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 받던 특례사업ㆍ대단지 분양도 미지근..하반기 전망은?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신축 아파트 분양 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대규모 세대에 관심받던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까지 속속 분양이 이어지고 있지만 좀처럼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광주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2월 초 분양에 나섰지만 1, 2순위 청약 결과 전체 천 3백여 세대 중 24%에 달하는 339세대가 미분양됐습니다. 임의공급 등을 통한 추가 판매가 이어지겠지만 완판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문제는 분양에
    2024-03-03
  • 교육발전특구 지정..무엇이 달라지나?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지방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광주광역시와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습니다. 진학과 취업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최종 목표인데요. 선정된 지역의 교육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시교육청이 제시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은 '지역 인재의 지역 정착'입니다. 컴퓨터공학과와 전기공학과 등 지역 대학의 인기학과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80%까지 늘려 인재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겁니다. 규제 완화로 가능해진
    2024-03-03
  • '람사르' 코앞, 무등산 평두메습지 어떤 곳?
    【 앵커멘트 】 환경부가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수백여 종의 희귀 식물과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서식지로 생태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산골짜기를 따라 물웅덩이가 계단처럼 펼쳐집니다. 자욱한 물안개 사이로는 하얀 백로가 수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농사를 짓지 않은 논에 계곡이 흐르면서 형성된 자연 습지, 무등산 평두메습지입니다. 지난 6일 환경부는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해 달라는 서한을 사무국에 제출했습니다. ▶ 인
    2024-03-03
  • [예·탐·인]섬유예술가 박영희 "자연의 순리 표현, 나의 조형적 언어"(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사소한 것의 위대함' 메시지로 전달 - 일관된 창작의지가 있다면. "섬유의 독특한 질감과 천연의 색이 가져다주는 순한 이미지의 색조는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줍니다. 나의 많은 작품에서 일관되게 표현하고자 하는 예술의 세계는 소소한 일상의 삶을 노래하듯이 캔버스에 옮겨 놓
    2024-03-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3-02 (토)
    1. 민주 광주·전남 경선 대진 완성.."오락가락 불신 자초"
    2024-03-02
  • 광주FC, 홈 개막전 FC서울에 2:0 승리.."올해도 돌풍"
    광주FC가 2024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올시즌에도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광주FC는 오늘(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1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7,800여 명의 만원 관중의 열기 속에 이희균의 선제골과 가브리엘의 쐐기골을 더해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홈 개막전은 지난 시즌 K리그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광주FC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큰 가운데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인 서울FC 린가드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예매 시작 2분 30초 만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광주FC는 오는 10일 강원
    2024-03-02
  • 민주 광주·전남 경선 대진 완성.."오락가락 불신 자초"
    【 앵커멘트 】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전남 공천과 경선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전남 2곳이 단수 공천됐고, 이미 경선으로 후보가 확정된 광주 5개 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11곳에서 모두 2인 또는 3인 경선이 치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공천심사 결과가 수차례 뒤집히며 오락가락해 후보들의 불만은 물론 유권자들의 불신까지 자초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가 의결했던 광주&mi
    2024-03-02
  • "한·일 역사 속의 비밀과 수수께끼 풀어낸다"
    일본의 역사가들이 기록한 역사 자료를 통해 한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과 일본의 고대사 면면을 들여다 본 책이 출간됐습니다. 평소 한국과 일본의 교류와 관계 연구에 관심을 쏟아온 68살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최근 '일본 문헌 속의 한일 고대사'(한강출판사 刊)를 펴내 한·일 간 지속된 역사 교류 문제를 재조명했습니다. 행정 관료였던 필자는 지난 2001년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심의관으로 재직하면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의 한국 연구진 지원 책임자로서 한·일고대사 실무를 맡았던 시기부터
    2024-03-02
  • [남·별·이]'소설 쓰다가 문화재에 끌렸다' 화순군청 심홍섭 학예사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지역소멸의 시대, 시나브로 마을이 사라지는 현실 속에 조상의 숨결이 깃든 '옛것'을 지키기 위해 분주하게 뛰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남 화순군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25년째 근무하고 있는 59살 심홍섭 학예사가
    2024-03-02
  • "'좋아졌다'소리 듣고 싶어요" '90SV' KIA 정해영, 올 시즌 시작부터 다르다 [케스픽]
    "되게 좋았네요."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정해영 선수가 볼펜피칭 후 전한 말입니다. 정해영은 올해로 데뷔 5년 차, KIA타이거즈의 부동의 마무리투수로 90세이브를 올렸고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엔 3승 4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과 함께 무려 23개의 세이브를 쌓았는데요. 단지 기록만 본다면 아쉬울 게 없는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정해영에에겐 데뷔 이래 가장 어려운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즌 초 급격하게 떨어진 130km/h대의 구
    2024-03-02
  • [예·탐·인]섬유예술가 박영희 "한민족의 오방색, 자연에서 되찾아"(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새 순 돋는 봄 어귀에 들어서며 자연 속의 색을 뽑아 염색기법으로 새로운 개념의 회화영역을 넓혀가는 작가를 찾아갑니다. 매화꽃 하얗게 눈 뜨는 뜨락에 햇살도 따스하게 내려앉은 전남 화순군 도곡면에 자리한 천연염색 전문 '풀빛갤러리'입니다. 이곳은 남도의 자연색감을 되살린 입
    2024-03-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3-01 (금)
    1. 전남 6곳 경선 발표..'순천을' 전략 지정 2. '가격 폭락'에 벼랑 끝 몰린 '폐지 노인들' 3. KBC 대기획 '새로운 대한민국' 내일 방송 4. 광주FC, "첫승은 우리의 것"..입장권 매진
    2024-03-01
  • 광주FC "첫승은 우리의 것"..내일 FC서울과 홈개막전
    【 앵커멘트 】 지난해 팀 창단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어내며 K리그1 돌풍을 일으킨 광주FC가 내일(2) FC서울과 홈개막전을 갖습니다. 예매 시작 2분 30초 만에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팬들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광주FC가 내일(2일) FC서울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승을 노립니다. 지난 시즌 FC서울과의 K리그1 복귀전에선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던 광주FC. 2년 연속 홈개막전에서 맞붙게 된 이번 대결에선,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각오입니다. 가장 견제되는 건 역시 EPL 맨체
    2024-03-01
  • "중앙정부 집중된 권한, 지방정부로 이양해야"
    【 앵커멘트 】 저성장과 저출산, 고물가 등이 잇따르며 현재의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BC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지역 리더들을 초청해 현시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방자치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대기획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내일 아침 9시 방송되는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토론회를 박성호 기자가 요약해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수도권의 인구는 2천601만 명으로 전체의 50.7%를 차지했습니다. 사업체 역시 수도권이 대한민국
    2024-03-01
  • '가격 폭락' 벼랑 끝 폐지 수집 노인들
    【 앵커멘트 】 요즘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폐지 값이 폭락한 데다 수거량도 줄어 한 달 평균 수입이 16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지 줍는 노인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면서 각 지자체가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일주일 넘게 이어지던 비가 그치자, 정쌍섭씨는 폐지를 줍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거리로 나섰습니다. 골목길과 거리를 누비며 쓸만한 폐지는 모두 주워 담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맑은 날이 반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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