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의회 상임위, 광천 에코브릿지 추경 전액 삭감
    광주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 '광천 에코브릿지 조성사업' 추가 경정예산안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회 추경안을 심의해 에코브릿지 연구용역비와 기타보상금 추경안 2억 1천만 원을 모두 삭감 의결했습니다. 시의회는 해당 공중육교 설치로 백화점 간 보행 시간을 기존 19분에서 10분으로 줄이는 효과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또 시민 부담을 키우는 지방채 남용을 막기 위해 예산 심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25
  • 제75주년 6·25 전쟁 기념식..참전용사 헌신 기려
    6·25 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5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기념식을 열어 모범 유공자를 표창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6·25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민족의 공존공영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광주시도 평화의 길에 징검다리를 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5
  • '보석 석방' 송영길 "5·18 정신 헌법 수록 노력"
    보석으로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25일) 오후 5·18 민주묘지에서 오월 영령을 참배한 뒤 빛의 혁명으로 정권교체를 이뤄 다행스럽다며,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 대표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으로 1심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23일 항소심 재판부가 보석을 허가하면서 풀려났습니다.
    2025-06-25
  • 전남형 외국인 근로자 주거복지 모델 찾는다
    【 앵커멘트 】 외국인 근로자들이 최근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주거 여건 마련이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의 경우 숙소가 열악한 상황이라 주거복지모델 마련에 공공기관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 대불산단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공동 기숙사인 휴 스테이입니다. 공동취사와 세탁실 운영, 저렴한 임대료 등으로 좋은 주거 모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근석 / 한국주거복지연구원장 - "농업은 역시 기숙사를 공급을 해야 되겠지만 특히 어업이나 제조업은 최소한
    2025-06-25
  • 해남군농민회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 철회 촉구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남군농민회은 해남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민의 요구사항을 무시한 송 장관을 유임시킨 것은 새 정부가 농심을 배신한 행위라며 송 장관의 유임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도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내란의 공범이자, 농정 실패의 주동자인 송 장관의 유임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2025-06-25
  • 내일 점차 흐려져..낮 최고 광주 30도
    오늘 밤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일부 지역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오전까지 맑다가 오후 들어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도, 목포 28도, 여수 26도 등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한낮 자외선이 강하겠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에서 1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5-06-25
  • 광주 국회의원들, 5·18 폄훼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규탄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폄훼 발언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을 규탄했습니다. 광주지역 의원들은 오늘(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망언은 국가권력을 찬탈하기 위해 광주시민을 폭도로 몰아가고 학살했던 전두환 신군부의 논리를 그대로 따르는 위험한 역사 왜곡을 어김없이 드러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과하라는 요구에 조롱하는 말투와 태도를 보인 것은 정정이나 사과로 볼 국민은 없을 것"이
    2025-06-25
  • 李대통령 3주 만에 방문.."약속 실현 진정성 느꼈다"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주 만에 광주ㆍ전남을 찾았습니다. 지역 방문으로는 두 번째인데요. 대선 때 말한 "잘 키운 자식이 효도하듯이 호남도 볕들 날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화 형식도 참석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생중계를 하는 등 파격적이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3주 만에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선기간 동안 더 이상 광주ㆍ전남 발전 약속만 하고 진척이 없
    2025-06-25
  • 李 "지역균형발전"..신재생에너지·AI 육성 과제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민생문제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서남해안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육성하고 광주전남의 AI와 첨단기술산업 진흥을 위한 전략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을 만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현 문제의 상당 부분은 수도권 과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서남해안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이 대통령은 극심한 침체
    2025-06-25
  • "대통령실에 광주 민군공항 이전 관련 TF 신설"..공항 이전 속도 낼까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주 만에 광주·전남을 찾아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특히, 후보 시절 대통령에 당선되면 직접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의 입장을 들었는데요. 당사자들 간의 신뢰와 실현 가능성 문제 등을 언급하며, 정부 주도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먼저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 미팅'의 첫 번째 주제는 지역 간 입장차가 극명한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문제였습니다. 이재명
    2025-06-2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6-25 (수)
    주제1. 정치 현안 주제2. 의정활동 *여의도초대석 "당시 내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北 타격 정보 입수" "전쟁은 안 된다..문 대통령 강력 반대, 전쟁 막아" "트럼프, 이란 타격 성공..북한에도 같은 방식 유혹" "北 타격 계획 있다면 미리 정보 입수, 전쟁 막아야" "안규백 문민 국방장관, 큰 의미..군 복종 끌어내야" "검찰, 김민석 피의자 입건..이 대통령 인사권 방해" "검찰개혁 저항, 마지막 발악..이 정부엔 안 통할 것"
    2025-06-25
  • 김병주 "트럼프, 2017년 북한 핵시설 타격 준비..우리가 미리 정보 입수, 전쟁 막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7만 국군을 지휘 통솔할 이재명 정부 첫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예전엔 방위병이라고 했죠. 육군 일병 출신 5선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군 장성이 아닌 문민 출신 국방부 장관은 1961년 5·16 쿠데타 이후 64년 만에 처음입니다. 어떤 함의가 있는 걸까요. 미군이 이란의 주요 핵시설 3곳을 깜짝 기습 정밀 타격해 파문과 파장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육군 4성 장군 출신 재선 국회의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
    2025-06-2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6-25 (수)
    1. 민주당 대표 경선 윤곽..호남의 선택은? 2. '관용차 사고 비서실장' 휴가..본격 수사 3. 과속 딱지 12번에 40대 경찰서 차로 돌진 4. "반년 지나서야 피해 조사"..업계 '분통'
    2025-06-25
  • 목포 의료폐기물 소각장 재추진..지역사회 반발
    목포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이 재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반려동물장묘업체는 목포 대양산단 인근에 하루 처리 48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지역 환경단체와 정치권는 전국 각지에서 유입된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와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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