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보물' 무등산국립공원..'시민의 품으로'는 과제
    【 앵커멘트 】 오는 4일이면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10년이 됩니다. 국립공원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무등산은 우리나라를 너머 세계의 보물이 됐는데요. 군부대 주둔으로 훼손된 정상부 복원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립공원 지정 이후 가장 달라진 건 생태계입니다. 지정 전, 멸종위기종 야생생물은 수달과 구렁이 등 동물 8종, 식물 2종에 그쳤는데 현재는 모두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천연기념물은 남생이, 주상절리대가 추가 지정됐습니다. 현재 무등산
    2023-02-28
  • 어민들 꺼리는 재해보험..가입률 30%대 불과
    【 앵커멘트 】 자연재해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도가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입니다. 하지만 전남에서 재해보험 가입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는데, 최근 저수온 관련 피해가 잇따른 여수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전남에서 재해보험을 든 어가는 1천 5백여 곳으로 전체 4천 4백 어가 중 35%에 불과합니다. 물고기 집단 폐사 사태가 벌어진 여수에서는 전체 260어가 가운데 보험 가입한 어가는 12%인 31곳에 그쳤습니다. 재해 보험료 가
    2023-02-28
  • 무너진 단일대오 '충격'..후폭풍에 '촉각'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대거 이탈표가 나오면서 지역 정가에도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전남 의원들은 표면적으로는 단일대오를 해야 한단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변화가 필요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지역 국회의원들의 속내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전남 국회의원들은 최소 31표라는 무더기 이탈표가 나오자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후폭풍도 큽니다. SNS를 통해 찬성을 했을 것으로 의심된다는 명단에 포함된 지역 국회의원 3 ~
    2023-02-2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28 (화)
    주제1. 부결됐지만..타격 주제2. 저수온 피해 확산..보상 '막막' 뉴스TOP10 1."김건희,소환통보 불응..한동훈·이복현 거짓말" 2. 구의원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3. 민주당 내홍..'부결 뒤 사퇴'힘 받나? 4. 악마 대부업체 3,000%이자에 성 착취까지 5. "다른 남자 만나?" 전 애인에 둔기 휘둘러 6. 올해 대형아파트 입주율 역대 최저 전망 7. '나도 도전?' 국비유학생 학업성적 요건 삭제 8. "尹·한동훈, '정순신 학폭' 몰랐다면 거짓말" 9. 강기정·홍준표 '
    2023-02-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27 (월)
    1. 민주당 내홍ㆍ후폭풍 예상..'부결 뒤 사퇴' 힘 받나? 2. 여수 물고기 떼죽음..어민들 '망연자실' 3. '달빛동맹' 강화.."현안을 협력해 극복하자" 4. 尹 정부 균형발전 정책..첫 발도 못 떼
    2023-02-27
  • 尹 정부 균형발전 정책..첫 발도 못 떼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9개월이 되어가지만, 균형발전 정책은 첫 발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지역 정책을 총괄할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조차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방시대위원회의 근거가 될 특별법은 5개월 넘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행정안전부가 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의 통합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 특별법'을 지난해 9월 입법예고했지만 5개월 넘게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지난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특별법 심의에 나섰지만,
    2023-02-27
  • 강기정·홍준표 번갈아 대구·광주 찾는다..'연합전선' 강화
    【 앵커멘트 】 '달빛동맹' 두 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민선 8기 들어 연합전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당면 과제인 군공항특별법 제정에 이어 2038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 굵직한 현안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엔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번갈아 두 도시를 방문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시장이 내일(28) 대구를 찾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첫 방문으로,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에 이어 홍준표 시장과의 차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
    2023-02-27
  • '3년 넘게 길렀는데..' 물고기 떼죽음에 어민들 망연자실
    【 앵커멘트 】 여수의 양식장에서 12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출하를 앞두고 있었던 어민들은 예상치 못한 물고기 떼죽음에 그야말로 망연자실입니다. 믿기지 않은 풍경에 어민들은 한 숨만 내쉬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읍 인근의 한 양식장. 수 천 마리의 참돔 떼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이곳에서 폐사한 어류만 최소 3만 여마리. 현재는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양식장이지만,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수돗물이 얼어붙을 만
    2023-02-27
  • 민주당 내홍ㆍ후폭풍 예상..'부결 뒤 사퇴' 힘 받나?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됐습니다. 하지만,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많을 정도로 민주당에서 이탈표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내홍과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무효 20표. 재석 의원 297명의 과반인 149표를 넘지 못해 결국 체포동의안은 부결됐습니다. ▶ 싱크 : 김진표/국회의장 - "가 139표, 부 138
    2023-02-2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27 (월)
    주제1.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주제2. 여수 어류 집단 폐사 TOP10 1. 케이블카 타고 설악산 보러 간다 2. 이재명 '운명의 날'..47.9% 체포안 통과돼야 3. 함평축협, 소 1백여 마리 친척에게 이전 4. 국민 절반은 "부모 부양 책임 반대" 5. 병원간다던 70대..차량서 숨진 채 발견 6. 윤희근 "정순신 낙마, 추천권자로 안타까워" 7. 빚더미 앉은 청년들..빚이 연소득 3배↑ 8. 분윳값 벌러 성매매 나간 새 숨진 子..집유 9. 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40%선 10. '완벽한 코너킥'
    2023-02-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26 (일)
    1. 축협 한우 100마리 소유권이 왜 농민에게.. ▲함평축산업협동조합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축협 한우 100마리 소유권이 왜 농민에게..> 보도에 대해 함평축협은 축산물이력제 및 관련 법령에 따라 한우의 이력제 정보를 수정한 것이란 입장입니다. 특정 개인이 향후 소의 영업보상을 받기 위한 것이라는 보도 내용은 이미 2020년 2월 변경된 한우가 처분되어 수익이 함평축협 측에 귀속됐으므로 보상금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님을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
    2023-02-26
  • 김기현, '울산땅 의혹' 수사의뢰.."법적·정치적 책임"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울산 KTX 역세권 땅 투기 의혹'을 수사 의뢰하겠다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습니다. 김 후보는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열흘 앞둔 오늘(26일) 이른바 '울산땅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팩트체크 프레젠테이션'을 한 뒤 사흘 만입니다.김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울산 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오늘 의뢰하고자 한다. 내 말이 맞는지, 아니면 내가 거짓말을 하는지 철저하게 수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23-02-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25 (토)
    1. 저수온에 120만 마리 떼죽음..."피해액 40억 원 넘어" 2. '봄 기운 가득'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2023-02-25
  • '봄 기운 가득'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 앵커멘트 】 날이 풀리면서 요즘 남도 곳곳에서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입니다.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해, '봄의 전령사'라 불리기도 하는 고로쇠 수액 채취 현장을 조윤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장비를 짊어진 주민들이 장성 백암산 자락을 오릅니다. 나무에 작은 구멍을 뚫고, 호스를 연결하자 맑고 투명한 물방울이 떨어집니다. 뼈에 이롭다고 해 '골리수' 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입니다. ▶ 인터뷰 : 이동형 / 장성 고로쇠 채취 농가 - "겨울에 고로쇠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저희도 신기하고, (과거에는) 소비자들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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