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한 통학로2]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모두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보행로가 없는 곳이 15%가 넘는다는 사실, 어제(25일)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곳 대부분은 주택 밀집지역에 있거나,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길이어서 보행로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방법을 찾아내 개선한 곳도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넌 어린이들이 붉은색으로 덧칠한 보행 구간에 다다릅니다. 차도 일부를 나누고 시선 유도봉을 설치해 확보한 통학로입니다. 지난해 초 통학로 구간에서 건물이 착공되자 학교와 자치구
    2024-11-26
  • 가드레일 받은 승용차에서 흉기 찔린 50대 부부
    【 앵커멘트 】 오늘 무안-광주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서 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차 안에서는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고속도로 한 가운데 승용차가 멈춰섰습니다. 차량 양쪽 범퍼가 부서졌고, 내부에는 물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
    2024-11-26
  • 범정부협의체·민주당 상생TF로 해결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광주시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정부와 민주당이 앞으로 민군공항 통합 이전 추진을 맡게 됐는데요. 하지만 이해 관계가 갈린 전남도와 무안을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첫 단추부터 삐걱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국무조정실은 최근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범정부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한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대상 기관은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와 국토부 등으로 개최 일자는 현재 조율 중입니다. 그러나 무안군은 사업의 당사자가 아니라며, 참석하지
    2024-11-26
  • 민ㆍ군 통합공항 이전 '3자 협의 추진' 중단..정부ㆍ정당에 공 넘겨
    【 앵커멘트 】 광주 민간ㆍ군 공항 통합이전 사업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협의 대신 정부와 정치권 주도의 논의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광주시가 자체 추진을 포기하고 정부와 민주당에 공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말로 정한 데드라인을 철회하고, 이전 홍보 활동 등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간ㆍ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협의체 중심의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논의 구조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올해 말로 정했던
    2024-11-2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1-26 (화)
    주제1. 한숨 돌린 민주당 주제2. 국힘 갈등+여야 격돌 *여의도초대석 -"김 여사, 尹 폰 자유자재로 들여다보고..문자도 대통령인 것처럼 막 보내고" -"공직자 부인이 공직자인 것처럼 문자 보내지 않아..김건희 여사가 더 우위" -"尹-김건희 부부, 휴대폰 교체?..가장 중요한 증거, 압수수색해서 확보해야" -"박근혜도 대통령 재직 중 수사, 파면 뒤 기소..현직 대통령도 수사는 가능" -"尹-김건희 정권 콜검 된 검찰, 국민이 키우는 대통령 후보 죽이는 일 자행" -"검찰이 정치, 대통령 후보 결정..검찰개혁 입법 국민적 염원
    2024-11-26
  • [핫픽뉴스] 흡연 제지하자 소변테러에 폭행당한 버스기사
    술에 취해 시내버스에 탄 남성이 담배를 피운 것도 모자라, 이를 제지하는 버스 기사를 향해 방뇨하고 폭행한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담배 피우지 말라 했다가 소변 테러당한 버스기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피해자의 회사 동료가 제보한 버스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는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벌어진 일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당시 A씨를 포함해 승객 6명이 타고 있던 버스에서 A씨는 뒷자리에 앉아 돌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버스 기사가 A씨에게 다가가 흡연을
    2024-11-26
  • 'MVP' 김도영이 기록한 올 시즌 스탯
    예상대로 올 시즌 KBO MVP는 김도영이었습니다. 기자단 투표 101표 중 95표를 얻었습니다. 김도영의 올 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143득점 1위, 장타율 0.647 1위, OPS 1.067 1위, WAR 8.06 1위, wRC+ 172.5 1위, 38홈런 2위, 타율 0.347 3위, 출루율 0.420 3위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활약에도 본인의 올 시즌 평가에 대해 80점을 줬는데 엄청난 실력에 겸손함까지..김도영의 성장은 어디까지 일지 다음 시즌이 너무 궁금합니다. (편집 : 이도경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1-26
  • 트럼프 "中 제품에 10% 추가 관세..멕시코·캐나다는 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규모 관세 인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내년) 1월 20일 첫 행정명령 중 하나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오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물리는 데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취임 첫날 관세 인상 계획을 공식화한 겁니다. 이어 "두 나라가 마약, 특히 펜타닐 유입과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을 제대로 단속할 때까지 이러한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인상 계획도 발표했습
    2024-11-26
  • '투런포·스윕승' 무슨 말?..방심위 "스포츠 언어 재정립해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스포츠 뉴스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순화가 필요하다며 기존 사용 용어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언어특별위원회가 내놓은 '스포츠 뉴스 프로그램의 방송언어 사용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9~25일 지상파와 보도전문채널의 스포츠 뉴스 프로그램 총 32편을 모니터링한 결과 총 253건의 부적절한 방송언어 사례가 지적됐습니다. 언어특위는 먼저 전문 용어 중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으로 '우중월', '투런포', '투런 홈런', '체크 스윙' 등을 꼽았습
    2024-11-26
  • '광고 0건·난민 대사 사임' 정우성, 혼외자 논란 대비했나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그가 '혼외자' 논란을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해 '서울의 봄'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했지만 새로운 CF 계약을 맺지 않았습니다. 이는 문가비의 출산을 앞두고 사생활 논란에 대비해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는 광고 모델 계약서 조항에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또한 정우성은 지난 7월, 2015년부터 9년간 활동한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에서 사임했습니다. 당시 정우성은 "대한민국에서 그 이미지
    2024-11-25
  • 장애 있는 신생아 고의로 살해..30대 친모 구속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법은 25일 살인 혐의를 받는 친모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10일 청주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영아가 숨졌다는 친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된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내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 부부는 경찰에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바르게 눕
    2024-11-25
  • 극단 선택 20대 경찰관 가해자들에 '직권 경고' 처분만
    지난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경찰관에게 갑질을 한 것으로 지목됐던 상관들에 대해 '직권 경고' 처분만 내려졌습니다. 유족들은 '제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분'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감찰 조사 결과 숨진 A경사가 4년 전 예산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 근무할 당시 계장이었던 B씨가 욕설과 사적 심부름, 아침 초과근무 강요 등 7차례 갑질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됐습니다. 올해 2월부터 A경사가 근무한 경비안보계 상관 2명의 갑질과 직무태만도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처분은 직권 경고에 그
    2024-11-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5 (월)
    1. 이재명 위증교사 무죄.."공존의 정치 필요" 2. 광주은행 1,500억 원 현금배당..JB '돈잔치'? 3. "고함치고 짜증 내고.." 하위 법관 5명 선정 4. "보행로 없는 스쿨존"..위험천만한 통행로
    2024-11-25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6억 4,000만 달러 '역대 최고'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말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6억 4,053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이 3억 달러를 넘어서며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전복 3,700만 달러, 분유 3,200만 달러, 유자차 2,100만 달러 순입니다.
    2024-11-25
  • 여수 '이순신 마리나' 위탁 업체 선정 또 논란
    여수 이순신 마리나 위탁 업체 선정을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 이순신 마리나 선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현 위탁업체는 입찰 당시, 제안했던 계획서와 다르게 부실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재위탁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위탁업체는 "선박 계류비가 싸고 매출도 많지 않아 적자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며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여수시는 내년 초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현 업체의 재위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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