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전 오염수 절대 안돼"..성난 어민들, 해상시위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어민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며 해상시위를 벌였습니다.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는 어민들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방사능 테러라며 저지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의 한 마을어항. 20여 척의 어선들이 부둣가에 줄지어 모였습니다. 어선마다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는 깃발을 내걸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상방류에 항의하며 어민들이 바다로 나선 겁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완도지역 어민들은 집회를 갖고 일본
    2023-06-02
  • 민주당 이번에는 '상임위원장 자리' 두고 내홍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상임위원장을 둘러싼 내홍에 휩싸이는 모양새입니다.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의 행정안전위원장직 고수 입장에 대해 당내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원내지도부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 몫의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자리를 두고 정청래 최고위원은 물러설 뜻이 없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최고위원과 상임위원장을 겸직하는 것을 두고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관이나 최고위원을 맡을 경우 상임위원장을 양보했던 관례를 깨고, 정청
    2023-06-02
  • 민주당, "경찰 과잉 진압 책임 물을 것"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농성 중인 한국노총 노조원들을 만났습니다. 노조원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을 비판하며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은 농성 현장을 찾아 한 목소리로 경찰의 진압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의원단은 고공 농성을 벌이던 노조원이 경찰 진압봉에 머리를 다친 것은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자 위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무자비하
    2023-06-02
  • 살인까지 번진 '농촌 인력난'..일손돕기 나선 공무원들
    【 앵커멘트 】 최근 해남의 한 농촌마을에서 일꾼 알선을 놓고 다툼이 벌어져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농번기를 맞은 농촌이 인력난에 힘겨워하고 있는데요. 이런 극심한 인력난을 돕기 위해 전남지역 공무원들이 나섰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14일, 해남군 산이면에서 농민이 외국인 노동자 중개인을 살해했습니다. 모내기철 일손이 부족해 일꾼 2명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부당하자, 다툼 끝에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구유출에 고령화. 여기에 일손을 보태던 외국인 노동자들
    2023-06-02
  • 또 상수도관 파열.."물 새고, 금 가고, 전기 끊기고"
    【 앵커멘트 】 어제(1일)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거대한 물기둥이 솟구치면서 인근에 있던 상가까지 물이 흘러넘쳐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천장이 푹 내려앉았습니다. 물받이 양동이까지 등장했습니다. 전기가 끊겨 장사는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 싱크 : 피해 상인(미용실 운영) - "지금도 충격이 커 가지고, 아유 물이 진짜 무섭네요." 어제(1일) 저녁 7시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2023-06-02
  • [촌철살인] 31회 민주당, 쇄신 다짐 어디로?·대통령 국정지지율 상승세
    방송: 6월 2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더불어민주당이 온갖 의혹과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달 쇄신의총에서의 다짐, 유효한지 짚어본다. - 윤석열 정부 국정지지율은 상승세다. 대통령은 대국민 소통을 확대하겠단 방침인데 남은 4년 국정 운영을 위한 야당과의 소통, 어떻게 풀어나갈까.
    2023-06-02
  • [야구인물사전]'볼넷 37개' 압도적 1위인데 ERA는 '2.84' 기묘하다 기묘해.. KIA타이거즈 이의리는 누구?
    ① 프로필 출생 2002년 6월 16일 만 20세.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21년 1차 지명으로 KIA타이거즈에 입단했습니다. 데뷔 3년 차 만에 팀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뛰어난 투수죠. 이순철 해설위원 다음으로 36년 만에 나타난 타이거즈 소속 신인왕이기도 하고 2년 차에는 풀타임 선발로 뛰며 두 자릿수 승을 기록했습니다. 실력은 두말할 것 없고, 선한 인상에 독특한 성격까지 겸비해 KIA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② 프로 성적 이의리의 입단 이래 주요 성적을 좀 살
    2023-06-02
  •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안락사 위기에 처한 동물들 | 핑거이슈
    지난달 동물보호법이 새로 개정됐다. 동물보호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했던 사건들을 토대로 31년만에 전면 개정됐다고 하는데.. 오히려 이 법 때문에 보호소 동물 300마리가 안락사 위기에 처했다? 이곳은 광주광역시의 유일한 동물보호소. 우리가 흔히 아는 강아지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꽃사슴, 친칠라, 햄스터, 앵무새, 돼지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입소해 현재 5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 보호소에서 수용할 수 있는 동물은 최대 250마리. 건강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동물을 차마 안락사 할 수 없어 함께
    2023-06-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01 (목)
    1. 民 한전ㆍ에너지공대 방문.."출연금 삭감 안 돼" 2. 민주당 권리당원 모집..잡음ㆍ논란 왜? 3. 與 최고위원 선거..광주 출신 김가람 출사표 4. 신인 윤영철 맹활약.."진짜가 나타났다"
    2023-06-01
  • 고등학생 아들 훈계한다며 집에 불 지른 40대 구속 영장
    경찰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30일 자정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채 아들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집 베란다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다행히 불은 7분 만에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밤중 주민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023-06-01
  • 곡성군의회 간부, 직원 성추행·폭행 의혹..국무조정실 조사
    곡성군의회 간부가 의정연수 도중 직원들을 성추행하고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국무조정실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곡성군의회는 지난달 의정 연수 일정 중 회식 자리에서 50대 남성 간부 A씨가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남직원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국무조정실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곡성군 현지에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곡성군의회는 국무조정실 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뒤 A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2023-06-01
  • 진도군에 소아청소년과 오늘부터 진료 시작
    진도군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지원기관사업 공모에 선정된 진도전남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해 전문의가 18세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반 진료와 처치, 영ㆍ유아 검진 등을 실시하고, 토요일은 격주로 운영합니다. 다음달부터는 10여명이 입원할 수있는 소아 청소년 전문 입원실과 전문 간호사와 장비를 갖춘 소아청소년 병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3-06-01
  • 與 최고위원 선거..광주 김가람 '출사표'
    【 앵커멘트 】 태영호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뽑는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광주 출신 청년 정치인인 김가람 전 대변인이 유력하단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당선된다면 국민의힘에선 처음으로 광주 출신 최고위원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시작됐습니다.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등 3명이 자격 심사를 통과해 경선을 치릅니다.
    2023-06-01
  • '후보 추천인''당원 가입거부' 광주 민주당 잇단 논란 왜?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출마 입지자들이 경쟁적으로 권리 당원 모집 경쟁에 나서고 있는데요.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일 정도로 민주당 경선이 중요하다보니 잡음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첫 번째 논란은 민주당 광주시당만 당원 가입시 '지지 후보'를 적게 한다는 점입니다. 지역의 한 정치단체는 "지지 후보를 쓰게 한 것은 정치 신인의 당원 입당을 통제하려는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권리당원 명부는 선거 1년전부터는 철저히
    2023-06-01
  • 출연금 삭감 시 핵심시설 건설 중단 위기.."켄텍 탄압 멈춰야"
    【 앵커멘트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한전 등의 출연금 삭감이 가시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한전과 에너지공대를 찾았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출연금 삭감 시도를 비판하며, 에너지 인재 양성이 뒷걸음질 쳐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전을 찾은 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들은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지원과 한전 적자를 연계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에너지공대 출연금 천588억 원은 한전 누적 적자의 0.07%에 불과한 만큼, 대규모 적자와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특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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