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감독 맹점..농업법인 가장한 부동산 투기 '여전'
    【 앵커멘트 】 광주지역 농업법인들이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농지를 불법적으로 사고팔다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불법 행위에 대한 벌칙은 강화됐지만, 실제 관리감독이 쉽지 않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고흥의 한 농지입니다. 광주 소재 한 농업법인은 이 농지를 사들인 뒤 경작하지 않고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가 매각했습니다. 또다른 농업법인은 농업용 창고를 마트 물류창고로 임대해 해마다 수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광주 농업법인 983곳을 대상으로 특정감사에 나서 불법 행위를
    2025-03-13
  • "헌재는 좌고우면 말고 尹조기 파면하라"
    【 앵커멘트 】 내란죄 피고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사회적 갈등과 혼돈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민과 지역 사회단체는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 국론 통합에 기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민주노총 광주본부 대표단 -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흰 장갑을 끼고 빨간 띠를 맨 조합원들이 경쾌한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갈
    2025-03-1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3-13 (목)
    주제1. 尹 탄핵심판 언제? 주제2. 尹 석방 후폭풍 *여의도초대석 "헌재, 이념 떠나 헌법과 법률 따라 판단..느낌 좋아" "박근혜도 8:0 파면..윤석열, 누가 봐도 100% 파면" "심우정, 즉시항고 안 하면 검찰개혁 큰 칼 맞을 것" "尹, 김치찌개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나..목불인견" "재구속 시급, 세상과 격리해야..그래야 혼란 종식" "'김건희 대선 대망론' 찌라시?..말 안 돼, 곧 감옥행"
    2025-03-13
  • 美에 맞불 관세 예고 캐나다, 신임 총리 14일 취임
    마크 카니 캐나다 자유당 대표가 오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제24대 총리로 취임합니다. 카니 차기 총리는 지난 1월 사임 의사를 밝힌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뒤를 이어 자유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간 관세 등을 둘러싼 갈등이 커진 시기 신임 총리로 취임하는 카니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의 주권을 존중한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카니 대표는 12일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한 철강 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의 주권을 존중한다면 적절한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2025-03-13
  • 12·3 내란 옹호 독일 방송 "실수 인정, 사과"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가 삭제한 독일 방송사가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제 위원장은 13일 전 주독일 대사관 등에게 확인한 결과 "독일 방송사가 12·3 내란을 옹호하는 다큐를 삭제한 이후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애초 '한국 속으로-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라는 제목의 28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지난 6일(현지시간)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
    2025-03-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2 (수)
    1. 尹석방에 갈등 최고조.."파면 선고 서둘러야" 2. "호남 대표 상권 명성 되찾자"..충장로 건물주, 임대료 인하 동참 3. 한밤중 아파트 화재 '캠핑용 배터리' 때문?..100여 명 대피 소동 4. "DL케미칼, 불법 알고도 모른 척"..이해욱, ESG경영 '헛구호' 5. 갈 길 먼 제주항공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시급
    2025-03-12
  • 갈 길 먼 제주항공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시급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73일이 지났지만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유가족 지원 등 과제 해결은 난망합니다. 희생자들이 잊혀지지 않고, 남은 유가족들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쉘터 80여 동이 설치된 무안국제공항. 여전히 많은 유가족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고, 분향소에는 애도하는 시민들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진상 조사는 더디고, 유가족 지원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박한신 / 유가족협의회 대표 - "희생자들을
    2025-03-12
  • "DL케미칼, 불법 알고도 모른 척"..이해욱, ESG경영 '헛구호'
    【 앵커멘트 】 여수산단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 축소와 관련해 여수시와 DL건설 사이, 유착 의혹이 있다는 보도 계속해 드리고 있는데요. DL건설 공사발주처인 DL케미칼이 불법매립 사실을 알고도 이를 모른 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SG경영을 기업의 최고 가치로 삼겠다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말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DL건설이 여수산단 DL케미칼 공장부지를 조성하면서 반출한 건설폐기물은 지난 2년 동안 줄잡아 4,800톤. 그런데 DL건설은 이 가운데 폐기물 천여 톤을
    2025-03-12
  • 한밤중 아파트 화재 '캠핑용 배터리' 때문?..100여 명 대피 소동
    【 앵커멘트 】 새벽시간 광주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치고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 있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싱크 : . - "불났어, 불났어. (어떡해)" 깨진 창문 틈으로 불길이 솟구치고, 한 주민은 소화기를 분사합니다. 위층에서 내려다보니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광주 서구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건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잠 잘 준비를 하다 급
    2025-03-12
  • "호남 대표 상권 명성 되찾자"..충장로 건물주, 임대료 인하 동참
    【 앵커멘트 】 광주 충장로 상권은 전남도청이 이전하고 상무와 첨단 등 다른 상권이 부상하면서 쇠락을 거듭해 왔습니다. 지금은 빈 상가의 수는 빠르게 늘고, 인적마저 뜸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충장로의 옛 명성을 살리기 위해 건물주들이 '반값 임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때 광주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였던 충장로 우체국 앞이 한산합니다. 유동 인구가 줄면서 네 집 걸러 한 집꼴로 새 임차인을 찾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 인터뷰 : 노혜진 / 충장로 상인 - "공실이 있으면 고객들
    2025-03-12
  • 尹석방에 갈등 최고조.."파면 선고 서둘러야"
    【 앵커멘트 】 내란죄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뒤 정치·사회적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시장군수에 이어 변호사단체 등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시민사회 단체들은 이번 주 안에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ㆍ민주화운동동지회 -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광주와 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을 이번 주 안에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내란 세력의 준
    2025-03-1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3-12 (수)
    주제1. 尹 석방 '후폭풍' 주제2. 탄핵심판 선고 임박 *여의도초대석 "법제처, 대통령 당선돼도 기존 재판은 계속 진행" "대통령 불소추 특권, 기존 재판 해당 안 돼 정리" "이재명 당선돼도 선거법 당선무효형 확정되면 끝" "국민이 선출?..선출 전 범죄에 대해선 책임져야" "대법원, 가능한 일찍 결론 내려 혼란 빨리 없애야" "대통령 탄핵 가정은 절대 아냐..차분히 기다릴 것"
    2025-03-12
  • 美 소고기협회, 트럼프에 "韓,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해야"
    미국 소고기협회가 트럼프 행정부에 한국의 소고기 수입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미국 전소고기협회(NCBA)는 11일(현지시간) 교역국의 불공정 무역관행과 관련해 미국무역대표부(UST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30개월 연령 제한이 한국에서 민감한 이슈라는 것을 알지만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슈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일본, 대만은 미국산 소고기의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해 한국과 유사한 30개월 제한을 해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광우병 기준에 대해서도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과 안전장치를
    2025-03-12
  • "예술과 사회를 잇다"..'2025 전남 예술인파견지원' 참여자 모집
    전남문화재단이 예술인과 기관의 협업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2025 전남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예술인을 모집합니다.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전남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은 도내 기관과 예술인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에 산재한 사회문제의 문화예술적 해결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전남개발공사, 롯데아울렛 남악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해 지방소멸 위기대응과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예술 등을 주제로 협업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기도 했습
    2025-03-12
  • 전남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으로 탄소중립 실현 앞당겨
    전라남도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1,9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 및 수소자동차 1만 2,578대의 구매를 지원합니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대수는 총 1만 1,746대로 구매 보조금은 1대당 최대 승용차는 1,463만 원, 화물차는 2,400만 원, 어린이 통학차는 1억 2,100만 원으로 차량의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합니다. 승용차 구매 시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전기택시는 25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과 청년 생애 첫 구매자는 국비 지원액의 20%가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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