 뜻에 따라 7살 여아는 장기 기증을 통해 여러 환자에게 새 삶을 전하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두 자매는 이날 김해의 한 추모공원에 함께 봉안됐습니다. 해당 추모공원은 예기치 못한 비극 속에서도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자, 안치단을 무상으로 제공한
    2025-06-26
  • '구대성·손승락 레전드 계보 잇는다' KIA 정해영, 5년 연속 20세이브 눈앞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역대 세 번째 5시즌 연속 20세이브 기록에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올 시즌 19개의 세이브(3위)를 올리고 있는 정해영은 세이브 1개만 추가하면 대기록에 이름을 새기게 됩니다. KBO 리그에서 5시즌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구대성(전 한화), 손승락(전 롯데)이 유이합니다. 구대성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2001~2005 해외진출), 손승락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각각 7시즌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구대성은 프로 입단 8년 차
    2025-06-26
  •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적 자립 지원"..사회성향상위원회 창립 및 이재훈 초대 회장 취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사회성향상위원회 창립식과 이재훈 초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광주 센트럴호텔 레지던스 연회장에서 26일 열린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회성향상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수형자 가정의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재범 방지 및 자립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재훈 초대 위원장은 "위원회의 창립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인
    2025-06-26
  •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부적정' 통보 방침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재추진과 관련해 '부적정' 의견을 허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A업체가 목포시 대양산단 인근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해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보완요청에 업체 측의 미제출로 취하됐지만 최근 다시 제출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관할 자치단체인 목포시에 관련 법령 저촉 여부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의견을 요청해왔습니다. 목포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고지를 완료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2025-06-26
  • 이재명 대통령, 광주 군 공항 이전 TF 구성 지시..광주·전남 본격 준비 돌입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실 직속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공식화하자,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관련 지자체가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시는 26일 "대통령실 직속 TF 구성은 대선 공약으로 요구했던 대통령 직속기구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무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와 무안군도 TF 참여를 위한 지역 의견 정리에 나섰으며, 향후 정부 부처와의 협의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TF는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2025-06-26
  • 박지원 "조국, 검찰에 집단 학살 수사 당해..사면 빠를수록 좋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과 관련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26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면권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어서 (결정) 시점까지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통합 차원에서, 또 (조 전 대표가) 검찰로부터 가족이 집단적으로 학살당하는 식의 수사를 받았기 때문에 (사면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조 전 대표 사면과 관련된 질문을 받
    2025-06-26
  • 성일종 "특검, 목표는 尹 재구속..김건희도, 전 정권 정리, 이재명 정권 장악력 제고"[여의도초대석]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국금지하고 청구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28일 오전 9시까지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 특검 사무실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과 관련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목표는 윤 전 대통령 구속이다. 구속할 거로 본다"며 "정치적 수사로 볼 수밖에 없다"고 냉소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오늘(2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내란 특검'이라고 하는데 내란이라는 말을 쓰면 안 되는 거예요. 왜 그러냐면 지금 내란이 법원에서 판단이 났습니까? 비상계엄이지요. 정확한 용어는 비
    2025-06-26
  • 아들과 다투고 며느리 죽이려 한 70대 시부..징역 3년
    아들과 다투고 화가 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9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과 사용한 흉기 등을 참작할 때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 결과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살해하려는 고의가 없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어 "피해자는 평온히 거주해야 할 집에서 범행을 당해 충격과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5-06-26
  • 기타 가르치면서 초등생 3명 성폭행한 30대 학원 강사
    기타를 가르치는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초등학생 3명을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제주시의 한 기타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13살 미만 학원생을 여러 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한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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