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85위 "국내 유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에 국내 총수 중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포천이 최근 발표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8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0인에 포함된 것은 이 회장이 국내 총수 중 유일합니다. 포천은 중단기 매출과 이익성장률 등 경영 성과와 비즈니스 건전성,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40개 산업 분야에서 리더 100인을 선정했습니다. 포천은 이 회장에 대
    2024-11-25
  • "2주 만에 또 불"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인근 주민들 '화들짝'
    지난 10일 폭발·화재가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2주 만에 또다시 불이 나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24일 오후 11시 1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한 시민은 "폭발음이 들리고 나서 불길이 올라왔다"고 전했고, 또 다른 시민은 "'쾅'하는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솟아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나
    2024-11-25
  • 칠곡군 할머니들 시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경북 칠곡군은 지역 할머니들이 쓴 시가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주인공은 박월선(96), 이원순(87) 할머니와 고인이 된 강금연, 김두선 할머니입니다. 이들은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후 지난 2015년 '시가 뭐고' 시집을 냈습니다. 출판사 천재교과서는 '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강금연·김두선 할머니의 '처음 손잡던 날', '도래꽃 마당'과 이원순·박월선 할머니의 '어무이'와 '이뿌고 귀하다'를 두면에 걸쳐 실었습니다. 해당 교과서는 내
    2024-11-25
  • 전국 맑다가 흐려져..광주·전남 밤부터 비
    월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6.5도, 수원 1.3도, 춘천 -0.9도, 강릉 6.5도, 청주 3.6도, 대전 1.9도, 전주 6.3도, 광주 7.2도, 제주 13.7도, 대구 2.8도, 부산 9.4도, 울산 5.5도, 창원 7.1도 등입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 서해안과 전라권, 경남
    2024-11-25
  • "이재명 운명의 날" 위증교사 의혹 오늘 선고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열흘 만에 또다시 사법리스크 시험대에 오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결과를 선고합니다. 검찰은 대법원 양형기준상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한 상태입니다. 이 대표는 2019년 2월 자신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 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위증교사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습니다.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
    2024-11-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4 (일)
    1. "전동킥보드 주차 방치 공무원이 잡는다" 2. "구례 사성암 맑은 물, 차로 판매한다" 3. 현대사진 선구자 구본창 개인전 개최
    2024-11-24
  • 현대사진 선구자 구본창 개인전..광주서 펼쳐져
    【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한국 현대사진의 선구자 구본창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내년 3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작과 미공개 영상 작품을 통해 사물이 가진 내면적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전시장에 들어서자 길게 늘어뜨린 조선 백자들의 사진이 관람객을 압도합니다. 해외로 뿔뿔이 흩어졌지만 사진으로라도 고국 땅을 밟은 백자들의 서사를 담아냈습니다. 바닥에 설치된 신라 금관의 사진은 찬란하게 빛나며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이어 줍니다. 자투
    2024-11-24
  • 사성암 바위서 나온 알칼리수 생산
    【 앵커멘트 】 구례 사성암 자락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수소이온농도가 높은 알칼리수로 조사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역 농업회사가 약수와 차로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사성암이 자리한 구례 오산 자락, 갈라진 바위 틈 사이로 맑은 물이 흘러내립니다. 바위 아래 관정을 뚫고 물을 뽑아 올려 성분을 분석했더니 수소이온농도가 높은 알칼리수로 나타났습니다. 시험성적서에 나온 수소이온농도는 PH 8.5로 세계 유명 광천수보다 높거나 비슷했습니다. 사성암 지하수는 전라남도가 선정한 명품 지
    2024-11-24
  • 아무렇게 주차된 전동킥보드..공무원이 직접 잡는다
    【 앵커멘트 】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일상 깊숙이 파고들면서 편리함과 함께 위험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무렇게나 놓여진 킥보드를 거리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자 자치구들이 직접 견인에 나섰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쓰러져 있습니다. 시민들은 길 한가운데에 놓인 킥보드를 피하며 아슬아슬한 보행을 이어갑니다. ▶ 인터뷰 : 안하민 / 광주광역시 수완동 - "좀 어두울 때 킥보드가 한두 개 있으면 피할 때는 조금 쉽지만
    2024-11-24
  • "군대 가기 싫어" 현역 입대 피하려 105kg까지 살 찌운 20대 징역형
    군 현역 입대를 회피하기 위해 체중을 인위적으로 늘린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식단표를 제공한 친구도 유죄가 인정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1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6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병역법 위반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친구 B씨에게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2017년 10월 첫 병역판정검사 결과 신체등급 2급을 받아 현역 입대 대상자가 된 A씨는 대학 입시와 자격증 시험 등을 이유로 입대를 미루다 살을 찌워 현역병 복무를 회피하기
    2024-11-24
  • 국민맞수 75회 | 개각, 인적 쇄신..尹, '인사풀'짰다? / 패륜 글 논란..한동훈, 침묵 이유는? / '당선 무효형' 이재명, 선거법 개정?
    방송 : 2024년 11월 24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 주제 : -개각, 인적 쇄신..尹, '인사풀'짰다? -패륜 글 논란..한동훈, 침묵 이유는? -'당선 무효형' 이재명, 선거법 개정?
    2024-11-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3 (토)
    1. 외국인 노동자 없으면..농어촌은 힘들다 2. 고대인의 사후세계 염원,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서 만나다 3. "바닷물에서 리튬 추출 기술" 개발..해외 수출 기대
    2024-11-23
  • "바닷물에서 리튬 추출 기술" 개발..해외 수출 기대
    【 앵커멘트 】 우리 지역 업체가 바닷물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기술로 특허를 받았습니다. 기존 방법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 해외에 기술 수출이 기대됩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기차 배터리나 스마트폰, 에너지저장장치 등 제조에 없어서는 안되는 희귀금속 리튬. 광산에서 캐거나 바닷물에서 추출하는 등 제조 과정이 복잡해 큰 환경 오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역 기업이 바닷물에서 리튬을 친환경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바닷물에 추출제를 넣고 리튬을 분리
    2024-11-23
  • 고대인의 사후세계 염원,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서 만나다
    【 앵커멘트 】 고대 신라와 가야의 장송 의례를 담은 특별한 전시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조상들이 생각했던 <죽음 이후의 세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국보로 지정된 경주 출토 항아리 등 다양한 토기를 통해 그 의미를 살펴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개구리 다리를 물고 있는 뱀과 현악기를 연주하는 악공. 나체의 남녀와 새, 물고기. 이 작은 흙인형들은 죽은 이가 사후에도 생전과 같은 삶을 살길 바랐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경주에서 출토돼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국보 제195호 토우
    2024-11-23
  • 외국인 노동자 없으면..농어촌은 힘들다
    【 앵커멘트 】 외국인 노동자들이 공장과 공사장뿐만 아니라 농업과 어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 대부분인 농어촌은 외국인의 일손이 없으면 사실상 운영이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강동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수확이 한창인 해남의 한 배추밭. 배추를 뽑고 트럭에 싣는 작업을 하고 있는 인력 모두가 태국에서 온 외국인입니다. 완도의 한 양식장에서도 한국인 노동자를 찾아 보기가 힘듭니다. 해조류를 담을 망을 수리하는 인력들 모두가 필리핀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입니다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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