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밤부터 장맛비 시작..일요일 무더위 이어져
    제주도에서 시작된 장맛비는 오늘(13일) 밤부터 북상하면서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이 30∼80㎜, 전남 남해안이 50∼100㎜입니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광주·전남이 24도에서 30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4-07-13
  • "유커를 잡아라".. 무안공항ㆍ경제 활성화 키워드
    【 앵커멘트 】 오는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항저우를 연결하는 정기노선이 운항을 시작합니다. 항저우 노선은 국내 외국 여행객의 18%를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 '유커'를 잡기 위해서 인데요. 이들을 사로잡아야만 무안 국제공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는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항저우를 오가는 정기노선이 주 2회 취항합니다. 이로써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을 연결하는 노선은 장가계와 연길, 여강, 오르도스에서 항저우 등 5개로 늘어납니다. 기존 중국
    2024-07-13
  •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전당대회 이후가 더 문제" [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최근 여러 논란 속에 여론의 관심을 끄는 것에 대해 지금의 흥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지에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효은 대진대 DMZ 연구원 특임교수는 11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우리가 (여당의) 전당대회 행사를 보면서 대통령 부인이 이 모든 화제의 중심에 선 게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걸(영부인 문자를) 가지고 네 후보들이 격렬하게 부딪히고 있는데, 재미있는 포인트는 있겠지만 당 대표를 뽑는 과정에서 결국은 대통령과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에 오히려 부메랑이 되는 안
    2024-07-13
  • 수능 앞둔 제자 강제추행한 전직 교사 집유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제자를 집으로 데려가 강제추행한 전직 교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제자를 위력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해임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아동·장애인시설 취업 제한 5년과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학생 지도 의무를 저버리고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4-07-12
  • 법원, 건설협회 광주시회장 직무정지 결정
    김명기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의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광주고법 제5민사부는 지난 10일 조성래 건설협회 광주시회 전 부회장이 김명기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했습니다. 조 전 부회장은 지난해 제13대 건설협회 광주시회장 선거에 출마해 11표 차로 낙선한 뒤 당선 무효 소송과 함께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이와 관련한 본안 소송에서 '선거 중 금품 제공 행위가 있었다'며 김 회장에 대해 당선 무효 판결이 나왔습니다.
    2024-07-12
  • '돈 빌려주고 알몸 사진 유포 협박' 20대 구속
    청소년에게 돈을 빌려주고 알몸 사진을 담보로 받아 협박까지 일삼은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돈을 빌려준다고 10대 여자 학생 2명을 유인한 뒤 알몸 사진을 찍어 전송하게 한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어제(11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 학생에게 30만 원을 빌려준 뒤 담보를 빌미로 알몸 사진을 전송받았고,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더 많은 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7-12
  • 해남-진도 마로해역 40년 김 양식 갈등 해결
    '마로해역'의 김 양식 어업권을 놓고 해남과 진도 어민들이 빚어온 갈등이 40여 년만에 해결됐습니다. 해남 수협과 진도 수협은 해남 어민의 마로해역 양식업권 1,370㏊ 가운데 20%인 260㏊를 진도군에게 반환하고, 나머지 80% 어장은 2030년 5월 31일까지 해남 어민이 사용하기로 하는 '해남·진도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두 지역 어업권 갈등은 지난 2010년에는 소송 전으로 번졌으며 2022년 대법원이 진도군의 손을 들어줬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대립해 왔습니다.
    2024-07-12
  • GIST, 국내 최초 'AI 정책전략대학원' 개원
    광주과학기술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AI 정책전략대학원을 개원했습니다. 광주과기원은 대학 오룡관에서 개원식을 열고, 의학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융합하는 연구와 교육을 진행할 AI 정책전략대학원의 출범을 알렸습니다. AI 정책전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학원은 오는 9월 대학원 학위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2024-07-12
  • 민주당, '원구성 잡음' 광주시의원들에 '경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23석 중 21석을 차지하고도 원 구성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킨 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당론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12일) 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에게 당론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어제(11일) 열린 광주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3개 상임위 후보들은 과반을 겨우 넘겨 당선됐고, 교육문화위원장 후보는 2차 투표에서조차 과반을 넘기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앞서 광주시의회 의장 선거에서도 경선 담합에 따른 갈등으로 인해 이탈표가 나왔습니다.
    2024-07-12
  • 광주·전남 내일 밤부터 모레 낮까지 집중호우 예보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오늘(12일) 밤 9시까지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13일)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전남 해안에서 또 비가 시작돼 광주와 전남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내륙 5~40mm, 전남 남해안 30~100mm입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낮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예상돼 각종 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07-12
  • 나경원 "김 여사 문자메시지가 당무개입?..본인 살자고 선 넘어"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사과 의사 문자메시지가 '당무개입'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을 쓴 데 대해 "본인 살자고 건드려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당사자인데 거기에 대해서 사과 의사를 표시하고 타진하는 것이 어떻게 당무 개입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무개입과 국정농단이라는 말이 한동훈 후보가 특검 검사로 있을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그 혐의로 기소했고 결국 형을 받았다"며 "그 말이 얼
    2024-07-12
  • 양부남 "채 해병 경찰수사? 그럴 줄 알았다..불송치 임성근, 안심해선 안 돼" [와이드이슈]
    지난 1년 동안 채 해병 순직사건을 수사해 온 경북경찰청이 해병대 여단장과 현장 지휘관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송치하면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제외한 데 대해 '예견됐던 일'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서구을)은 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난 8일 경북경찰청이 발표한 수사 결과에 대해 "참으로 기가 막히고 억장이 무너지는 결과"라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경북청의 임성근 전 사단장의 무혐의 판단에 대해 "대통령이 격노하고, 여러 가지 설이 많았지 않습니까? 국방부에서조차
    2024-07-1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7-12 (금)
    1. 조선대의 수상한 감사 "탈락업체 보호용?" 2. "6개월 넘게 대기" 간호사 채용 '불투명' 3. 여수 사택 13곳..아파트 개발 땐 악영향 4. 광주천 건너던 70대 숨져.."급류 휩쓸려" 5. 쓰레기소각장 3차 공모.."자치구가 주도"
    2024-07-12
  • '해양치유산업' 선도 완도군..지방자치경영 대상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한 완도군이 한국지방자치경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출생·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완도군이 추진중인 해양치유산업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등이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3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힐링' 산업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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