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나를 끌어내려? 손 떼라" vs. 권성동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 한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자, 국민의힘 지도부도 "한심하다"며 날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여의도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안타까운 사태는 민주주의가 아니다"며 "강압적 단일화는 아무런 감동도 서사도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는 시너지가 있어야 한다"며 일주일간 선거 운동을 한 뒤 오는 14일 방송 토론, 15일과 16일 여론조사를 한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단일화를 하
    2025-05-08
  • "뒤늦게 발견했다" 무단횡단 60대 치어 숨지게 한 트레일러 기사 입건
    무단횡단을 하던 60대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트레일러 기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5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 운반용 트레일러로 60대 후반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를 뒤늦게 발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5-05-0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5-08 (목)
    1. 불황에 지방세ㆍ교부세 감소..곳간 비는 지자체들 2. 무안국제공항 안전혁신으로 하늘길 다시 연다 3. 전국 최대 규모 '영농형 태양광' 준공 임박 4.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뒤 연기에도 역대급 혼란은 여전 5. 이재태 전남도의원 "쌀 소비 구조의 혁신 필요"
    2025-05-08
  • 광주ㆍ전남 대체로 맑음..낮 기온 광주 24도
    어버이날인 오늘 광주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4도 등 18도에서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큰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2025-05-08
  • KIA, 10-11로 키움에게 충격의 역전패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게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어제(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초까지 10-3으로 이겨가던 경기를 8회말 대거 8점을 빼앗기며 10-11로 역전패 했습니다. 경기 후반까지만 해도 KIA는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지만, 불펜의 제구력 난조와 마무리 정해영까지 흔들리면서 7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2025-05-08
  • [직격인터뷰] 이재태 전남도의원 "쌀 소비 구조의 혁신 필요"
    △ 앵커 KBC 직격인터뷰, 오늘은 쌀 소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이재태 전남도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이재태 전남도의원 안녕하세요. △ 앵커 지난해 전남의 쌀 생산량은 70만 9천 톤으로 전국 쌀 생산량의 20%를 차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전남의 쌀산업에 대해서 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재태 전남도의원 예. 방금 말씀하신 대로 전남을 농도라고 표현하지 않습니까? 전남은 예로부터 드넓은 농지 그리고 풍부한 수량 그리고 잘 갖춰진 농업기반시설이 있기 때문에 재배 면적
    2025-05-08
  • 이재명, 최태원 등 경제단체장 간담회..중도 확장 가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8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합니다.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공판 기일이 대선 뒤로 미뤄지며 '사법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평가 속에 이재명 후보가 중도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리는 대선 후보 초청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최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당에서
    2025-05-08
  • 미국 연준 "관세 불확실성에 금리 또 동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드라이브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날까지 세 차례의 FOMC 회의 개최에서 세 번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금리 동결 결정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증가
    2025-05-08
  • 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불발
    7일(현지시간) 시작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첫 투표에서 새 교황이 선출되지 못했습니다. 이날 오후 9시쯤 콘클라베가 열린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불발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이는 콘클라베에 참여하는 추기경 133명의 첫 투표에서 선거인단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었다는 뜻입니다. 교황청은 새 교황이 선출되면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를, 아니면 검은 연기를 피워 투표 결과를 알립니다. 추기경들은 8일부터는 오전 오후 각각 두 차례, 하루
    2025-05-08
  • 트럼프 "중국 관세 선제철회 안해"..미중협상 기싸움 시작
    미중 간 '관세 갈등'을 풀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국의 선제적인 중국 관세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데이비드 퍼듀 주중대사 선서식 행사에서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중국에 부과한 145%의 관세를 철회하는 것에 개방적인 입장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는 10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
    2025-05-08
  • 국힘, 담판 결렬에 '단일화 로드맵' 추진..김문수 '부정적'
    국민의힘 지도부는 7일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담판이 결렬되자, 8일 TV 토론을 거쳐 9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단일화 로드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로드맵을 의원들에게 설명한 이후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쳐 의결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8일 오후 6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일 대 일 토론회를 실시합니다. 이후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오후 4시까지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05-08
  • 맑은 어버이날 예상..15도 안팎 큰 일교차
    어버이날이자 목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2도, 청
    2025-05-08
  • 경주서 2차례 지진..2016년 5.8 지진 진앙 근처서 발생
    7일 저녁 경북 경주시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경주시 남서쪽 17㎞ 지역에서 7일 저녁 7시 55분 7초쯤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고, 밤 11시 8분 53초쯤에도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지진과 두 번째 지진 진원의 깊이는 각각 15㎞와 16㎞로 추정됐습니다. 두 번째 지진의 경우 주변 지역에서 지진동이 꽤 느꼈을 수 있습니다. 최대 계기진도는 경북은 3, 경남·대구·울산은 2로 추산됐습니다. 계기진도 3은 건물 위층 등 실내에 있는 사람은
    2025-05-08
  • KIA, 충격의 역전패..8회 10대 3에서 10대 11 '패'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게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대 3으로 크게 리드하던 경기를 8회말 무려 8점을 빼앗기면서 10대 11로 패했습니다. 경기 후반까지만 해도 KIA는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습니다. KIA는 1대 1로 맞선 6회초 대타 최형우의 2타점 3루타와 박정우, 김도영의 적시타로 5대 1로 앞서 갔습니다. 5대 3으로 좁혀진 8회에는 박찬호의 밀어내기 볼넷과 김선빈의 내야 안타, 김도영의 3타점 싹쓸이 2루타
    2025-05-07
  • 정부 "전공의 5월 복귀 검토..다만, 복귀의사 확인 필요"
    정부가 복귀를 희망하는 사직 전공의들에게 문을 열어주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수련병원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가 확인된다면 5월 중이라도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5월 복귀 허용을 최종 결정하면 각 수련병원이 이달 중 전공의 추가모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개시하지만 희망자에 한해 하반기 정기모집 전에도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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