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서 5층 건물 '붕괴 위험' 신고..17명 대피
    목포에서 건물 붕괴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4일) 오후 4시 15분쯤 목포시 호남동의 한 5층 규모의 건물에서 기둥에 금이 가 곧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물에 있던 17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목포시는 구조진단을 통해 붕괴 가능성 등을 파악 중입니다.
    2023-07-14
  • 시간당 60mm '물폭탄'..토사 유출·정전 등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대 6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토사 유출, 정전 피해에 이어 황룡강 유역엔 홍수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비탈면의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인도와 도로가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하수구까지 막혔습니다. ▶ 싱크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 "유실된 토사면에 방수포를 설치했고 하수구 배수로 준설 작업 차 대기 중입니다." 하천의 거센 물살에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들이 휩쓸립니다. 황룡강 유역 제2황룡교와 장록교에는
    2023-07-14
  • 37회 촌철살인ㅣ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총선 전초전?
    방송: 7월 14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사업 백지화'를 선언. 여야 대립이 극에 달하고 있다. -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가운데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수도권 민심의 가늠자로 정치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3지대 참여까지 예상되면서 구청장 선거가 총선 전초전으로 판이 커지고 있는데...
    2023-07-14
  • [야구인물사전]KIA, 포수 갈증 '싹' 지웠다..새롭게 합류한 김태군은 누구?
    ①프로필 김태군, 1989년 12월 30일 부산광역시 출생으로 만 33세. 182cm 92kg의 피지컬 소유자로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8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LG트윈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여담이지만 LG 2차 4라운드는 진흥고의 투수 나성범. 야구선수였던 삼촌의 영향을 받아 운동을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1~2학년 때까진 투수로 활약했으나 당시 은사님은 애초에 포수로 키울 생각이었다며 포수로 전향하였죠. 프로 생활 15년 차 베테랑 포수이며 LG트윈스, NC다이노스, 삼성라이온즈를 거쳐 지금은 KIA타이거즈에
    2023-07-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13 (목)
    1 현산 주민설명회.."신뢰 회복한다더니 뒤통수" 2. 생후 2일 아들 생매장 친모..영장심사에서 "잘못했습니다" 3. 뒤숭숭한 민주당..지역의원 "탈당ㆍ분당 일축" 4. 군공항 이전 특별법.."독소조항 빠지지만 여전히 부족"
    2023-07-13
  •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 독소조항 빠지나?..18일쯤 공개
    【 앵커멘트 】 지자체에 부담을 주는, 이른바 '독소조항이 있다'는 논란이 일었던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이 다음주 재입법예고 될 예정입니다. 광주시와 국방부가 논란이 된 문구를 포함해 일부 수정을 하기로 합의한건데, 부담은 줄었지만 세부적인 지원방안이 여전히 빠져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부분은 3조, 사업비 초과 발생의 방지 부분입니다. '종전부지가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그 부지의 가치가 최대한 향상되도록 하여야 하며,
    2023-07-13
  • 호남 국회의원 모두 "탈당 분당 가능성 일축"
    【 앵커멘트 】 이상민 의원의 분당과 탈당 발언에 대해 호남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호남은 7년여 전인 지난 2016년,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대규모 탈당이 일어난 곳인데요. 지역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은 그 때도 탈당하지 않았다며 분당과 탈당성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선 중진이자 비명계 대표주자인 이상민 의원이 쏘아올린 '유쾌한 결별설'과 '20명 이상 탈당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내 호남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은 계파를 막론하고 비판을 쏟
    2023-07-13
  • "유쾌한 결별 이어 20명 탈당설까지"..명낙회동 분수령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내부에서는 비명계를 중심으로 분당, 나아가 20명도 가능까지 언급될 정도로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이재명 두 전·현직 대표의 '명낙회동'이 당내 갈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멘트 】 민주당 내 대표 비명계 의원인 이상민 의원이 "유쾌한 결별 발언에 이어 상황에 따라 20명 이상 탈당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당 지도부의 '엄중 경고'를 받았는데도 결별을 넘어 분당에 대해 한 발 더
    2023-07-13
  • 생후 이틀 된 아들 생매장한 친모 구속.."잘못했습니다"
    【 앵커멘트 】 생후 이틀 된 아들을 산 채로 야산에 묻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 모습을 드러낸 30대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짤막하게 '잘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흘째 아기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6년 전 생후 이틀 된 아들을 산 채로 야산에 묻어 살해한 30대 친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출석했습니다. 모자를 깊게 눌러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불과 10여 분만에 심사를 마치고
    2023-07-13
  • "당초 약속과 달라".. 일부층 제외에 예정자들 분통
    【 앵커멘트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철거가 1층부터가 아닌 주거층부터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입주 예정자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오늘 (13일) 설명회는 고성과 질타가 오가면서 시작도 못하고 중단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소통이 부족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해체 계획 설명회. 참석자들 사이에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을 향한 거센 질타가 쏟아집니다. ▶ 싱크 :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음성변조) - "그러니까 일방적으로 통보하겠다 이건가요?"
    2023-07-13
  • 모기퇴치기, 러닝머신 등 전자파 유해성 ‘이상無’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명기기류, 러닝머신 등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 7종과 모기퇴치기, 제빙기 등 여름철 제품 3종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생활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과 자체 선정한 계절 제품 등을 측정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품 선정과 결과 검토는 시민단체·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한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에서 이뤄졌으며 제품별 최대 동작 조건에서 전자파
    2023-07-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12 (수)
    1. 약속 외면 여천NCC.."한화ㆍDL 그룹 총수 책임 물어야" 2. 민주당 혁신위..존재감 ↓ '동력 상실' 3. 광주 요양병원 파업 장기화..내일부터 의료노조 파업 4. 외국인 마약 사범 적발 잇따라..밀수범 급증
    2023-07-12
  • 진도 대파, 맥도날드 버거 식재료로 사용
    진도 대파가 맥도날드 크림 크로켓 버거의 식재료로 사용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버거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진도 대파를 선택했으며, 진도군과의 상생 협력으로 50t 규모의 진도 대파가 소비돼 대파 재배농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해풍을 맞고 자라 치밀한 조직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자랑하는 진도 대파는 전국 대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3-07-12
  • 경찰, 생후 이틀 된 아이 묻은 친모에 '살인죄' 적용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땅에 묻은 친모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2017년 10월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낳은 뒤, 광양에 있는 친정집으로 데려가 숨지게 한 뒤 인근 야산에 묻은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초 A씨는 경찰에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아이가 숨져 시신을 땅에 묻었다고 말했지만, 추가 조사 과정에서 아이가 살아있는 상태로 땅에 묻었다며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2023-07-12
  • 전남 남해안에 시간당 50mm 비..토사 유출·정전 피해
    새벽 사이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12일) 새벽 4~6시 사이 순천시에는 시간당 59.5mm, 여수공항 51mm, 광양시 50.1mm의 폭우가 내리면서 30건이 넘는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새벽 4시쯤 여수시 율촌면에선 담벼락이 무너졌고, 아침 6시 50분쯤엔 광양시 광양읍의 한 주택가에서 토사가 유출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광주에서는 새벽 5시쯤 낙뢰로 남구의 한 아파트가 정전되면서 440여 세대가 2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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