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전국의 절반 넘어
    전남 도내 농가에 지급되는 친횐경농업직불금이 전국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110억 원으로 전국 전체 210억 원의 52%를 차지하고, 여기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75억 원이 도비로 지원돼 전체 지급되는 직불금이 185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정부 예산에 319억 원으로 확대 반영되면서 전남은 올해 110억 원보다 73억이 증액된 18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024-12-10
  • 흐린 가운데 영하권 날씨..아침 최저 -1~4도
    화요일인 오늘(1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0도 안팎의 아침 기온을 보이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도, 광주 2도, 목포 4도 등 영하 1도에서 4도 분포로 어제(9일)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무안 10도, 광양 12도 등 9도에서 12도 분포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12-10
  • 신형철 교수,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광주 축하행사서 특강
    오늘 10일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행사에 앞서 문학평론가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특강이 마련됩니다. 광주시는 오늘 밤 8시부터 9시 반까지 시청 1층 시민홀 특설무대에서 노벨상 시상식 사전행사로 신 교수가 '한강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교수의 특강 이후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들의 축하 편지 쓰기, AI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축하 인사 등이 진행됩니다.
    2024-12-10
  • 전남도·장흥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축하 행사 개최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축하 행사를 오늘(10일) 개최합니다. 도는 한강 작가의 세계적 성과를 기념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늘(10일) 오후 4시 전남도립 도서관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도문인협회에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저서를 참석자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흥군에서는 오늘(10일) 저녁 11시 40분부터 안양면에 있는 한승원 문학 학교에서 스웨덴 현지 노벨상 시상식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청하는 축하 행사
    2024-12-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09 (월)
    1. "오월정신 잇겠다더니 계엄으로 광주 배신" 지역사회 분노 증폭 2.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3. 계엄 정국 장기화 조짐..지연 현안 안갯속 4. 노벨문학상 시상식 앞두고 장흥군·현지교민 축하행사 이어져 5.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2024-12-09
  • 지역 수출기업 75%, 내년 수출 실적 전망 '부정적'
    광주·전남 수출기업 10곳 중 7곳은 내년도 수출 실적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전남 수출기업 94개를 상대로 내년도 수출 전망을 조사한 결과, 75%에 달하는 70개 회사가 내년 수출 실적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부정적 전망을 내놓는 이유로는 트럼프 당선에 따른 미국의 자국보호주의 강화, 환율 변동,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꼽혔습니다.
    2024-12-09
  • 서해해경청 '한 잔도 안 돼요!' 연말연시 음주운항 특별단속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내년 1월 6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서해해경은 특별단속기간 중 VTS와 경비함정·파출소를 연계한 해상과 육상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그재그 항행 등 음주 의심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이면 해상교통안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됩니다.
    2024-12-09
  • 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빙판길 주의
    내일(1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도, 광주 2도, 목포 4도 등 영하 1도에서 4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무안 10도, 광양 12도 등 8도에서 12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아침 한 때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12-09
  •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 앵커멘트 】 일제시대인 1936년 개통된 이후 한 차례도 개량되지 않아 호남 차별의 상장으로 불리던 광주 ~ 순천을 잇는 경전선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착공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경유하게 되는 새로운 경전선은 건설에 8년 정도 더 걸릴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송정~순천을 잇는 경전선 121.5km 중 광주 송정~나주 다도 구간 45.7km가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지 5년 만입니다. 혁신도시인 나주 금천면 갈
    2024-12-09
  • 노벨문학상 시상식 앞두고 장흥군·현지교민 축하행사 이어져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스웨덴 현지 교민들과 축하사절단들의 환영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쓴 문학 작품이 세계적인 노벨상을 수상한 데 대해 현지에서도 기쁨과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강 작가 노벨상 공식 기자회견의 통역은 스톡홀름에 사는 교민이 맡았습니다. 작가를 직접 대면하면서 문학의 힘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윤지은 / 한강 작가 통역가 - "작가님은 말씀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행동하시는 것 하나하나에 울림
    2024-12-09
  • 강기정·김영록 "경제 불확실성↑..민생경제 지원"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생경제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9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지역에도 충격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등 민생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실국장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조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12-09
  • 진보당·정의당 전남도당 윤석열 탄핵·체포 구속 촉구 잇따라
    진보당과 정의당 전남도당이 윤석열 탄핵과 체포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오늘 전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 통수권이 윤석열에게 남아있는 한 국민은 안심할 수 없다며, 국가수사본부는 당장 윤석열을 체포해 구속수사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도 성명을 통해 한덕수 총리는 윤석열 친위쿠데타의 공범이고,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 역시 탄핵을 반대하고 방해한 부역자들이라며 당장 국정농단이자 제2의 내란 획책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2024-12-09
  • 전남도의원 59명 '릴레이 단식 농성' 돌입..국힘 1명 제외
    국민의힘을 제외한 전남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릴레이 단식 농성 돌입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살을 파고드는 찬바람에도 피를 토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윤석열 탄핵'을 외쳤지만,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안을 무산시키고, 국민 염원과 민주주의를 짓밟았다"고 규탄하고 윤석열 탄핵을 외쳤습니다. 릴레이 단식 농성에는 국민의힘 도의원 1명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소속 의원 59명이 동참합니다.
    2024-12-09
  • 계엄 정국 장기화 조짐..지연 현안 안갯속
    【 앵커멘트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회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행정부와 입법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 통합 이전 사업과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도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사회 혼란이 계속되면서 민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장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두고 추가 삭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2024-12-09
  •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 앵커멘트 】 계엄사태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지난 주말 무산되면서 정국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예고했지만, 국민의힘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정 혼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계엄사태 이후 첫 주말 동안 추진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인해 결국 정족수 미달로 끝이 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2선으로 물러나기로 하면서 한 총리가 비상 국정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지만 외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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