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병원, 교육부 경영 평가서 4년 연속 A등급
    전남대학교병원이 교육부 주관 경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남대병원은 교육부가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영 실적 평가에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습니다. 경영 혁신과 노사 관계 등 14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국립대병원 최고 등급을 기록했고, 연구 사업도 만점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24-07-09
  • '1조 원 투입' 광양 제1LNG터미널 20년 만에 준공
    해외에서 직도입하는 액화천연가스를 대규모 저장하고 국가기간 산업과 각 기업에 송출하는 LNG터미널이 광양에 종합준공됐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02년 착공에 들어가 20년 동안 1조 450억 원이 투입된 광양 제1LNG터미널이 종합준공돼 모두 93만킬로리터(㎘)의 저장용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1터미널은 국가 기간산업을 위해 발전용과 공정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포스코와 S-OIL 등 기업이 직도입한 천연가스를 저장하고 송출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4-07-09
  • 전라남도 김장용 배추 대체작목 전환 지원 확대한다
    전라남도가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이 확대 시행됩니다. 전남도는 김장용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최근 2년간 배추를 재배한 밭 400헥타르에 대해 작목 전환할 경우 1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6억 원을 들여 배추밭 350헥타르를 다른 작목으로 전환한 결과, 배추값 지지 효과가 컸고 산지 폐기 비용 37억 원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4-07-09
  • 영광 한빛원전 6개 원자로 '전체 가동'
    영광 한빛원전 원자로 6기가 7년 만에 전체 가동되고 있습니다.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 한빛 1호기가 전출력 가동되면서, 2017년 5월 18일 이후 7년 만에 6개 호기가 '전체 가동'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의 원자로는 18개월마다 계획예방정비를 하게 돼 전체 6개 원자로가 동시에 가동되는 경우는 보기 어렵습니다. 이번 전체 가동으로 전력생산의 안정성은 물론 주변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24-07-09
  • 입북 회유 간첩 혐의 가족..50년 만에 재심서 '무죄'
    1970년대 남파 간첩으로부터 입북 회유를 받았다며 불법 연행·고문 등 고초를 겪은 뒤 억울하게 처벌받았던 일가족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1973년 전후 남파 간첩과 접촉해 북에 다녀오거나 여수 거문도 일대에서 각종 간첩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4명의 재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수사 과정에 불법 구금과 고문·가혹행위를 당했다면서 증거 수집이 위법했고 심리적 압박을 통한 자백 진술도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7-09
  • '순천역~국가정원' 무료 자율주행차 운행
    순천역과 순천만국가정원을 오가는 자율주행차가 운행됩니다. 순천시는 관광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주중 오전 10시부터 30분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역을 왕복하는 자율주행차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율주행차는 정류장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예약을 하거나 배차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탑승할 수 있고, 소요시간은 편도 25분으로, 요금은 무료입니다.
    2024-07-09
  • GS칼텍스 여수 무료급식 이용자 100만 명 넘어
    여수지역 노인들을 위해 운영하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 무료급식 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GS칼텍스는 '여수 사랑나눔터'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지난 2008년 문을 연 이후 16년 동안 무료급식을 이용한 노인은 100만 명을 넘었고, 자원봉사자는 2만 2천 명으로 집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에서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사랑 나눔터를 수탁 운영하는 여수시노인복지관·박정옥 조리 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2024-07-09
  • '2024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시상식' 열려..대상에 화순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위해 콘텐츠 개발에 힘쓴 지자체에 대해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KBC광주방송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화순군이, 도시브랜드상에는 서구청이 선정됐고, 행정에는 북구청이, 문화에 목포와 해남군이 공동 수상하는 등 9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의 발전과 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한 지자체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4-07-09
  •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 정부 추천 공모 참여 촉구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목포대와 순천대에 전남도 정부 추천 공모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촉구했습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집행위원회 6차회의를 열고 정부 추천 공모만이 도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할 유일한 해법이라며 양 대학에게 정부 추천 의대설립 공모 참여 건의문을 심의·의결했습니다.
    2024-07-09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부적합 농산물 513kg 적발·폐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올 상반기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513kg을 적발해 폐기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수거한 채소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열무와 쑥갓 등 23개 품목, 38건이 허용 기준치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신속하게 폐기하는 한편,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에 대해 행정처분 하도록 관할 행정기관에 조치했습니다.
    2024-07-09
  • 광양 신축 아파트 하자 논란.."19일까지 보수"
    광양의 한 신축아파트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돼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황금동 신축아파트에서 세대당 백여 건이 넘는 하자가 쏟아졌는데도 지난달 30일 입주가 시작될 때까지 보수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입주민들의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3일과 5일 두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오는 19일까지 하자 보수를 마치겠다는 시공사의 개선안이 시행되는지 지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7-09
  • 광주·전남 호우특보..새벽 시간당 50mm 많은 비
    광주와 전남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1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30~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로 예보됐고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 23도, 광주 24도 등 23~2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진도 26도, 순천 28도 등 26~29도 분포입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나 제방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07-09
  • '장자방' 서왕진 "조국, 10년 보고 정치..대통령 배출, 수권정당 간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국혁신당이 오는 20일 전당대회를 열고 조국 대표를 다시 당대표로 선임하며 시즌 2를 시작합니다. 오늘(9일) '여의도초대석'은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과 당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고, 그리고 지난 4·10 총선 비례후보 투표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조국혁신당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곳, 광주인데.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위원장도 함께 맡고 있는 서왕진 의원과 함께 관련 얘기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서왕진 의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
    2024-07-09
  • "교권 침해? 학부모가 자녀 교권침해 감쌀 때 해결 어려워져" [와이드이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육현장에서의 교권 침해와 관련해 교사들은 "학부모가 자녀의 교권 침해를 감쌀 때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삼원 광주교사노조 위원장은 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요즘 해결이 어려운 교권 침해는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인데, 특히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감싸고 돌 때는 정말 해결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상황에는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 더하기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가 돼서 무척 해결되기 어렵다"며 "이럴 때 주로 학부모가 동원하는 법률 대응은 아동학대로 교원을 제소하는 일까지
    2024-07-09
  • 국힘 '문자' 논란 가열 "전대 끝나면 어떻게 봉합할지 우려"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후보 간 난타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당대회가 끝나면 당내 분열을 어떻게 봉합할지 우려가 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단순한 여당의 대표 뽑는 전당대회치고는 이 싸움의 양상이 너무 거칠고 센 것 같다"며 이같이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2006년 한나라당 시절 박근혜 후보와 이명박 후보 경선 때 캠프에 있었는데 그때를 방불케 하는 그런 정도의 양상"이라며 "전대 끝나고 나서 이 당이 제대로 무사히 살아있을까 이런 걱정을 할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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