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방 개발, 오늘 최종 관문..공공기여금 납부 시기 '줄다리기'
    【 앵커멘트 】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오늘(18일) 광주시의 최종 관문에 오릅니다. 관문을 통과하면 곧 개발사업이 진행되는데 사업자는 광주시에 공공기여금 5,800억 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납부 시기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유를 정경원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전일방 개발사업이 오늘(18일)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에서 논의됩니다. 심의 내용 가운데 하나는 공공기여금 납부 시기. 전체 5천899억 원에 이르는 공공기여금 가운데 현금 3천억
    2024-07-18
  • KT, 전남대병원에 청각재활센터 '꿈품교실' 개소
    전남대학교병원에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청각재활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KT와 전남대병원은 오늘(17일) 난청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난청 아동,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재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KT 꿈품교실'을 개소했습니다. 'KT 꿈품교실'에서는 언어치료와 음악치료, 사회 적응 훈련 등이 진행되며 청각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4-07-17
  • 법원 "포스코, 하청 노동자 자녀에 학자금 지급하라"
    포스코 하청노동자들이 포스코를 상대로 제기한 복지기금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조합원 261명이 포스코광양제철소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상대로 낸 자녀학자금 및 복지포인트 청구 소송에서 자녀학자금과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포스코와 협력사들은 지난 2021년 사내 하청 노동자들에게 연간 99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와 자녀학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같은 해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불법파견 판결이 잇따르자 소송을 제기한
    2024-07-17
  • 목포의료원 병상가동률 65%,매달 2억원 적자
    목포시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이 65%에 머물며 매달 2억 원가량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은 목포시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90%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4월 기준 65%로 급감했고, 이로 인해 매달 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전남도에 지원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기초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의료원인 목포시의료원은 전남도가 출연기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을 하지 않아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024-07-17
  • 후원금 불법 모금 혐의로 전남 총선 후보자·사무장 고발
    지난 4월 국회의원 총선거 과정에서 후원금을 불법 모금한 총선 후보자와 사무장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A씨와 선거사무장 B씨가 등록된 법적 후원회를 통하지 않고 중앙당 당원이나 지인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390여 만원을 기부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 총선에서 전남 서부권에 출마했다가 낙마했습니다.
    2024-07-17
  • 구례 화엄사 대웅전, 일부 균열로 C등급
    국가 보물 제299호인 구례 화엄사 대웅전이 균열과 기둥 기울어짐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C등급을 받았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발표한 국가지정 건조물 문화유산 정기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화엄사 대웅전 남동 모서리 6번 기둥이 기울었고, 기둥을 받치는 초석에 균열도 확인됐습니다. 연구원은 대웅전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C등급을 부여했습니다.
    2024-07-17
  • 금속노조 2차 총파업 않기로..자동차 부품 정상 공급
    지난 10일 총파업에 나섰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사측과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며 2차 총파업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16일 자동차 모듈부품사지회 등이 중앙 산별교섭에서 사측과 잠정 합의함에 따라오는 18일로 예고했던 2차 총파업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기아차는 1차 총파업 당시 부품 공급이 지연되면서 차량 생산 손실 800대가 발생했다고 추산했습니다.
    2024-07-17
  • 정부, '전남도의 국립의대 추천 수용' 거듭 밝혀
    정부가 전남도의 국립의대 신설 대학 추천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국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가 여러 차례 전남 국립의대 신설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전라남도가 빨리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제시하면 정원 배정을 하는 것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역시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대통령께서 전남의 의대 신설 단일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교육부와 복지부가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4-07-17
  • 새벽 '시간당 30mm' 강한 비..모레까지 최대 100mm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는 새벽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30~100mm, 전남 남해안 20~60mm입니다. 하천변이나 지하차도 출입을 금지하고 시설물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5도, 목포 26도 등 24~26도, 낮 최고기온은 순천 28도, 화순 30도 등 27~30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2024-07-17
  • 김영록 지사, 호우피해 현장 점검·신속한 복구 지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호우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은 광양 진상면과 주택·마을회관 침수 피해를 입은 진도 의신면 도목마을 피해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습니다.
    2024-07-17
  • '비상계단 실외기 설치' 건물, 1주일 만에 모두 철거
    지난 9일 KBC는 광주 동구의 17층짜리 건물 비상계단에 실외기가 설치돼 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해 드렸습니다. 보도가 나간 지 1주일 만인 어제(16일) 해당 건물 비상계단에 설치된 실외기가 모두 철거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해당 건물 측은 상가에 입주한 상인들의 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 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부소방서와 건물 소방시설 점검을 맡은 업체도 앞으로 더욱 꼼꼼히 소방시설 점검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2024-07-17
  • 정봉주 "천공 위에 봉도사, 한동훈 100% 尹 선제 탄핵..서로 목에 칼, 막장"[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후보자 간 난타전으로 전당대회, 전국당원대회가 아닌 분당대회가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정치권 안팎에서 공공연히 나오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원외 인사로는 유일하게 8명이 겨루는 본선에 올라간 '봉도사'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과 민주당 전당대회 얘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봉주 전 의원: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페이스북 아이디도 '봉도사' 이렇게
    2024-07-17
  • [영상]한동훈-원희룡 지지자 간 몸싸움 추정 영상 확산.."이러다 공멸"
    국민의힘 당권주자 지지자 간 몸싸움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논란입니다. 16일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후보는 자신의 SNS에 "천안 유관순체육관의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특정 당대표 후보의 지지자와 상대 후보 지지자 사이에 폭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며, 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연설이 끝난 뒤 한동훈 후보의 지지자들이 원희룡 후보 지지자들을 따로 불러냈다는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주차장으로 보이는 한 공터에서 두 남성은 뒤엉켜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을 이
    2024-07-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7-17 (수)
    1. 원 구성 '파행'..의회 운영 부담될 듯 2. '금은방 절도' 보안시스템 '먹통' 3. 진도에 103.5mm '물폭탄'..피해 속출 4. 호우 특보 속 동부권에 많은 비..대피 5. 목포·신안 통합 '험로'.."마음 얻어야"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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