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 이송 119에 병원 강제 선정 권한 줘야"
    소방 구급대원들이 응급 환자를 이송할 때 병원을 선정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광주지부는 '119에 강제력을 가진 병원 선정 권한을 부여하라'는 현수막을 관내 소방서 7곳에 걸고, "응급실 뺑뺑이 대책 마련 촉구 서명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환자 이송 때 병원의 수용 능력을 확인해야 한다는 응급의료법 조항을 삭제하고, 이송 환자 수용률과 거부 사유를 병원 평가 지표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24
  • 전남 시군 9곳 응급의학과 전문의 '0명'
    전남 시군 9곳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담양·곡성·고흥·보성·장흥·강진·장성·완도·진도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었습니다. 또 담양·곡성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강진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없어 심각한 지역 의료 공백이 재확인됐습니다.
    2024-09-24
  • 광주·전남 신보가 대신 갚아준 소상공인 빚 688억
    올해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이 갚지 못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대신해 상환한 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부남 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기준 광주신보가 대신 갚아준 소상공인 빚은 3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2% 증가했습니다. 전남도 1년 새 약 52%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해 대출은 늘렸지만 이를 갚을만한 여력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024-09-24
  • 국민의힘,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공천 않기로
    국민의힘이 10월16일 치러지는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인사를 물색했으나, 유의미한 득표율을 기록할 후보를 찾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은 곡성군수 재선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로 당원인 최봉의씨를 전략공천했습니다.
    2024-09-24
  • 김부겸 "尹, 옹졸한데 고집은 세.. '읍참건희' 필요, 있어야 할 자리로"[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4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하는데 한동훈 대표의 만찬 전 독대 요청은 사실상 용산의 거부로 일단 무산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SNS에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의 만남을 거부한 것은 옹졸한 처사다"라며 "만나서 산적한 국정난맥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질타와 조언을 했는데. '여의도초대석' 김부겸 전 총리의 말을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부겸 전 총리 나와 있습니다. 총리님, 어서 오십시오. ▲김부겸 전 총리
    2024-09-24
  • 尹-韓 독대 빠진 만찬 "한일 남북 관계보다 어려운 당정 관계"[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가 결국 무산된 가운데 "당정 관계가 한일 관계 남북 관계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서로 때릴 때 때리더라도 지켜줄 게 있는데 지금은 금도를 넘어서는 난타전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체코 출국하는 날 아침 공항에서 보여준 모습에서 이미 회동도 독대의 의미도 없어졌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망하려고 하지 않고서야 지금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세계 경제와
    2024-09-24
  • 양현종 보며 꿈 키운 '갸린이' 김태형의 당찬 고백 "KIA가 좋아요"
    '금의환향'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선수가 있습니다. 덕수고 우완투수 김태형입니다.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전남 화순초-화순중을 거쳐 서울의 야구 명문 덕수고에 진학한 김태형. 지난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동경하던 고향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진짜 어렸을 때부터 KIA 선수들 보면서 자라왔는데 그 선수들이랑 같이 뛰게 돼서 영광이고, 너무 기분이 좋고 가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레전드 선동열, 이종범의 모교와 수많은 메이저리그를 배출했던 지역의 명문고도 있었지만 김태형은 서울
    2024-09-24
  • [영상]오토바이에 '쾅', 2명 사상..마세라티 운전자 도주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가 도주했습니다. 24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세라티 차량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3살 남성이 크게 다치고, 함께 타고 있던 28살 여성이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은 법인 소유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4-09-2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9-24 (화)
    1. 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중단된 뒤에야 "송전 선로 건설 협력" 2. 텃밭 뺏길라..이재명 대표, 지도부와 대거 영광행 3. 전문성 등 의혹 제기 이어졌지만..'재탕' 인사청문회 4. "너 때문에 졌다" 온라인 게임 말다툼이 폭행치사로 5. "음주운전했지?" 생방송 켜고 뒤쫓다 사고..30대 운전자 숨져
    2024-09-24
  • 평동산단 도로 땅꺼짐 발생..원인 조사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자치구가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어제(23일) 오전 10시 30분쯤 평동산단 교차로에 지름 약 50㎝, 깊이 약 60㎝의 땅꺼짐이 발생했으나 차량 파손 등의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땅꺼짐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4-09-24
  • 마약사범 7명 송치..가상화폐 받고 비대면 거래
    비대면 거래로 필로폰을 사고판 마약 사범들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마약 공급책에게 수수료를 받고 에어컨 실외기나 통신 단자함 등 광주 도심 118곳에 필로폰을 숨겨 유통한 33살 A씨를 구속해 송치하고, 필로폰 투약자 6명도 불구속 송치했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투약자들은 가상화폐로 대금을 낸 뒤 A씨가 숨겨둔 필로폰을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숨겨두거나 받기로 한 필로폰 186.75g을 압수했는데, 이는 6천 200회 동시 투약분
    2024-09-24
  • "여순사건 조사 9.4% 불과..특별법 기한 연장해야"
    여순사건 특별법의 조사 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지역 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순사건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등 33개 시민사회단체는 특별법 제정 이후 피해사례 7천5백여 건 중 심의를 완료한 것이 708건, 9.4%에 불과해 조사 기한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순사건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 여수 신월리에 주둔 중인 국군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민간인 피해 사건으로 특별법의 진상규명 조사 기한은 10월 5일까지입니다.
    2024-09-24
  • 우연히 만난 옛 직장 동료 숨지게 한 30대 구속
    옛 직장 동료를 폭행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3시 반쯤 광주 수완동 한 골목길에서 40대 B씨를 폭행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35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직장에서 B씨에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는데, 사건 당일 우연히 만난 B씨와 시비 끝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24
  • 경찰 간부 '직장 내 갑질' 의혹 감찰 조사
    광주의 한 일선경찰서 소속 간부 경찰관이 부하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A경정이 남부경찰서 재직 당시 부하 직원들에게 식사 비용을 내게 하는 등의 갑질을 일삼았다는 진정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A경정을 다른 일선 경찰서로 발령 냈고, 철저한 조사로 갑질 의혹이 사실인지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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