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비 걱정 없는 진도..만감류 재배 최적지로 부상
    【 앵커멘트 】 감귤과 오렌지를 교배한 한라봉과 레드향 등 만감류가 진도에서 난방비 걱정 없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재배 여건이 나아지면서 지역특작물인 대파를 대체하는 고소득 작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수확과 출하가 한창인 농가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연평균 기온이 16도에 가깝고 한겨울에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진도 지산면. 하우스마다 한라봉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고, 30여 재배 농가들은 수확이 한창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바닷바
    2025-01-22
  • 전기차 화재 우려 속 자동 진화 장치 '눈길'
    【 앵커멘트 】 작년 8월 인천에서 발생한 충전 중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BC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있는 여의도 파크원에는 전체 전기차 충전 시설에 자동 화재 진압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발생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건. 8시간 넘도록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차량 140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소방당국은 소화 수조에 차를 넣거나 공기 차단 덮개 방식 등으로 전기차 화재에
    2025-01-22
  • 노선버스 1개뿐인데..주차장부터 없앤 걷고 싶은 길 사업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추진하는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이른바 '대자보' 1호 실증사업으로 광주공원 노상주차장 자리에 '청춘 빛포차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유동 인구가 적은 데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은 시점에 주차장부터 없앤 것에 대해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장 자리에 보도블럭이 깔렸습니다. 지나가는 행인은 가끔 눈에 띌 정돕니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자보도시' 사업의 1호 실증사업, '청춘 빛포차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
    2025-01-22
  •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 대책 토론회.."수요 관리 시급"
    대규모 개발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주 광천권역에 대해 교통 수요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가 개최한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장화선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는 도시철도 광천상무선과 BRT 도입 등 대중교통 공급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승용차 운행 제한과 같은 교통 수요 관리 방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운영 중인 부산과 대구의 사례를 예로 들며 승용차 운행 제한이나 도로 다이어트 등 수요 억제 대책을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22
  • 항공 참사 트라우마 회복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항공참사 트라우마 회복과 2차 희생자 예방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신정훈 행안위원장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의원 17명이 공동 주최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트라우마로부터 남겨진 유가족과 현장인력의 2차 희생을 예방하고, 현행 재난 트라우마 지원시스템의 질적 한계 극복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유가족과 현장 인력의 트라우마가 극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지금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25-01-22
  •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비상'..지자체 총력 대응 다짐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여파로 침체된 경기가 설 명절을 앞둔 지금까지도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지역 소상공인들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지자체도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란색 어깨띠를 매고, 피켓을 든 소상공인들이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줍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인 겁니다. ▶ 인터뷰 : 오방용 / 소상공인연합회 광주 광산구회장 - "지
    2025-01-22
  •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분관 유치법 국회 상임위 통과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분관 유치를 위한 박물관미술관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지방 박물관과 지방 미술관을 균형 있게 권역별로 설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될 경우 호남권에 단 한 곳도 없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의 법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1969년 서울 경복궁에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경기 과천시로 이전했고, 분관으로 서울 덕수궁관과 서울관, 청주관, 대전관, 진주관이 설립됐거나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2025-01-22
  • 공항 방위각 시설 개선키로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방위각 콘크리트 시설물이 무안국제공항뿐 아니라 광주와 여수공항에도 설치돼 있단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가 콘크리트 둔덕을 지하화하거나 경량 철골 구조로 교체하는 등 위험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방위각 시설물에 콘크리트 둔덕이나 기초대가 확인된 공항은 광주와 여수, 무안국제공항 등 전국 7개 공항입니다. 광주공항의 둔덕 높이는 0.7m로 국토교통부는 주변에 흙을 쌓아 둔덕을
    2025-01-2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1-22 (수)
    주제1. 전남도 성과+계획 주제2. 전남 현안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검찰총장 민 조국, 역 토사구팽..尹에 일가족 잡아먹혀" "이재명도 '尹 검사' 칭송..추미애 어설픈 대응, 尹 대권 반열에" "이재명, 대선 패배 백서도 안 내..자기 때문에 졌다는 것 알아" "이낙연-정세균만 윤석열 검사 반대..대선 패배 책임 전가 비열" "윤석열, 그냥 허접 바보 비루..그런 여권에 또 정권 넘길 건가" "진보, 이재명 아닌 다른 사람 나오면 무조건 필승..쉬운 길 가야"
    2025-01-22
  • 전병헌 "이재명 갖곤 대선 또 필패, 내 감각이 단언..역대급 비호감도, 뭘 해도 극복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 국회와 언론은 대통령보다 훨씬 강한 초 갑이다"라며 국정실패와 비상계엄 선포 책임을 국회와 언론에 떠넘기는 궤변을 쏟아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국민의힘 지지율은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며 어떤 여론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바깥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선다는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여의도초대석', 김대중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3선 의
    2025-01-22
  • [핫픽뉴스]"불법 주차 신고하지 말아달라" 관리사무소의 황당한 공고문
    장애인 주차 구역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에 대한 신고를 자제하라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공고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제가 X같은 아파트에 사는 게 확실하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어디 가나 주차는 힘들고 어렵습니다. 공간도 부족하고."라며 운을 뗀 작성자 A씨는 "제가 사는 곳은 지하 3층 주차 건물이 있고, 지상과 지하에는 주차 타워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200세대 규모지만 주차 면수는 180대에 불과해 입주민들이 간혹 일반 차량을 장애
    2025-01-22
  • [핫픽뉴스]"돈 XX 나왔네, 노망났어요?" 택시기사에 막말 내뱉은 여중생들
    할아버지뻘인 택시 기사에게 욕설을 내뱉고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린 10대 여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JTBC '사건 반장'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짧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한 여학생은 택시 기사를 향해 "부천역을 제가 몇 번이나 와봤는데 여기가 아니라고요"라며 짜증냈습니다. 이어 옆에 있던 여학생은 "돈이 XX 많이 들었잖아. 지금 똑같은 데 와서 한 바퀴 돈 다음에 다시 여기로 왔잖아요. 그래서 3,000원은 더 받겠다는 건데"라며 윽박질렀는데요. 듣고 있던
    2025-01-22
  • 100만 원 저축 시 100만 원 지원!..광주 '청년13 통장'
    청년들이 100만 원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 '청년13(일+삶) 통장' 신청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년13 통장' 참여자 6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13 통장' 사업은 19~39세(1985년 1월2일~2006년 1월1일 출생) 근로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10개월간 100만 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200만 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이며, 공고
    2025-01-22
  • 현직 대통령 첫 헌재 출석 "신뢰있는 발언 없어 재판 부정적 영향".."진술에만 의존 명명백백히 밝혀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 처음으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출석해 비상계엄과 관련한 탄핵 소추 사유를 모두 부인한 것에 대해 "재판관들에게 12.3 비상 계엄 사태가 위헌적이고 위법적이었다는 인식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서 신뢰성을 담보할 만한 발언들이 거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비상계엄과 관련한 중요 임무 종사자들이 상당히 많이 구속되었고 지금 재판에 넘겨졌다"며 "그 사람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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