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뒤 연기에도 역대급 혼란은 여전
    【 앵커멘트 】 21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파기환송심이 오는 15일에서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되면서 피선거권 박탈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과 무소속의 단일화 움직임이 난항에 부닥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이 재판 기일을 대선이 끝난 뒤인 6월 18일로 연기했습니다.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고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함이라는 설명
    2025-05-0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5-07 (수)
    주제1. 대선 D-27 주제2. 국힘 단일화 내홍 *여의도초대석 "이재명 주변 사람 7명 사망, 권력이 아무리 좋아도..'인간적 도리'가 먼저" "본인을 조봉암 김대중에 비유?..그분들이 쌍욕, 범죄 저질렀나, 말 안 돼"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선택 아닌 필수..이재명 집권 도우면 역사적 심판" "한덕수, 품격 있고 준비된 분..제2 尹-김건희 부부 만들기, 절대 안 통해"
    2025-05-07
  • 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후보 등록 안 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후보는 7일 선거 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를 바꿔 경제를 살리는 게 제 목표"라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에 공감하는 분들의 단일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도 좋고 TV토론도 좋다.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는 그 어떤 절차에도 저는 아무런 불만 없이 임하고 결과에 적극 승복하겠다"고 단일화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단일화 세부조건에 아무런
    2025-05-07
  • 전남도, 전국 최초 정원 관광코스 '남도정원 산책' 선봬
    전라남도가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남도의 멋과 풍류를 담은 다양한 정원을 여행하는 '남도정원 산책' 코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전남 관광플랫폼(JN Tour)에선 지방정원, 민간정원, 전통정원 등 도내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원투어 코스를 안내합니다. 여행하고 싶은 테마별 정원코스를 선택하면 정원의 특징과 주변 정원들과 연계해 여행할 코스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정보도 제공합니다. 코스는 전남도와 올해 가을 개원 예정인 전국 최초 정원기관 '국립정원문화원'이 1년여간 답사 등 준비를 통해 선정됐습니다. 전통정
    2025-05-07
  • 전남교육청, 美 트로이대학에 '글로컬 K-에듀센터' 개소
    전라남도교육청이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에 '전라남도교육청 K-에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후속 사업으로 추진된 K-센터는 전남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배우는 '글로컬 교육 플랫폼'이자,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상징하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K센터 설립의 시작점은 2019년 전남체육중·고등학교와 트로이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전국체육대회 수상 등 실적 위주의 엘리트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한 국제
    2025-05-07
  • "동탄의 어느 누가 이렇게 입느냐"..동탄미시룩 女 피규어 판매 '부글부글'
    경기 화성시의 신도시 '동탄' 거주 여성을 선정적으로 묘사한 여성 피규어가 온라인상에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한국과 일본 양국 온라인에서 해당 피규어가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피규어는 온라인상에서 유행 중인 밈인 '동탄 미시룩'을 과장되게 형상화해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이와 관련된 민원 100여 건을 접수해 법적 검토에 나섰지만 명예훼손·모욕죄가 성립될 수 없어 법적으로 제지
    2025-05-07
  • "돈 많이 줘요" 베트남서 한국 파견 노동자 선발 인기 폭발
    임금이 베트남의 몇 배 이상인 한국에서 일하려는 베트남인 수만 명이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제 선발 과정에 몰렸습니다.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하노이 한 학교에서 한국 고용허가제 대상자 선발 과정으로 열린 한국어 능력시험에 7,900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현재 육체노동으로 월 약 1,200만 동(약 66만 원)을 버는 여성 쩐 티 항씨는 새벽 2시 전에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 박장성에서 출발, 수 시간이 걸려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항씨는 한국 농촌에 취업하면 수입이 현재의 4배로 늘어날
    2025-05-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06 (화)
    1. 지하철공사 안전 점검 "하나마나" 2. 작은 영화관 속속 설치 "문화 격차 해소" 3. 멸종 위기 '새우란'..신안 대중화 '앞장' 4. 완도 집단 가스 중독.."보일러실서 누출"
    2025-05-06
  • 천사섬 신안, 자생 새우란 대중화 이룬다.
    【 앵커멘트 】 지난 2009년 신안 흑산도에서 처음 발견된 자생 새우란을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신안군이 10년 이상 자체 연구해 시민들에게 보급할 정도로 성과를 올렸는데요, 멸종위기 식물인 새우란의 가치와 대중화 전망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신안군 자은면 1004 뮤지엄파크에 있는 새우란 배양장. 이곳에서 배양 중인 새우란은 신안에서 처음 발견돼 신안 새우란과 다도 새우란으로 등록된 자생란입니다. 3-4센티미터 크기의 줄기로 자라는 데만 2년이 걸리고, 꽃을 피우기까지는 3년이 걸릴
    2025-05-06
  • 작은 영화관 인기.."농어촌에서도 문화생활 즐겨요"
    【 앵커멘트 】 전남의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문화체험 기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관람이 대표적인데요. 전남 17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3곳에 작은 영화관이 들어서 도시와 농어촌의 문화 격차 해소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구 3만 2천 명 강진군에 영화관이 들어섰습니다. 영화관은 44석 규모의 2개관으로 3D 입체영상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강진에 영화관이 생긴 것은 무려 30여 년 만입니다. 개봉 영화를 보러 인근 도시로 가야 했던 불편도 사라지게 됐
    2025-05-06
  • [단독] 지하철 공사장 안전점검 '하나마나'?..전문가들 "민망한 수준"
    【 앵커멘트 】 최근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주택 담장에 금이 가고 무너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지하철 공사장 정기 점검 실태를 살펴봤더니, 형식적인 점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여주기식 점검으로는 재발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을 1년에 두 차례 점검하고 있습니다. 6개 공구와 차량기지 등 약 17km 구간이 점검 대상입니다.
    2025-05-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05 (월)
    1. "즐거움과 평안이 온 세상 가득하길" 2. 완도 리조트서 가스 중독..14명 병원 이송 3. 허술 행정..광주 유덕동 다목적센터 또 지연 4. 강진 남미륵사 꽃 장관..40년 집념의 결과
    2025-05-05
  • 스님의 40년 집념으로 일군 꽃절..남미륵사
    【 앵커멘트 】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에는 동양 최대의 아미타 부처상으로 이름난 남미륵사가 있습니다. 이 절은 봄 벚꽃을 시작으로 서부 해당화와 철쭉, 그리고 가을엔 꽃무릇으로 뒤덮여 겨울만 빼고 꽃 대궐을 이룹니다. 이 절을 창건한 스님이 40여 년간 손수 일군 꽃절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다산초당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강진 남미륵사. 7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절터가 온통 형형색색의 꽃 더미에 파묻혀 있습니다. 산사로 들어서는 길목부터 펼쳐지는 꽃물결에 관광객들의 탄성이 연달아 쏟아집니다. 서부
    2025-05-05
  • '허술 행정'에 유덕동 다목적센터 또 지연
    【 앵커멘트 】 광주 서구청이 짓고 있는 한 다목적센터가 착공식을 열고도 한 달째 공사를 못 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행정 절차를 따르지 않은 탓인데요. 이미 2년이 늦어진 데다 추가 지연도 우려돼 행정의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13억 원을 들여 광주 유덕동에 조성되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다목적센터 건축 현장입니다. 안전 울타리를 두르고 급수 시설을 끌어오는 등 사전 준비가 한창입니다. 착공식이 열린 것도 한 달이 지났지만 미뤄지는 공사에 주민들은 의아해합니다. ▶ 인터뷰
    2025-05-05
  • "공부는 잘하는데.." 한국 중학생, 교우관계·자주성 '꼴찌'
    우리나라 중학생의 학업성취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상위권이지만 교우관계와 자주성은 꼴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최근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22 데이터를 기반으로 OECD 37개국 15세 청소년의 인문교양 교육 수준을 분석한 '중등학교 인문교양 수준의 국제 비교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 학생은 학업성취도 영역에선 수학 2위, 과학 2위, 국어(읽기) 3위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인문교양 수준은 5위, 창의적 사고 9위, 사고표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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