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생이 개인정보 도용해 결제..교묘해지는 사이버 학폭
    【 앵커멘트 】 사이버 학교 폭력이라고 하면, 주로 메신저 등을 이용한 폭언 등을 떠올리실 텐데요. 최근엔 초등학생들이 후배 학생을 협박해 인터넷 뱅킹의 개인정보를 도용하고 결제까지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육당국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등학교 5학년인 A양이 한 학년 선배 5명으로부터 협박을 당한 건 지난달 15일. 하굣길에 갑자기 A양을 불러 세우더니, 다짜고짜 인터넷 뱅킹 카드번호와 개인정보를 요구했습니다. ▶ 싱크 : 피해 학생 A - "인터넷뱅킹 어플에 등
    2023-07-02
  • 이낙연, 친명계 겨냥 "당내 민주주의 활성화가 핵심" 비판
    【 앵커멘트 】 귀국 후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을 찾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폭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이 전 대표가 민주당 혁신의 조건을 두고 이재명 대표 체제를 정면으로 겨냥하는 발언을 내놔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 전 대표는 영광 선친의 선영을 참배한 데 이어 광주 국립5.18 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정부는 폭주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 싱크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3-07-02
  • 비 그치니 폭염 찾아와..물놀이 시설 등 '북적'
    【 앵커멘트 】 한 주 내내 장맛비에 시달린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과 실내 시설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찜통 더위 속, 여수의 한 리조트 물놀이장이 이용객들로 북적입니다. 남녀노소 요란한 음악소리에 맞춰 물장구를 치거나 쏟아지는 물폭탄을 맞으며 더위 날리기에 몰두합니다. 공중으로 사람을 쏘아올리는 물대포와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를 타니 어느새 더위로 인한 피로는 가시고 흥만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최도원 / 순천
    2023-07-01
  • 이낙연, 2박 3일 호남일정..."정치 현안은 나중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향 선친 묘소 성묘에 나서며 2박3일 호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1일) 오전 영광군 법성면 소재 선친 묘소를 찾은 자리에서 "아버지는 이름 없는 민주당 지방당원으로 평생을 사신 분이었다"며 "아버지의 기대에 맞게 살고 있는 것인가, 항상 되돌아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 내 지지세 이반 등 정치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나중에 얘기합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내일(2일) 오전에는 5·18민주묘지와 민중민주열사묘역
    2023-07-01
  • 독일 호수 정원 수질 관리 어떻게?.."친환경·첫 설계 중요"
    【 앵커멘트 】 5급수 수준으로 수질이 악화된 광주 풍암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아직까지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호수 공원을 가지고 1급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독일에서는 호수 수질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형길 기자가 직접 독일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독일 베를린의 대표 호수 공원인 브리처 가든입니다. 110만 제곱미터 규모에 달하는 이 공원은 크고작은 30여 개의 연못에, 가장 큰 호수는 1만 제곱미터 규모에 달합니다. 호수에는 1급수에만 사는 가재와
    2023-07-01
  • 광주·전남 최대 상수원 주암댐 저수율 40% 회복
    광주·전남 최대 상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이 40%를 회복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나흘 동안 내린 비에, 주암댐 저수량이 1년 9개월 만에 40%를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3개 자치구와 전남 10개 시·군, 여수산단, 광양제철소에 수돗물과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암댐은 지난 4월 저수율이 고갈 직전인 17%까지 내려간 바 있습니다.
    2023-07-01
  • [영상]이낙연, 2박 3일 호남일정 시작..."정치 현안은 나중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향 선친 묘소 성묘에 나서며 2박 3일 호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1일) 오전 영광군 법성면 소재 선친 묘소를 찾은 자리에서 "아버지는 이름 없는 민주당 지방당원으로 평생을 사신 분이었다"며 "아버지의 기대에 맞게 살고 있는 것인가, 항상 되돌아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일정에는 부인 김숙희 여사와 형제를 비롯한 가족 친지, 수행원 등이 동행했습니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 내 지지세 이반 등 정치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나중에 얘기합시다"며 말을 아꼈
    2023-07-01
  • 국민맞수 8회 | '우후죽순' 신당 / 먹방 vs 단식 / 사드환경평가 은폐 / '문재인 간첩' '반국가세력?'
    방송: 7월 1일 토요일(본) 진행: 박영환 앵커 출연: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내용: - '우후죽순' 신당, 바람 불까? - 먹방vs단식 오염수 여론전 - 사드환경평가 은폐 논란 - '문재인 간첩' '반국가세력?'
    2023-07-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30 (금)
    1. 계속되는 장맛비..오늘도 피해 잇따라 2. 대한민국 1호 '화순광업소' 118년 만에 문 닫아 3. 특별교부세 확보 국회의원 성과?.."과도한 홍보 비판" 4. 신재생에너지 기업 해외 진출..이제는 '필수' 5. 내리막길 목포항 수산 경제..애태우는 어업인
    2023-06-30
  • '출생 미신고' 광주 50명ㆍ전남 86명..시ㆍ도 조사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광주 전남 지역 영유아가 지난 8년동안 136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에 50명, 전남에 86명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다음달 7일까지 출생 미신고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것을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어난 영ㆍ유아 가운데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무적자는 전국에 2천2백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6-30
  • 내리막길 수산경기..해법 찾기 고심
    【 앵커멘트 】 불과 20여 년 전까지만해도 조기와 갈치, 갑오징어등 각종 선어로 넘쳐났던 목포항의 수산 경제가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어족 자원 고갈에다 조업하는 어선까지 줄고 있기 때문인데, 그 누구보다 수산업단체와 어선업 종사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항에서 자리를 잡은지 86년만에 북항으로 옮겨온 목포수협 수산종합지원단지. 10만여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선 4층 건물에는 저온 위판장과 수산물유통물류센터,제빙시설뿐아니라 어민 휴게시설까지 그야말로 친환경 첨단 시설로
    2023-06-30
  • 해외로 눈 돌리는 재생에너지.."선택아닌 필수"
    【 앵커멘트 】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전남 지역 기업들이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국내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세계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에서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은 선택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강진 환경산단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한 신재생에너지 기업. 최근 이 업체에 우즈베키스탄 산업부와 전자산업협회로 구성된 방문단이 찾아왔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200억 원 규모의
    2023-06-30
  • 국회의원 특별교부세 성적표, 실상은?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는 홍보 자료를 앞다퉈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교부세는 사실상 자치단체가 신청하고 행정안전부가 심사해 배분하는 구조여서 국회의원들의 특별교부세 확보 홍보는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에 배분하는 특별교부세가 최근 확정되면서 국회의원들의 교부세를 확보했다는 홍보자료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광주지역 의원들은 각각 10억 원 안
    2023-06-30
  • 국내 1호 탄광 118년 만에 문 닫았다..260여 명 뿔뿔이 흩어져
    【 앵커멘트 】 대한민국 1호 광업소, 화순광업소가 118년 역사를 끝으로 오늘(30일) 문을 닫았습니다. 폐광과 함께 노동자 260여 명이 한 번에 일자리를 잃게 되면서 지역 경제에도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미 짐을 다 꺼낸 탈의실에 둘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는 화순광업소 마지막 광부들. 밝은 표정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던 이들이지만, 종업식이 시작되자 결국 눈시울을 붉힙니다. ▶ 싱크 : 김병희/ 화순광업소 노동자 - "땀에 흠뻑 젖은 작업복을 입고 석탄가루에 새까매진 얼굴로 눈과 하
    2023-06-30
  • 226억 원 투입 광주 서빛마루센터..폭우에 '누수'
    226억원을 들여 건립한 광주 서빛마루센터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해 부실 시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지난 27일 광주 서빛마루센터 도서관 천장 일부에서 물이 새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광주 서구청은 빗물 배수시설에서 모인 물이 역류해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당초 개관은 지난 28일이었지만, 안전 점검 등을 위해 개관이 다음 달 11일로 연기됐습니다. 하지만 226억 원을 들여 건립한 서빛마루센터에가 개관을 앞두고 누수가 발생하면서, 제대로 시공이 됐는지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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