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한-아세안센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업무 협약
    전남도와 한-아세안센터가 어제(4일) 전남도청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아세안 지역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미식박람회에 아세안 10개국이 공식 참여를 확정한 가운데 두 기관은 박람회 공동협력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호 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에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2025-08-05
  • 흐리고 일부 5~40mm 소나기...낮 최고 33도
    화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흐리고 무더운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4도에서 27도, 낮 최고 기온은 31도에서 3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고,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08-05
  • 복구도 끝나기 전에 또 침수..."해도 해도 너무해"
    【 앵커멘트 】 광주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보름 전 침수됐던 지역이 이번에도 물에 잠겼습니다. 피해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반복되는 피해에 시민들의 분노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침수피해 상인들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자포자기한 듯 길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침수된 집기류를 꺼내 빗속에서 흙탕물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도 물에 잠겨 엉망입니다. ▶ 싱크 : 침수 피해 상인 - "하나 둘 셋"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는 차가 거의 침수될 정도로 역류한 하천물에 잠겼습니다
    2025-08-05
  • '李 지시'에 산업안전 근로감독관 내년까지 1,300명 증원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사항인 산업안전 분야 근로감독관 충원과 관련해 올해 300명, 내년까지 총 1천300명가량을 증원하는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근로감독관 1천 명 증원을 내년 정기 직제에 반영하는 내용의 고용노동부 직제 개정안은 현재 행정안전부 심의가 마무리돼 예산 담당인 기획재정부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내년 예산안에 반영돼야 하는 만큼 기재부는 이달 말이나 9월 초까지 검토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입니다. 근로감독관 300명 증원을 수시 직제에 반영하는 개정안 또한 행안부·기재부 심의가
    2025-08-05
  • '美 50% 관세' 브라질 커피, 中 수출로 활로 찾을까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50% 고율 관세부과 영향으로 미국으로의 수출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 브라질산 커피에 대해 수입 문호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라질 주재 중국 대사관은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브라질 커피 수출업체 183개 사에 대한 거래를 승인했다"며 "지난달 30일 발효한 이번 조처는 5년간 유효하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주브라질 중국 대사관은 또 별도의 게시물에서 "중국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1년에 16잔으로 세계 평균 240
    2025-08-05
  • "20대 직원보다 50대 직원 더 많다" 세대 역전 현상, 2015년 이후 처음
    신규 채용이 줄고, 퇴직 연령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50대 이상보다 적어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하고 2022년부터 연령별 인력 구성이 비교 가능한 매출 기준 500대 기업(실제 조사 124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의 30세 미만 인력 비중은 전년보다 1.2%포인트(p) 감소한 19.8%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50세 이상 인력 비중은 0.6%포인트 증가한 20.1%였습니다. 두 연령대의
    2025-08-05
  • 美 뉴욕타임스 "트럼프 관세 정책, 수금 활동으로 변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경제력을 지렛대 삼아 다른 나라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하게 만들면서 관세 정책이 일종의 '수금 활동'으로 변질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비판적으로 조명했습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나라의 시장을 개방하고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역 상대국에 대미 투자 약속의 형태로 돈을 내거나 천문학적인 관세를 맞으라고 사실상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NYT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EU)과의 협상을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지
    2025-08-05
  • 美 뉴욕-뉴저지 잇는 지하철서 화재...일부 연기 흡입
    4일(현지시간) 오전 출근 시간대 뉴저지주와 뉴욕시 맨해튼을 잇는 지하철 노선 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일부 승객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뉴욕뉴저지항만청과 CBS, ABC 방송 등 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쯤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뉴포트역에 정차 중이던 뉴욕 맨해튼 방향 '패스'(PATH) 노선 열차 하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열차 객실 내부와 뉴포트역 플랫폼이 연기로 가득 차면서 열차와 역사에 있던 승객들이 바깥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사회관계망
    2025-08-05
  • 전국 흐리고 한때 소나기 5~40mm...'낮 최고 36도' 폭염 기세 여전
    화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는 않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제주도는 새벽까지, 제주도 산지는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남부 지방도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경상권 5∼40㎜,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5∼30㎜입니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2025-08-05
  • '인종주의' 논란 美 의류회사, 트럼프 지원에 주가 급등
    미국의 유명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등장한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의 청바지 광고 문구를 두고 인종주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4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스위니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이 회사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등록된 공화당원인 시드니 스위니는 지금 가장 '핫한' 광고를 내놨다"며 "아메리칸 이글 광고이고 청바지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힘내라 시드니!"라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글이 올라오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 아메리칸 이글 주가는 장중 20
    2025-08-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04 (월)
    1. 폭우가 휩쓴 재래시장...곳곳이 아수라장 2. 보름 만에 또 침수 '해도 해도 너무하네' 3. 정청래 당대표 체제 '호남 지방선거 변수' 4. '트레이드 대박?' KIA, 1위 한화 잡고 5위
    2025-08-04
  • '트레이드 대박 조짐' KIA, 리그 1위 한화 잡고 5위 안착
    【 앵커멘트 】 7연패 탈출에 성공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리그 1위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며 5위에 올랐습니다. 트레이드로 호랑이 유니폼을 입은 이적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2대 2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6회초 무사 1루. 마운드에 오른 이적생 김시훈이 4번타자 노시환을 상대로 병살을 유도하며 위기를 탈출합니다. 주무기 커브와 포크볼로 6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김시훈은 6회말 한준수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이적 후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 싱크 :
    2025-08-04
  • 컷오프 최소·당원비중 확대..정청래 체제 호남 지방선거 변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대표로 정청래 의원이 당선되면서 앞으로 호남 지방선거 판도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선이 중요한 지역이다 보니 정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컷오프 최소화와 당원 비중 확대가 어떤 룰로 적용될지 관심이 높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후보 시절부터 컷오프 없는 경선 보장을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컷오프와 후보 구도 조율을 통한 당의 보이지 않는 손을 최대한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싱크 :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 "억울한 컷오프는 없애겠
    2025-08-04
  • 보름 만에 또 침수 '해도해도 너무하네'...커지는 분노
    【 앵커멘트 】 광주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보름 전 침수됐던 지역이 이번에도 물에 잠겼습니다. 피해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반복되는 피해에 시민들의 분노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침수피해 상인들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자포자기한 듯 길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침수된 집기류를 꺼내 빗속에서 흙탕물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도 물에 잠겨 엉망입니다. ▶ 싱크 : 침수 피해 상인 - "하나 둘 셋"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는 차가 거의 침수될 정도로 역류한 하천물에 잠겼습니다
    2025-08-04
  • 폭우가 휩쓸고 간 재래시장..곳곳이 아수라장
    【 앵커멘트 】 폭우가 휩쓸고 간 함평의 한 재래시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시장 거리는 진흙투성이고, 물에 잠겨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물건들은 쓰레기가 돼 가득 쌓였습니다. 상인들에게서는 한숨만 나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재래시장에 흙탕물로 범벅이 된 물건들이 쌓여있습니다. 빗물에 잠겨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된 의자와 선풍기, 냉장고 등입니다. 물건 하나라도 건져 보려고 상인들은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여의치가 않습니다. ▶ 싱크 : 박순덕 / 재래시장 상인 - "튀김기가 싹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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