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 의대 1학기 학사일정 돌입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이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가장 늦게 1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선대는 이번 학기 수업을 듣지 않으면 제적을 당하게 되는 학생들을 위해, 오늘(1일)부터 의대 수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대는 교육부가 이번 달 발표하는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2학기 운영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4-07-01
  • '깡통 전세' 전세보조금 가로챈 50대, 징역형
    마구잡이로 부동산을 사들여 전세 임차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2022년 자기 자본 없이 이른바 '깡통 전세' 방식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뒤 임차인 7명에게 받은 전세보증금 8억원을 떼먹은 54살 A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A씨의 죄책이 무겁고, 피해자의 고통이 큰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7-01
  • '진드기 주의' 전남에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전남에서 올해 첫 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신안에 사는 70대 후반 A씨가 지난달 2주 동안 집 근처 야산에서 임산물 채취작업을 하다 근육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26일 숨졌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전남지역에선 39명의 환자가 발생해 15명이 숨졌습니다.
    2024-07-01
  • 광주변호사회 "헌재·대법원 이전 법안 발의 환영"
    광주변호사회가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을 이전하는 법안 발의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변호사회는 오늘(1일) 대구변호사회와 공동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 광주 이전과 대법원 대구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며 법안 통과를 바랐습니다. 변호사회는 수도권 중심의 사법 체계 개선과 지역 분권 강화를 위해서는 중요 법조 기관의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7-01
  • 금속노조 "GGM, 노조 탄압 중단하라"...사측 "사실 아냐"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가 GGM, 즉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GM이 단체교섭을 미루고 노조위원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노조 탄압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GGM은 성명을 내고 공동교섭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내려진 후 성실히 교섭에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노조위원장의 징계는 사규 위반과 업무지시 불이행에 관한 일로, 노조활동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
    2024-07-01
  • 광주신세계, 유스퀘어 매입 절차 마무리
    백화점 확정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신세계가 유스퀘어 매입 절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오늘(1일) 금호고속 소유의 터미널 사업 관련 자산과 인허가 등을 양수하는 대가로 4천7백억 원을 현금으로 일괄 지급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금호고속이 소유하고 있는 부지 가운데 광주신세계가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현 백화점 부지와 건물은 매입에서 제외됐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028년 개관 목표로 유스퀘어 부지에 지금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로 가칭 '광주 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2024-07-01
  • 박지원 "'尹 탄핵 청원' 곧 100만, 적절한 조치할 수밖에..일단 유튜브부터 끊고"[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태원 참사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사고가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 내용이 큰 파문을 낳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됐을 수 있다. 대통령이 진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이걸 어떻게 봐야 할까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대한민국은 무엇을
    2024-07-01
  • 탄핵 국민청원 80만명 "이재명 정계 은퇴도 하면 100만명 넘을 것".."인기투표라도 이대로는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권을 발의해 달라는 내용의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80만명 넘게 동의한 데 대해 "정치적인 인기투표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 시절에 국민 청원과 방식은 다르지만 비슷한 것"이라며 "하나의 정치적인 인기투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탄핵 사유도 5가지 정도라고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대응 문제나 북한과의 전쟁 위기 고조 등은 말도 안 되는 탄핵 사유"라며 "결국 정치적인 인기투표이고 정파적인 방향으로
    2024-07-01
  • [영상]"집에 보내줘!"..학교 복도서 흉기 난동 벌인 중학생
    광주광역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흉기 난동을 벌여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광주시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이 흉기를 들고 소동을 피웠습니다. A군은 수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사들과 주변 학생의 만류에도 흉기 난동은 3분여간 이어졌습니다. A군은 이전에도 학교에서 흉기를 들고 소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교사는 불안 등을 호소하며 병가에 들어갔습니다. 광주교사노조 관계자는 "흉기 난동이 이전에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했지만, 해
    2024-07-0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7-01 (월)
    1. '반쪽 국회' 끝났지만..이젠 상임위가 전쟁터 2. '농기계 자율주행', 정책 펀드로 성공 신화 3. 세계 첫 공개 미래차 속속 '부산모빌리티쇼'
    2024-07-01
  • 장맛비 소강, 밤부터 다시 비..낮에는 '무더위'
    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돼 점차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는 3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전남 30~80mm, 전남해안 150mm 이상입니다. 한편, 주말 이틀 동안 내린 비는 지리산 피아골 222.3mm, 영암 학산 200mm, 장흥 유치 198mm, 광양 백운 188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틀간 이어진 비로 광주·전남에서는 주택가 담벼락이 무너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50여 건의 크고작은
    2024-07-01
  • '이주 대상' 무등산 원효사 상인, 손실보상금 승소·이전비 패소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으로 이주 대상이 된 원효사 일대 상인들이 상가 보상 소송은 일부 승소했지만 주거 이전비와 생활비 지원 소송에선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3부는 무등산국립공원 원효공원마을지구 내 부동산 공동소유주 3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실보상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거 이전비와 이사비 지급 청구에 대해선 해당 건축물이 주거용으로 인정되지 않아 기각됐습니다. 또 무등산 원효공원마을구 상가를 빌려 식당을 영업했던 임차인 2명이 국립공원 공단을 상대로 '생활대책 대
    2024-06-30
  • 전남도 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 자원조성 박차
    전남 연안에 어린 주꾸미 종자 방류가 12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다음 달(7월) 3일까지 자체 생산한 어린 주꾸미 종자 20만 마리를 4개 시군에 방류합니다. 2013년 이후 전남 연안에 방류된 어린 주꾸미는 289만 마리에 달하고, 전남지역 생산량은 전국의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4-06-30
  • '이별 앙심' 전 남자친구 집에 불 지른 30대 입건
    헤어지자고 한 전 남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9일) 오전 7시 반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빌라에서 라이터로 불을 질러 현관문 도어락을 태운 혐의로 30대 여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불은 곧바로 출동한 소방에 의해 4분 만에 진화됐고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한 달가량 교제한 남자친구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들고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6-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