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ㆍ신안 통합 로드맵 제시..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목포ㆍ신안 통합을 위한 로드맵이 제시된 가운데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목포대학교는 목포 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 최종 보고회를 통해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올 연말 두 시군간 통합 합의를 전제로 오는 2026년 7월 통합시 출범의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신안 참석자들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목포시의 진정성 있는 공감대 형성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2024-07-04
  • 내일 아침까지 최고 '80mm' 비..낮 최고 33도
    광주와 전남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덥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계곡이나 하천변 출입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23도, 목포 24도 등 22~2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도, 순천 32도 등 28~32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도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07-04
  • 시민단체 "강기정號, 일부 현안 성과·리더십 아쉬움"
    시민사회단체가 민선 8기 광주시가 일부 현안 사업에서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지만 시민과의 소통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는 중간 평가를 내놨습니다. 참여자치21은 임기 2년을 지낸 강 시장이 '예술인 지위와 권리 보장 조례'를 제정하는 등 문화예술정책에서 성과를 냈고, 복합쇼핑몰 유치 등 현안 사업들의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다면서도, 민주적인 리더십과 측근 인사 등용 등에서 한계를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의 비판을 경청하고, 시민 곁에 겸손하게 다가갈 것을 강 시장에게 주문했습니다.
    2024-07-04
  • 노관규 순천시장 "의대? 정부가 공모하란 적 없어..전남도, 행정편의주의" [와이드이슈]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한 전라남도의 공모 추진에 대해 "공무원이 일하기 가장 편한 행정편의주의"라며 전라남도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일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3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전라남도의 국립 의대 공모는 공멸로 가는 급행열차 출발"이라며 "순천시가 전남지사에 대드는 것이 아니라 정책에 대해 틀렸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노 시장은 전남도의 공모 추진 결정에 대해 "옳지 않은 선택입니다. 사실은 (공모는) 공무원들이 가장 일하기 편한 방식입니다"라며 "왜? 성가하신 일
    2024-07-04
  • '채상병 특검법' 밤샘 필리버스터 "대통령 거부권 무산 가능성 배제 못해"vs"민주당 이탈표나 챙겨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야당 단독으로 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한 데 대응해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돌입한 가운데 "결국 채상병 특검법은 통과되고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된다고 해도 국회에서 재의결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필리버스터는 24시간짜리로 끝날 것이고 채상병 특검법이 통과되면 대통령이 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의결 절차를 다시 거치게 될 텐데 21대 국회와 여야의 균형이 달라졌기 때문에 통과될 가능성도 배제할
    2024-07-04
  • 내일까지 장맛비 30~80mm..낮 최고 33도 무더위
    목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곳곳에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30~80mm입니다. 장맛비 속에서도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 기온은 28~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대 1.5m까지 일겠습니다.
    2024-07-04
  • 전남 수산업경영인..생산액 5조 달성 다짐
    전남 수산업경영인들이 생산액 5조 원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완도에서 개최된 전남 수산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한 경영인들은 지역 특산물 '굴비'의 주원료인 참조기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한 뒤 품질 좋은 수산물 생산을 통해 생산액 5조 원 돌파를 올해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생산·가공·유통·수출 기반 확대와 김양식어장 확대,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4-07-04
  • 고흥군 해수욕장 11곳, 오는 13일부터 본격 개장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고흥군의 해수욕장이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갑니다. 고흥군은 오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관내 11개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상 안전요원 53명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음수대,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정비를 진행하는 한편, 해경ㆍ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2024-07-04
  • 취임 2주년 토크콘서트 "군민이 행복한 장흥"
    김성 장흥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하는 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김 군수는 어제(3일) 장흥군민회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천관산 HUG 벨트 조성 협약, 국립 호국원 유치 등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예산 7천억 원 시대, 인구 4만 명 회복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김 군수는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장흥' 실현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7-04
  • '투자금 요구' 스토킹 한 경찰관 2심도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투자 이익금을 달라면서 괴롭힌 경찰 공무원이 스토킹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9월 사이 전 여자친구 B씨를 상대로 동업 이익금을 돌려달라는 취지로 9차례에 걸쳐 우편과 문자를 보내거나 집을 찾아가 스토킹 한 32살 경찰 공무원 A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B씨가 이별 이후 업체 매각을 통해 수익을 내자, 많은 돈을 달라고 지속적으로 B씨를 괴롭혀 공포감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7-04
  • 교사 노트북 해킹해 시험 답안 빼돌린 퇴학생 법정구속
    교사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지 답안을 빼돌린 광주 대동고 퇴학생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2022년 3월부터 7월 사이 대동고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 노트북에서 중간·기말고사 16과목의 답안을 빼돌린 19살 A군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정한 성적 관리 업무를 방해한 A군의 죄책이 무겁다면서, 항소심에 이르러 소년법을 적용받지 않는 A군을 법정 구속했습니다.
    2024-07-04
  • "자주 욕해 기분 나빠"...이웃 살해 40대 긴급체포
    【 앵커멘트 】 이웃을 살해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12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와 같은 업종에서 일하던 피의자는 피해자가 평소에 자신에게 자주 욕설을 해 기분이 나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3일) 새벽 2시 반쯤 전남 목포의 한 주택 2층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찬 피해자의 신호가 잡히지 않자 집을 찾은 보호관찰소 직원이 숨진 피해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같은 주택 1
    2024-07-04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 총감독 재공모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을 다시 공개모집합니다. 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지난 5월 총감독 공개모집에 11명이 지원했으나 적임자가 없어 다시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15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전형을 실시한 뒤 1차 면접과 최종 면접을 거쳐 다음 달에 선발할 계획입니다.
    2024-07-04
  • 전남대병원, 뇌사자 장기기증 3년 연속 1위
    국내 병원 중 전남대학교병원의 뇌사자 장기기증 사례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뇌사자 장기기증 건수가 2022년 13건, 2023년 17건, 올해 7월 기준 13건이라고 밝혔습니다. 3년 연속 장기·인체조직 기증이 가장 활발한 병원으로 꼽혔는데, 전남대병원이 기증 관리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펼친 성과로 풀이됩니다.
    2024-07-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