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경찰, 박지현과 노쇼 범죄 예방 홍보 영상 배포
    전남경찰청이 노쇼 범죄 예방을 위해 목포 출신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홍보 영상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남에서 노쇼 사기 피해는 132건, 피해액은 18억 원에 달했고, 군 간부 사칭과 위조 공무원증 제시 이후 대리 결제를 요구하는 수법이 많았습니다. 홍보 영상은 대량 주문 시 기관 확인과 대리 구매 거절 등 예방법을 담아 유튜브와 전광판 등에 송출되고 있습니다.
    2025-08-29
  • 안평환 "광주 AI교육 수료자 중 지역 정착 5%뿐"
    광주에서 AI 인재교육을 수료한 인재 가운데 지역 내 취업자가 5%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시작된 AI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AI 인재 7,800여 명 가운데 지역 내 취업자는 370여 명으로 정착률이 5%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평환 위원장은 취업자를 제외한 나머지 7천여 명의 수료자의 경우 추적 관찰도 되지 않고 있다며, 사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해 산업 수요와 인력을 매치하는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8-29
  • 광주 북구청, 건강 주치의제 시범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광주 북구청이 북구 문화센터에서 '건강 주치의제 시범사업 실행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성과와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간보고회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의료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인하대 임종한 교수가 주치의제 도입 필요성과 북구 맞춤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서울대 오주환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 학계·의료계·주민 대표들이 의견을 나누고, 일부 내용은 연구 결과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북구청은 조례 제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건강 주치의제 시
    2025-08-29
  • 찜통더위 계속...최고 체감 온도 35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오늘(29일)도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의 분포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최고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2025-08-29
  • 금은방서 귀금속 3천만 원가량 훔친 10대 검거
    【 앵커멘트 】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10대들이 3천만 원가량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들은 하루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화정동의 한 금은방입니다. 두 명의 남성이 진열장을 둘러보며 귀금속을 구경합니다. 금은방 주인이 팔찌를 꺼내 직접 채워주고, 두 남성은 꺼내놓은 목걸이를 머리에 얹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인이 한 남성에게 목걸이를 걸어주고, 거울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목걸이와 팔찌를 착용한 남성
    2025-08-29
  • '치매' 브루스 윌리스 아내 "딸들 위해 거처 분리, 남편도 원했을 것"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70) 씨가 가족과 함께 살던 집에서 떨어진 별도의 집에서 간병인의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고 아내가 밝혔습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에마 헤밍 윌리스(47) 씨는 최근 미국 ABC 방송에 출연해 다이앤 소여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현재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얼마 전에 남편을 인근에 있는 '두 번째 집'으로 옮겼다면서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결정이 13세와 11세인 두 딸을 위한 것이었다며 "무
    2025-08-29
  • "일하고도 못 받았다" 공공기관 임금체불 151억 원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작년에만 150억 원 넘는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천 명이 넘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이 일을 하고도 제때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임금체불을 근절하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공공기관 임금체불액은 모두 151억 5,849만 원입니다. 이는 감독관 조사 과정에서 확정된 체불액입니다. 임금이 체납된 공공기관 근로자는 작년 동안 7,28
    2025-08-29
  • '고위공직자 50명 재산공개'...한덕수 86억 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올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취임, 승진, 퇴임 등의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50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86억 8,466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토지 가액 변동과 생활비 지출 등으로 지난 3월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 때보다 1,500만 원가량 감소했습니다. 퇴직자 중에서는 이원모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종전보다 35억여 원 늘어난 433억 3,883만 원을 신고해 가장 재산이 많았습니다. 재산 증가는 대부분 배우자 소유 주식 가
    2025-08-29
  • 해외 온라인 초저가 국내 브랜드, 4개 중 3개꼴 '짝퉁'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되는 국내 브랜드 제품 4개 중 3개꼴로 위조 상품이라는 점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7개 국내 브랜드의 2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15개 제품이 '위조'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검사 제품은 정상가 대비 45∼9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의류 6개, 수영복 3개, 잡화 3개, 어린이 완구 8개입니다. 먼저 의류와 수영복은 4개 브랜드사 9개 제품 모두 로고와 라벨 등이 정품과 차이를 보여 위조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5-08-29
  • 지난해 아동·장애인·치매 실종신고 5만건...121명 아직 못 찾아
    지난해 접수된 아동·장애인·치매환자 실종 신고가 5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121명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실종아동 등 연차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 1월 개정된 실종아동법에 따르면 복지부와 경찰청은 실종아동 등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과 평가 결과에 대한 연차 보고서를 작성해 매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번이 정부가 법에 따라 발간한 첫 보고서입니다. '실종아동 등'에는
    2025-08-29
  • 김건희 오늘 재판 넘겨진다...역대 영부인 중 처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각종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된 김건희 여사를 29일 재판에 넘깁니다. 지난달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 개시를 선언한 지 59일 만입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르면 이날 오전 중 김 여사를 구속기소할 예정입니다. 김 여사의 구속 기한은 오는 31일입니다. 전직 대통령 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지는 건 김 여사가 처음입니다.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전직 대통령 윤석열은 앞서 내란 특검에 구속기소돼 재판받고 있습
    2025-08-29
  • 전국 낮 최고기온 35도 무더위...한때 소나기
    금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7도, 인천 27.6도, 수원 25.9도, 춘천 26.3도, 강릉 30.2도, 청주 26.8도, 대전 26.0도, 전주 25.1도, 광주 25.5도, 제주 27.1도, 대구 25.8도, 부산 26.2도, 울산 24.2도, 창원 24.6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습니다. 최고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
    2025-08-29
  • '외가 문중 땅 꽃단지 특혜 의혹'...구복규 화순군수 불송치
    외가 문중 땅에 꽃단지를 조성해 특혜를 준 혐의로 수사를 받은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구 군수를 불송치 결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구 군수는 2023년부터 전남 화순군 춘양면 대신리 일대 외가 문중이 소유한 땅에 군비 15억 원을 들여 꽃단지를 조성해 특혜를 준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꽃단지가 조성된 과정에 대해 들여다봤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군의회 의결을 거쳤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2025-08-28
  • 권성동 "실로 부당한 정치표적 수사,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28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특검의 정치 수사를 주장하면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실로 부당한 정치 표적 수사"라며 "그럼에도 저는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 과거에도 내려놓았듯, 이번에도 스스로 포기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저는 (전날 조사에서) 당당히 해명했고 공여자들과의 대질 조사까지 요청했다"며 "그러나 특검은 충분한 자료 검토도 대질 신문도 생략한 채 '묻지마 구속영장'을 졸속 청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2025-08-28
  • KIA, 10-6으로 SSG 제압...최형우 '역대 최고령 20홈런'
    KIA 타이거즈가 6연패를 끊은 뒤 기세를 이어 2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10대 6으로 이겨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습니다. KIA는 리그 8위(56승 4무 59패)를 유지했지만, 이날 패한 7위 NC(55승 6무 56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혀 중위권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IA선발 이의리는 2⅓이닝 2피안타 6볼넷 1사구 5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습니다. 김건국·최지민·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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